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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삐친 이유

한심하네 조회수 : 5,028
작성일 : 2018-10-10 22:59:06
시어머니와 친정 어머니가 통화 하시다가
시어머니가 친정 어머니에게
손주 (저희 아이)가 낯가림 안하던가요? 묻더래요
그래서 저희 친정 어머니가 첫날엔 안왔는데
둘째날 되니 와서 안기네요
그랬대요
그랬더니 시어머니가 정말요? 우리한텐 절대 안오는데 신기하네요
이러시더래요
그래서 저희 친정 어머니가 아마 영상통화를 자주 해서 그런가봐요
그래서 낯가림을 덜 하나봐요
이러셨대요
참고로 저희 남편 하루가 멀다하게 시어머니에게 영상통화로 아이 보여줍니다
전 저희 친정부모님께 그 정도는 아니여도 자주 영상통화 하구요
그런데 그 일로 삐치셔선 그 시점 뒤로 계속 꿍하시네요
삐치시기 전에 저에게 연락해서 뼈있는 말씀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친정엔 영상통화 자주 한다고 들었다 그래 잘하고 있구나
그런데 난 니가 나한테 영상통화를 안하니 몰랐네
우리나라 며느리로 살기가 참 힘든게
저희집에선 사위에게 영상통화 안한다 뭐라 안하는데
시댁에서는 해준것도 없이 저러니 열받네요
근데 저도 좀 신기해요
일년에 한두번 보는 친정 부모님에겐 가는데...
시시때때로 보는 시부모님에겐 아이가 질색을 해요
이건 제 생각이지만 아이도 자기를 더 이뻐하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를 따르게 되는듯해요
IP : 211.36.xxx.15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아이
    '18.10.10 11:01 PM (110.70.xxx.157) - 삭제된댓글

    똘똘하네요.ㅋ

  • 2. .....
    '18.10.10 11:01 PM (221.157.xxx.127)

    그게아니라 내엄마가 편해하고 좋아하는사람이 좋은거에요 어릴때 기억에 친가만가면 울엄마가 부엌데기되고 바쁘고 죄지은듯 네네하니 나도 싫더라구요 엄마가공주마마 노릇하는 외가가좋았어요 나도 공주의딸이 되는거니까

  • 3. 첫댓글
    '18.10.10 11:07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정답
    저도 외가가 더 마음 편했어요. 엄마가 부엌에 안있고 내 옆에서 밥을 같이 먹는다는게 달랐죠..

  • 4. ..
    '18.10.10 11:15 P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엄마가 편해하는 사람 아닌사람 다를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애들도 못된 마음씨는 알아봐요.
    저 이혼했고 6살 아들이 전남편이랑 살거든요. 아빠는 끔찍하게 좋아하지만 친할머니는 정말 싫어해요 애가.
    친할머니가 그렇게 친해지고 싶어하는데도 가까이 가지도 않고 그냥 싫대요.
    전시모가 정말 천하의 못된년이었거든요 제가 정신병걸려 죽겠다 싶을 정도로 못된 나쁜사람이었어요. 애도 그걸 알아보는지 전시모를 싫어하더라고요 애봐주는 시터분도 친할머니를 이상하게 싫어한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 5. ..
    '18.10.10 11:19 PM (220.85.xxx.168)

    엄마가 편해하는 사람 아닌사람 다를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애들도 못된 마음씨는 알아봐요.
    저 이혼했고 6살 아들이 전남편이랑 사는데, 애가 아빠는 끔찍하게 좋아하지만 친할머니는 정말 싫어해요.
    친할머니가 그렇게 친해지고 싶어하는데도 가까이 가지도 않고 그냥 싫대요.

    전시모가 정말 천하의 못된년이었거든요 제가 시모때문에 정신병걸려 죽겠다 싶을 정도로 못된 나쁜사람이었어요. 애도 그걸 알아보는지 전시모를 싫어하더라고요 애봐주는 시터분도 친할머니를 이상하게 싫어한다고 하시고요.
    저희집은 그집식구들때문에 너무나 고통을 받아서 시모건 누구건 그집식구들은 언급조차 안하거든요. 누가 그집에 대해서 얘기라도 꺼낼라치면 제발 그집얘기 꺼내지말라고 잊고싶다고 할 정도에요. 저희가 애에게 할머니는 나쁜 사람이라고 말해준것도 아닌데 애가 알아서 친할머니를 피하더라고요. 애도 악한기운을 느끼나 싶었어요.

  • 6. 어릴 땐
    '18.10.10 11:30 PM (125.177.xxx.106)

    엄마의 감정이 알게모르게 아이에게 전이되죠.

  • 7. ...
    '18.10.10 11:50 PM (59.15.xxx.61)

    아기들이 신적 능력으로
    분위기 파악을 제대로 합니다.
    누구는 동물적 감각이라지만
    제가 보기엔 신적인 능력이더군요.

  • 8. 건강
    '18.10.10 11:58 PM (14.34.xxx.200)

    사돈끼리 전화 통화 자주 하면
    없던 문제도 생겨요

  • 9. 엄마감정
    '18.10.11 12:06 AM (39.113.xxx.112) - 삭제된댓글

    전해 지는거 맞아요. 저는 친할머니 좋아 했는데 좋아하면 엄마가 싫어 할까 안좋아하는척 했어요

  • 10. 시짜
    '18.10.11 5:58 AM (169.234.xxx.120) - 삭제된댓글

    그래서 시짜잖아요. 아예 전화도 하지 말아요.
    급하면 자기가 전화합니다.

  • 11. 전화
    '18.10.11 6:17 AM (121.144.xxx.4)

    사돈끼리 전화 할 이유가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급하면 딸이나 사위 통해서 하면 되는거고 전화 내용보니 별 중요한 내용도 아닌
    일상대화 인데 되도록이면 사돈끼리는 전화 통화 안하는게 좋아요

  • 12. 늙은이들
    '18.10.11 11:05 AM (117.111.xxx.211)

    이런거보면 노인네들 80까지 일시켜야해요
    저게 다 할일이 없어서 며느리 괴롭히는 거에요
    직장 빡시게 다녀봐요 이깟일에 삐치고 자시고 할 시간이 있나
    제발 젊은 사람들좀 그만 괴롭혀요 노인네들

  • 13. ,,,
    '18.10.11 12:56 PM (121.167.xxx.209)

    안 가면 양반이네요.
    언니네 아기(조카)는 자기 친할머니만 보면 대성 통곡을 하고 울고
    달래도 안 끝치고 할머니가 자기 집에 가야 울음을 끝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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