이날 양씨는 “지난 2015년 8월 29일 비공개 촬영 당시 최씨로부터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당했다”며 “사진을 클로즈업하겠다며 직접 가까이 와 의상을 고쳐주는 척 중요 부위를 만졌다”고 주장했다.
양씨는 자발적으로 촬영회에 참석한 것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 “힘든 기억이지만 학비를 충당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했던 선택”이라며 “지방에서 대학을 다녀야 하는 상황에서 학비를 포함해 생활비까지 충당하려면 최소 500만원 이상이 필요했다. 부족한 돈을 충당하기 위해 다른 아르바이트보다 시급이 높은 촬영회 아르바이트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반박했다.
양씨는 이어 “노출 사진이 이전에 촬영된 상황에서 스튜디오와 긴밀한 연락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자칫 밉보였다가 이미 촬영한 사진들이 유포될 수 있다는 걱정이 들어 관계를 끊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양씨는 증언을 마친 후 “여자로서의 인생을 포기 해야할 만큼 국민적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며 “하루하루 어떻게 살아야 할지조차 걱정이며 현재는 평범한 20대 여성으로 사는 게 목표”라며 눈물을 흘렸다.
https://news.v.daum.net/v/20181010190254914?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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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성추행 사실..학비 벌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
흠 조회수 : 4,096
작성일 : 2018-10-11 09:27:26
IP : 110.70.xxx.2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10.11 9:32 AM (218.147.xxx.79)500이 설마 월 생활비는 아니겠죠.
2. 에고
'18.10.11 9:45 AM (118.7.xxx.78) - 삭제된댓글윗님 월 생활비가 당연히 아니죠
월 500쓰는 사람이 뭐가 아쉬워서 그런 사람들 만나 사진찍나요
양예원씨 참 안타깝네여 여러모로3. 어느 대학을
'18.10.11 9:46 AM (59.15.xxx.36)다녔길레 월500이 필요해요?
지방으로 대학을 다니면서..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 보내시면 월 500이나 드나요?
대단한 부자 아니면 엄두도 못내겠네요.4. ᆢ
'18.10.11 10:08 AM (222.233.xxx.52)외국대학다녔나보죠?
월500?5. 어휴
'18.10.11 10:57 AM (125.177.xxx.144)평범한 알바 여학생들을 욕보이네요.
6. ..
'18.10.11 11:26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미친ㄴ ㅕㄴ
7. ....
'18.10.11 11:28 AM (175.223.xxx.171)말을 할수록 수렁에 빠지는 거 같은데
차라리 입을 다물고 있지
본인도 큰 돈에 눈이 멀어 수치스럽고
잘못된 결정을 했었던 걸 깊이 뉘우치고
인정하면 편할텐데요
적어도 심정에 대한 공감이나 동정이라도 받겠죠
같은 상황에 놓은 모든 학생이
그런 선택을 하는 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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