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려견 키우고 싶은데 입양해도 될까요?

통나무집 조회수 : 799
작성일 : 2018-10-10 14:16:19
집에 항상 사람 있어서 한명들여도 외롭지 않게 키울수는 있어요
산책도 매일 가능하구요
근데걱정되는건 반려견 키운적이없어서 훈련시킬수있을지가 걱정이고 수입이 많지않아서 혹시 크게 아플경우
병원비걱정이 되요
전 최악의상황까지 생각하고 뭐든 하는편이라 고민이 되요..
어떻게할까요?ㅠㅠㅠ
IP : 121.154.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유
    '18.10.10 2:28 PM (220.118.xxx.182)

    병원비 걱정 되시면 참으시고 그냥 이웃 견들 귀여워 하는것으로 끝내세요
    그러다 감당이 안 되시면 어쩌게요

  • 2. 종서맘
    '18.10.10 2:34 PM (118.221.xxx.27)

    저도 고민하다 훈련과 중성화시킬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키우던 개를 입양했어요.
    반려견 카페 가입하고 보시면 키우던 개를 입양보내고자 하는 분이 있더라구요.
    며칠 시간을 두고 계속 보시다 보면 마음에 들어오는 개가 있더라구요.
    너무 급하게 맘 먹지 말고 쭈욱 지켜 보시는 게 좋아요.
    저는 너무 어린 강아지 입양할 경우 여러모로 부담스럽고 해서
    3년 반 정도 된 푸들 입양해왔어요.
    키우던 분의 아기가 태어나서 부담되서 보냈는데
    훈련도 되어있고 중성화 및 접종도 완료되서 직장인인 제게는 부담이 많이 덜어진 경우였어요.

    그리고 아는 수의사분 말로는 5키로 내외의 푸들이 똑똑하고 훈련이 쉽고 질병에 강해서 가정에서 키우기가 무난하다고 하네요.
    저희 푸들 6키로인데 완전 똑똑하고 생기발랄해서 정말 입양하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을 늘 한답니다.
    인연이 닿는 좋은 개 찾으시길 바래요.

  • 3. ..
    '18.10.10 2:54 PM (1.227.xxx.232)

    저도 중년나이에 처음키우는데 공부많이했구요 특히 배변변훈련공부는 하고 데려오시는게좋아요 중성화수술해줘야하는건 둘째치고 전 입양비하고 뭐 눈치료받는게 90만원 첨에들었고 그뒤로 접종비는 삼만얼마밖에안하는데 매달 심심장사상충약 먹여야하고 두살인데 자궁축농증와서 자궁떼는데 120만원 ,또 슬개골탈구가 양쪽다 3기라는데(유전적인거라고함) 골절까지되서 이번에 한쪽 골절수술하는데 220만원썼어요 만 두살인데 나이들면 백내장이니 치매니 뭐니 사람 노인처럼 아픈곳이 많이생겨서 병원비로 많이 나갈거같아요 매일산책다닌노견들이 그나마 건강해보이긴해도 맘아프죠 돈은 든다고보셔야해요 초기에 집안에 강아지매트도 거실전체에 사서 깔으셔야하구요 그것만큼은 필수에요 관절에 마루바닥이 너무안좋거든요 한달에한번 발톱도잘라주셔야하고요

  • 4. 훈련은 세나개
    '18.10.10 3:00 PM (218.154.xxx.27) - 삭제된댓글

    세나개 보면 차근차근 마음에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평생을 책임 지겠다고 마음 먹으셨다면 중성화 수술은 꼭 시켜주세요.

  • 5. ... ...
    '18.10.10 3:21 PM (125.132.xxx.105)

    요즘은 유기견 카페 잘 검색해 보시면 병이 있으면 다 치료해 주고 기본적 배변 훈련 시키고,
    산보 훈련도 시켜서 보내요.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 보시면 후가 키우던 미미 같은 경우 병도 없고 성격도 엄청 좋고
    후 말로는 배변 훈련도 응가만 조금 실수한다고 ㅎㅎ
    병 걸린 강아지 덩탱이 씌우는 경우가 있으니 절대 그냥 데려오지 마시고요. 신중히 눈으로 보시고 안아 보고 결정하세요,
    저도 얼떨결에 아들 고2 스트레스 받을 때 좋다고 말티즈 구입해서 지금 9년째 키우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데려와서, 요즘은 그 아이 보면서 웃고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2859 호두열매 어떻게 생겼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21 .... 2018/10/10 1,626
862858 가구랑 살림살이 하나씩 들이는 재미가 있네요 8 ㅇㅇ 2018/10/10 2,961
862857 시어머니가 삐친 이유 8 한심하네 2018/10/10 4,975
862856 김상조 "죄송합니다" 공정위 직원들 앞에서 눈.. 19 ㅇㅇ 2018/10/10 4,327
862855 일억개의 별 서인국 섹시해요 30 .. 2018/10/10 6,762
862854 밥 지을때 가루 넣으면 어때요? 5 ... 2018/10/10 2,000
862853 다이소에서는 어떤제품이 괜찮은것 같으세요..?? 18 ... 2018/10/10 7,037
862852 아파트 매매후 다시 전세? 매매?(지방) 4 조언부탁드려.. 2018/10/10 1,839
862851 얌체 모임 동생이 있는데요 7 멋대로 2018/10/10 3,771
862850 중국어 배워야할것 같아요 아직 늦지 않았겠죠? 10 ... 2018/10/10 2,575
862849 초딩딸왈 엄마 또 팔십이쿡 하고 있지 15 ㅇㅇ 2018/10/10 5,199
862848 2022 대학입시제도 잘 설명해놓은 글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2 건강하자 2018/10/10 812
862847 영화 더랍스터 보신분있나요 6 N스토어 2018/10/10 1,366
862846 비염인 아이가 자꾸 코가 막히니 속상하네요 11 .. 2018/10/10 2,765
862845 클래식 기타 바디 부분에 탈부착하는거이름 궁금 3 뻥튀기 2018/10/10 730
862844 김의성이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했네요. 13 2018/10/10 7,398
862843 40년 만의 흉년에 치솟은 쌀값…김밥·떡집 어쩌나 21 ........ 2018/10/10 5,695
862842 부산 좋은 한정식집 추천 부탁드려요 2 ㅇㅇ 2018/10/10 1,596
862841 보이로전기요 사용하시는분~ 23 ,. 2018/10/10 6,673
862840 넷플릭스 청소년 가입이 가능한가요? 2 넷플릭스 2018/10/10 12,414
862839 머릿속에서 꽝 하는 소리가 났어요 9 안사요악 2018/10/10 6,104
862838 후쿠오카 여행가는데요 13 highki.. 2018/10/10 3,947
862837 아 김민준씨 어머니가 저도 울리셨어요 1 김민준 2018/10/10 4,889
862836 온수매트 보일러통을 침대아닌 바닥에 둬도 되나요? 4 바닐라향기 2018/10/10 1,861
862835 지독한 외모지상주의자예요. 28 ㅇㅇ 2018/10/10 8,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