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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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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중인데 매 사용할까요?

....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18-10-10 08:59:34
4살 아들하나 키우는데 얘가 요즘 왜 이러는지 힘이 듭니다. 
이거 가지고 오라고!! 하면서 사춘기 중딩처럼 화를 내요. 
아까는 밥 먹다말고 뭘 가지고 오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네요
아. 이게 뭐야~ 내가 ~~라고 했잖아 라면서 짜증도 내고요.

집에서 남편이나 저는 저런 말투를 쓰지 않아요.
어린이집에서도 저희 아들이 반에서 제일 생일이 빠르고 6개월 이상 차이가 나서 다른 아이들은 말이 서툴고 더 아기같고요. 어린이집 선생님도 목소리가 작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이신데 대체 어디서 저런 버르장머리를 배웠는지.
놀이터에 좀 큰 형들하는걸 보고 따라하는건지. 아님 화를 몇번 내보다가 통하는거 같으니 저러는건지. 

어제는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갔는데 세살때도 안하던 짓을 하면서 의자위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신발을 벗었다 말았다
너무너무 말을 안듣길래 정말 폭발 직전... 데리고 나가서 혼쭐을 내주고 싶더라고요.
꾹꾹 참다가 차에 태워 돌아오는 길에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남편이 잘 타이르고 있는데 글쎄 
"내가 기분이 나쁘다고!!! 어!????? " 이러면서 분노에 차서 고함을 지르는겁니다????
눈에 분노를 가득 담고요?

순간 저는 동시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나오던 애들이 생각나던데 남편도 동시에 우아달이 떠올랐다고 하더군요. 
며칠전 형님(손윗시누)이 저희 애가 말 안듣고 까불거리고 어른이 한마디 했다고 기분나빠하는걸 보고
"매를 들어. 괜찮아. 매를 들어" 하시더라고요.
형님은 딸 둘 키웠는데 아이들이 하나같이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착해요. 예의바르고 따스하고요. 
그래서 형님의 매들라는 말이 신뢰가 가는 것도 사실이고요.

남편과 제가 주6일 근무합니다. 그래서 어린이집에 좀 더 오래 맡기고 어제같은 휴일도 정부에서 나오는 육아돌보미가 와주셔서 아이를 맡겼어요. 아이를 오래 떨어뜨려 놓아 아이가 정서적으로 분노에 차있는 걸까요? 
아이가 있는 시간에는 최선을 다해 놀아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 ㅠㅠㅠㅠ 선배어머니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방금도 과일먹다 말고 사과 씨부분쪽이 많이 붙어있었는지 다시 가지고 오라네요.
화가 나서 치워버렸더니 울고불고 난리치는거 무시하고 이 글 쓰고 있네요 
IP : 125.177.xxx.15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0 9:02 AM (222.118.xxx.71)

    4살이 어떻게 저런말과 행동을 하죠? 저도 애 키워봤지만 이해가 안가네요

  • 2. Mm
    '18.10.10 9:19 AM (125.176.xxx.104)

    교과서적으로 아이의 말을 다시 말해줘보세요 어 사과씨 띠어내고 달라고 등으로 아이가 어찌 표현하는지 모를수도 있고 젤 금방 욕구해소되어서 그럴수있지 않을까요
    그리고식당에서 얌전히 앉아 먹기 힘들어요 애기들은
    어 누구 심심하구나 얼른 먹고 나가서 놀자 아 어렵네요 좀만 더 버티세요 7세되면 숨좀 쉽니다

  • 3. ..
    '18.10.10 9:20 AM (125.133.xxx.171)

    얼마나 맡기시는지 모르지만 너무길면 힘들거같고요
    휴일이나 이렇게 맡기시는분 동일한분 아니고 자꾸 바뀌면 많이 스트레스 받을거같아요..

  • 4. ...
    '18.10.10 9:23 AM (59.29.xxx.133)

    헉 4살짜리 아이치고는 말투가 좀 쎄네요
    어린이집 생활할때도 그러는지 ㅜㅜ
    화가 나는것과 그걸 조절하는 연습도 해야할것 같아요
    맞벌이 하느라 힘드신데 아이까지 곤란하시겠어요 ㅜㅜ
    짧게 그러나 진지하게 안되는건 안된다고 타일러야할것 같아요
    과하지 않은 선에서 아이들 어릴때 짧게 매도 필요할수도 있어요

  • 5. 자제하세요
    '18.10.10 9:29 AM (222.237.xxx.244)

    전업이시라면 애와 정서적 교감도 있고 애를 잘 이해하니 매 든다고 하심(이것도 저는 반대지만) 고민해 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맞벌이이신데 매까지 드시면 사춘기에 다 받으실 거에요.
    분노는 누군가가 그 아이에게 쏟아부은 감정에서 오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얘기하셨는데 그 프로 보면 원인은 다 부모였습니다. 나는 최선을 다했다고 하지만 그건 내기준일 뿐이지요.

    아이의 주변환경을 한번 더 살피세요. 저는 큰애 초딩때 안 좋은 일을 그냥 넘긴게 지금도 후회가 됩니다.

  • 6. ㅇㅇ
    '18.10.10 9:32 AM (39.7.xxx.47)

    그러니까
    어린이집에 거의 11시간정도 있고
    주 1회만 부모님과 있는 거군요.
    평일은 부모만나고 씻고 저녁먹으면 끝

    방법을 찾으셔야ㅠ

  • 7. **
    '18.10.10 9:34 AM (210.105.xxx.53) - 삭제된댓글

    제가 하는 한 아이가 그런식으로 말을 해요.
    근데 그 부모를 보면
    애에게 절절 매더군요.
    되는 거 안되는거 기준도 모호하고요.
    그러다 한 번씩 아이를 막 야단치는데
    그것도 어른이 아이를 야단치는 것 처럼 보이는게 아니라
    그냥 신경질 내는 것 처럼 보이더군요.
    원글님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혹시 이런 면은 있지 않은지 참고하시라고 씁니다.

  • 8. .....
    '18.10.10 9:37 AM (110.11.xxx.8)

    소리 지르면서 요구하는건 일단 무시하면 됩니다. 아이가 지랄발광을 하건 말건
    그렇게 소리지르면 안된다고 했지?? 단호하게 한마디만 하시고, 원글님 할 일 하세요.

    아이와 눈도 마주치지 마세요. 아이들은 매로 맞는것 보다 자기가 무시당하는게 더 힘듭니다.
    그냥 단호하게 한마디만 하시고 원글님 할 일 하세요.
    그 대신 아이가 분노를 가라앉히고 제대로 요구사항을 말했을때는 칭찬 많이 해주시고
    쫄쫄 빨 정도로 이뻐해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욕구불만인 것도 있는 것 같아요.

    훈육은 때리면서 하는게 아닙니다. 기싸움으로 하는거지요.

  • 9. 매가
    '18.10.10 9:41 AM (39.118.xxx.211)

    해결책은 절대 아닙니다.
    형님 아이들이 바르게 컸다고해서
    매를 들었기때문은 아닌거죠.
    한번 매를 들면 매는 매를 부릅니다.
    어른이지만 감정조절이 되지않고 교육적인 훈육을 넘어 화난 감정이 치달아 매에 담깁니다.
    한번이 아니고 점점 횟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정작 매들어야 할 때, 매가 먹히질 않습니다.
    아이에게는 잘못을 뉘우치기보다 매의 고통,공포만
    더 크게 남습니다.
    아이를 키워보니 그렇습니다.
    아버지가 엄격하셔서 집안과 아파트단지어른들에게는 깍듯이 예의바르지만 초등인데도 학교가면 조폭처럼 아이들에게 폭력으로 군림하는 아이도 봤어요.
    아버지가 지나치게 엄한 경우 저런 아이들이 꽤 있다고 들었어요.
    아이의 기질이 가장 큰것 같습니다.
    거친 기질을 가지고났을수도 있고요
    adhd의 영향이 있을수도 있고요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수 있겠지요
    어떤경우이든 부모쪽도,아이쪽도 매가 해결책이 되어주지는 못합니다.

  • 10.
    '18.10.10 9:51 AM (175.117.xxx.81) - 삭제된댓글

    5세 우리집 아들도 좀 비슷해요. 성격이 급하고 자기표현이 강하구요. 저도 그냥 사라져버리고 싶을 정도로 멘탈 나갈때 많은데...일단 아이 말투는 분명 주변에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정도로 강하게는 아니어도 그 말투를 쓰는 사람이 분명 있답니다. 그걸 차단하면 다시 좋아져요. 그리고 아이에게도 그렇게 얘기하는건 예의 없다고 알려주고 그럴땐 이렇게 말하는거야 하고 알려주세요. 절대 감정적이 되면 인되구요. 아이가 사과씨 사소한걸로 그리 악을 쓰면 일단 우리 ㅇㅇ 이가 사과씨 부분 많은게 싫어? - 문제를 확실히 짚어주고, ㅇㅇ이는 그부분이 싫었구나. 엄마가 몰랐어, 미안~ - 일단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고. 근데 엄마는 ㅇㅇ이가 그렇게 말하면 속상해. 다음에는 이렇게 말해볼까?? 하고 알려주세요.

    네. 물론 저 상황에서 저리 대처할 멘탈 잡기 힘든데요, 엄마가 그럴수록 FM 으로 응대해 주셔야해요. 어렵죠...

  • 11. 역효과
    '18.10.10 10:05 AM (175.223.xxx.53)

    날 수 있고 좋은 영향 못 줍니다. 그리고 버릇도 잡지 못해요.

    저도 한때 벌이나 매가 약이려니 할 때도 있었는데 지나고보니 후회스러워요.
    제가 때리는건 좀 그래서 자주 했던게 벽보고 서서 반성하라고 했었는데 아이가 다 자라서 그러더라구요. 자긴 그때마다 반성은 안했고 시계를 보거나 다른 생각했대요. 그리고 어린시절을 생각하면 제가 늘 벽보고 서 있으라 했던게 생각난다고 해서 많이 후회했어요.

    다시 아이를 기르게 된다면 벌보다는 사랑과 칭찬으로 길러서 그 아이의 머리속을 온통 좋은 기억으로만 꽉 채워주고 싶어요.

  • 12. ㅇㅇ
    '18.10.10 10:46 AM (223.32.xxx.214)

    원글님
    우리애 7살인데
    4.5살 때 자길 왜 그리 혼냈냐고 해요.한달에 4.5번은 그 얘길 해요(그 때 징징이 심했었죠.애가)
    사랑으로 안아줘보세요
    아이도 지친듯합니다

  • 13. 88
    '18.10.10 11:39 A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어른들도 그렇잖아요.
    환경이 자신의 뜻대로 안되고 지속적으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느끼면
    분노가 쌓이게 되고 그러면 사소한 것에 트집잡고 화내고 짜증내고...

    그런데 누군가가 예민해져있는 상황에 폭력을 행사한다면
    폭력이 무서워 행동은 자제하곘지만
    분노와 좌절은 더 깊은 마음속에 저장해둘겁니다.

    자신이 약한 존재일때는 숨겨만 두겠지만
    힘을 갖게되면 그때 폭발할겁니다.
    억압적으로 훈육해서 말 듣게 만든애들은 크면 부모 무시하고 괴롭히게 됩니다.

    가뜩이나 (어린아이지만) 삶이 힘들고 짜증나는데
    유일하게 신뢰하는 부모마저 내맘 못읽고 제압하려고만 한다면 아이의 상실감이 클것 같네요.

    어린애들은 자신의 감정을 못 읽어요.
    짜증이 나는데 왜 나는지 모르고
    화가 나는데 왜 나는 지 모르고
    소리치고 싶은데 왜 그러는지 몰라요.

    그건 부모의 역할이지요.
    아이가 선천적으로 문제있는 아이일 가능성도 있지만 1프로도 안될겁니다.
    99프로는 아이의 환경이나 부모가 아이를 힘들게 하고 있는 겁니다.

    아이들이 달라졌어요나 세나개 같은 프로를 보면
    부모나 보호자의 태도를 교정해주면 아이들의 태도가 달라지지요.

    근데 문제는 아이에게 부모의 보살핌을 받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낮시간에 아이에게 어떤 환경이 있는지 모르잖아요.

    폭력은 사태를 더 악화시키게 될테이고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에서는 아이 눈을 들여다보며 단호하게 훈육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되더군요.

    부모의 양육태도가 문제가 아니라면
    저라면 아이 환경을 자세히 살피고 보모나 유치원 등등을 바꾸어 볼것 같네요.

  • 14. //
    '18.10.10 12:12 PM (39.121.xxx.104) - 삭제된댓글

    글쎄요 저도 어느정도 6세 미만정도까지 부모님이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을 할때 저에게 매를드셨고
    저도 아이에게 몇 번씩 경고했는데도 행동을 고치지 않거나 하면 매를 들때가 있는데
    저 부모님과 사이 좋고 정말 제가 생각해도 맞을만 했다 생각되는 상황이어서 딱히 나쁘다 생각 안해요.
    개인적으로 8세 전에 자각이 생기기 전에는 매로 따끔히 혼나고 서열의 위아래를 확실히 인식하고
    그 뒤에 자각이 생기고 난 뒤에 행동이 발라지고 나서는
    대화와 타협으로 존중받을만한 인격체로서 아이를 다루어 나가는게 되어야하고
    그렇게 해두면 아이들이 아무리 사춘기가 오고 해도 선을 넘지 않으니 부드러운 훈육이 절로 가능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생천둥벌거숭이때는 부둥부둥하다가
    머리 크고 나서 온갖 제약을 가하려 드니 애들이 순응을 안하는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매를 아끼면 아이를 망친다고 생각합니다.

  • 15. 매가 효과적??
    '18.10.10 12:46 PM (119.196.xxx.14)

    지금 매 들면 나중엔 매로도 안 되고 어떤 수단으로도 안 됩니다.
    아이가 부모와 함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그 마음을 읽어주지 못하고 매를 들다니요??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을 늘려야 해요.
    그 다음에 훈육을 해야해요.
    훈육은 때리고 매를 드는 것이 아니라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일관성있게 가르치는 거예요.

  • 16. 88
    '18.10.10 1:20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제 이웃도 말 못하는 아기일때 보모한테 맞겼는데
    부모가 퇴근하고 오면 징징대더래요.
    그런데 친정부모한테 맡긴후부터 퇴근후 징징거림이 없어 졌대요.

    보모는 좋으신분이고 아이를 예뻐했는데 성격이 아이랑 안맞았던거지요.
    아니면 예뻐해도 가족이 아니니 아이가 긴장했을수도 있구요.

    그 아이 지금은 다 컸는데 징징대는 성격 아닙니다.
    그 보모가 좀 엄격한 사람이어서 나름 긴장하느라 스트레스 받고 부모에게 하소연 한거였다고 추측해요.

  • 17. ....
    '18.10.10 9:34 PM (125.177.xxx.158)

    좋은 말씀 다들 감사합니다. ㅠㅠ 오늘도 늦게 퇴근해서 그래도 엄마라고 반겨주는 아이를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현명하게 잘 행동하겠습니다.
    조언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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