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배변훈련 도움부탁..
더 어릴땐 아기라서 실수하려니 했는데..요즘 너무 힘들어요
아이들이 비염으로 침대를 없애고 이불깔고 생활하는데요
이 강쥐가 방방마다 다니면서 요에다 쉬와 응까를 합니다
아이들에게 방문 단속을 시키지만 아직 애들이 어려서 문단속이 안되고 꼭 아침이면 열린 문으로 잽싸게 들어와 지 볼일을 여기저기 보네요
지금 하루가 멀다하고 이불빨래하고 있는데 이젠 화가나서 울타리안에 넣었어요
다시 배변훈련을 해야겠는데 어떻게해야할지 도움 부탁드립니다
어젯밤 새 요 깔았는데 보란듯이 두가지를 다 해놔서 지금 또 빨고있어요
클리커로 하면 효과적일까요?
강쥐 얘가 기분이 아주 좋을 때만 배변판에 하고 나머지는 지 멋대로 아무데나 싸고 다닙니다 ㅠ
배변판위에 배변유도하는 액체도 뿌리고
배변판에 간식도 놔주고 칭찬도 하고
교육한다고 했는데 부족했나봐요
추워서 도톰한 요 깔고 자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두개씩 이불빨래에 지쳐갑니다ㅠ
1. 분리
'18.10.10 8:32 AM (174.110.xxx.208) - 삭제된댓글전 배변 가릴때 까지는 한정된 공간에서 생할하게 했어요 이불이나 카페은 아예 못가게 차단했고 마루 깔린 곳만 있게 했어요. 그리고 4시간마다 한번씩 바깥에 데리고 나가니 바깥에서만 누고 정 급하면 현관에 깔아둔 배변종이 위에 누더라구요. 자주 데리고 나가시고 이불쪽으러는 못가게 차단하세요
2. 삼산댁
'18.10.10 8:36 AM (59.11.xxx.51)당분간 방엔 출입금지 시키고~~거실 바닥에 배변패드를 여러장 깔아두세요 실수로 쉬해도 패드에 눌수있을정도로~~그리고 패드를 한장한장씩 매일 치워나갑니다 특히 패드쉬하면 폭풍칭찬 간식주기~~금방 나아질껍니다
3. 힘드시겠어요.
'18.10.10 8:36 AM (223.38.xxx.108) - 삭제된댓글안전문 설치하셔서 공간을 분리하시고,배변패드를 빈틈없이 깔고 그위에 앉으면 간식을 떨어뜨려줘보세요.유투브 많이 참고하시구요
4. jtt811
'18.10.10 8:38 AM (110.12.xxx.137)2년정도 훈련시켜야ㅙ요
인내심갖고 해보세요5. ...
'18.10.10 8:44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산책은 자주 하나요? 매일 산책 나가버릇하시면 개들이 대부분 산책나가서 싸려고 꾹꾹 참습니다.
바깥에서 눠버릇 해야 내 영역에 대한 이해가 생겨요.
아, 집안은 (화장실 빼고는 ) 다 내 영역이구나. 하는 개념만 생기면 누지 않아요.
요즘 인터넷에 정체모르고 다니는 울타리에 가두어 배변훈련 시키는 방법은 오히려
니 영역안에다 오줌똥을 싸거라. 하는 훈련을 시키는거나 다름없어요.6. ...
'18.10.10 8:44 AM (119.196.xxx.3)중년의 저희집 강아지 시골같은곳에서 풀어놓고 키웠어요.
배변훈련같은건 아예 모르는 거죠.
그러다 2달정도 아들집에 맡겨야했어요.
아들이 워낙 원해서요.
남편이 배변패드를 강아지 똥꼬랑 소변 묻혀서
뒷베란다에 두고 그 냄새 맡게하고 집에 왔는데
그날밤 아들에게 전화가 왔는데 신통하게 대소변을 완벽하게
패드에다 해놨드래요.
아들이 너무 흥분해서 쟤 천재아니야고 ㅋㅋ
그렇게 첫날부터 가릴수도 있어서 글 남겨봤어요.
성공하시길...7. 폭풍간식이란...
'18.10.10 8:58 AM (211.36.xxx.135)간식을 엄청 많이 줘야하나요?
간식주다 피부병와서 사료로 간식주고 하루 한두번(혼자있을 때) 닭발 건조한거 주거든요
산책은 매일은 못하고 일주일 두번 정도 하고있어요
배변패드를 좀 더 넉넉히 깔아볼께요
그리고 사료 양 질문이요
하루 두번 종이컵 2/3 정도 주고 닭발1~2개 주는데요
응까양이 꽤 많아요
하루 두번 싸는데 세군데 싸거든요
밥 량이 많은건가요?
병원에서는 더 주라고..ㅡㅡ
털 깍아줬는데 아주 튼실하거든요
갈비뼈도 안만져지고.8. ,,,
'18.10.10 9:05 AM (112.157.xxx.244)에구 힘드시겠어요
이불만 골라가며 싸대는 강아지가 있는 집이라 이해가 갑니다
당분간 울타리에 가두시고 배변판에 가깝게 두세요
배변판에만 누는게 습관이 되어야만 합니다
저희 강아지는 10살이 넘었는데 저희가 없으면 침대위에 신나게 쌉니다
외출시 방문을 꼭 닫아야 하는데 혹시라도 열려 있으면 100% 들어가서
여러군데 싸 놓아요9. 산책
'18.10.10 9:15 AM (203.247.xxx.6) - 삭제된댓글이불 빠는 고생대신, 산책을 늘이시는게 어떨까요?
잠깐 5분이라도, 하루 두 세번만 나가시면, 강아지 스트레스가 확 줄거에요.
산책이 거창한게 아니고...
문제가 없으면 괜찮은데, 배변 문제 때문에 고통이시니.. 일단 산책 횟수를 늘여보시면 어떨까요?10. ....
'18.10.10 9:18 AM (222.110.xxx.180)https://www.youtube.com/watch?v=fKlIZDSUBlA
한번 보셔요... 도움 되시길....11. 잠깐이라도
'18.10.10 10:10 AM (175.112.xxx.24)밖에 데리고 나갔다 오세요
십분이던 이십분이던
산책을 시키면 확식히 다릅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더 심해지지않나요?
공간에 한정을 두시고 안되면
방문마다 펜스를 설치하세요12. 산책
'18.10.10 12:01 PM (121.175.xxx.233)산책을 규칙적으로 시켜주기가 힘드신가요?
5개월전에 저희집에 온 3살된 강아지가 있는데요.
전주인이랑 살때는 배변 실수를 자주해서 엄청 혼났다고 하더라구요.
견주가 바쁘다고 산책도 거의 안시켜주고요.
저희집에 와서 하루에 두세번은 산책을 시켜주니까 배변실수 하지 않네요.
원래 키우던 3년된 강아지도 산책을 충분히 시켜주니까 집에서 배변을
잘 하지 않네요.
산책은 여러모로 강아지들에게는 중요한거 같아요.13. 돌이맘
'18.10.10 12:49 PM (114.204.xxx.3)간식 많이 줄 필요 없구요. 녀석이 좋아하는 간식 한개만 주시고 오바스러울 정도의 폭풍칭찬이 최고예요^^
14. ..
'18.10.10 2:40 PM (1.227.xxx.232)간식한번도안쓰고 성공했었어요 일일ㄷㄴ 일어나시면 모든방에 이불은 접어서 올려두세요 여기저기 다깔고지내지마세요 그리고 울타리가두면 더늦어질수있어요 이불올려놓고 방문닫고 거실엔 온통 패드를 쫙 까세요 그리고 패드에하면 웃으며잘했다고 칭찬하세요 그러면서 차츰 패드수를 줄여나가세요 엉뚱한곳에볼일보면 무심히치우시고요 어찌매일이불빨래를하세요 힘든데요 그리고 강아지매트 거실에얼른사서깔아주세요 파크론많이쓰는ㄷㅔ 마룻바닥은 사람으로치면 힐신고걷는거나 다름없어서 관절에 매우 무리가와요
그것만은 돈아끼지말고 빨리사서 깔아주세요 그리고 매일산책나가면 꼭 나가서볼일봅니다 나가서싸려고 참아요 엄마가 오늘도 나가줄걸 알고 믿고 기다려요 그랬다가 나가면 볼일보더라구요 십분 십오분이라도요15. ... ...
'18.10.10 4:05 PM (125.132.xxx.105)1.227님처럼 해서 저도 성공했어요. 2달 만에 완벽하게 됐어요.
더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혹시 실수하면 절대 내색하지 마시고 그냥 치우세요.
잘 할때 엄청 칭찬, 실수는 안 한듯이 넘어가세요.
쉬하고 나서2-3초 지난 후에 발견하셨다면, 아이가 아직 배변 패드에서 엉거주춤하면 그때도 칭찬해 주세요.
배변 패드에 올라가기만 해도 막 칭찬해 주세요.
우리도 식이 알러지 있어서 간식 없이 훈련시켰어요.16. ..
'18.10.10 4:30 PM (1.227.xxx.232)항상 패드에 하게되더라도 그후에도 칭창은 계속해주셔야해요 하여간 애들이 똘똘해서 마구 폭풍칭찬하고 웃고박수치면 알아듣고 하게됩니다 간식을 자꾸주면 살찌고 간식먹으려고 안나오는걸 쥐어짜며 싸려고하는경우도있어서요
17. ..
'18.10.13 6:59 AM (223.38.xxx.57)그리고 밥 하루두번은 너무 간격이 길고 애가 배고파요
수시로 다섯번정도 주시는게좋아요 어릴수록요
우리애는 세살인데 세번 배고파해서 먹었고 어릴땐 배고플때마다 수시로 다섯번먹었어요 수의사샘도 잘하고있다고 했구요18. ...
'18.10.24 8:11 AM (70.79.xxx.88)전 주인이 못키운다해서 6~7주째 입양을 해온 둘째. 전주인 말로는 패드에 배변하는걸 2주 동안 가르쳐도 절대 못하는 강아지라 하면서 줬어요. 가고 싶은데 밖에 나갈 때까지 참고있으면 방광에 병생길까봐 첫째도 그렇고 집안에서 배변 훈련 시켰거든요.
처음에 얼마나 자주 가는지 몰라서 관찰을 했어요. 실수 두번할 때 시간측정하고, 그 간격을 기준으로 다음 가야될 때 쯤, 한쪽이 막힌 공간에 패드를 깔고 그 앞에 앉아서. 패드에 강아지를 올리고 쉬하라고 교육 시켰어요. 처음엔 이해를 못하고 자꾸 저한테 다시 돌아와 안기고 패드에 올려 놓으면 또 돌아오고, 이걸 20-30분인가 했어여 할 때까지. 이미 볼일 봐야하는 시간 근처라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요.
그리고 패드에 성공하면 그 때 명령어 전 영어로 "go potty" 라고 했어요. 영어권이라. "go potty! good job!!!" 엄청난 칭찬. 간식도 안주고 전 칭찬으로 때우는 ㅋㅋㅋㅋ. 아기라 또 너무 많이 뭐 먹으면 안돼기도해서. 칭찬 엄청 해주고 너무 좋아해주니까 절대 패드 훈련 안된다던 강아지가 다음 부터 스스로 알아서 패드에 가요. 완전히 이해를 한거죠. 그 다음 부터는 실수 한적이 없어요.
중요한건 명령어 인식시켜주는거에요. 우연히 한 행동에 명령어 부여하기 그리고 칭찬해주기. 패드에 올리고 "go potty" 돌아오면 다시 패드에 올리고 "go potty" 이런식인거죠. 좀 기다릴 줄 알아야하는데 인내심만 있다면 그리 어렵지 않아요.
다른 재주 부리는 훈련 같은건 사료 한알가지고 하는데. 강아지마다 다르긴하지만 이것도 그래 오래 걸리진 않아요. 얘들 입장에서 보고 포기안하고 가르치면 다 알아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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