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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뇨 글쓴이인데요

ㄴㅇㄹ 조회수 : 2,835
작성일 : 2018-10-09 03:14:06
아직도 잠 못 이루고 있습니다
다들 현실적인 충고 감사하구요
나이 들어서 이만큼 계산없고 착한 남자 만나기 힘들거 같은데
답이 없나 싶네요
저 30대 초반이고요
그냥 결혼 안 하고 계속 연인관계로 지내고 이렇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648543

IP : 218.146.xxx.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8.10.9 3:15 AM (218.146.xxx.65)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648543

  • 2. 직업은요?
    '18.10.9 5:22 AM (58.143.xxx.127)

    지뢰밭은 굳이 들어가지 마시길~~

  • 3. ?..
    '18.10.9 6:45 AM (85.3.xxx.84)

    아직 완전 어린 나이에 왜 당뇨병환자랑... 인생 포기하는 건가요?
    그 남자랑 있으면 다른 남자가 생길 기회도 아예 차단하는 거 알죠? 평생 미혼으로 살 생각이면 모를까 봉사활동 하는 건가요?

  • 4. 그러다
    '18.10.9 7:29 AM (219.165.xxx.36)

    금방 40돼요. 사람 인연 정리가 절대 쉽지 않아요.
    되도록 빨리 정리하세요. 좋아하는 사람 있는데 다른 사람 찾는것도 아무나 하는 짓 아니고
    남친 병은 더 나빠질텐데 그 사람이 님을 놔주겠어요? 말도 안돼요.

  • 5. 당뇨인
    '18.10.9 10:35 AM (175.223.xxx.39)

    원글님 고민 이해해요
    그런데 당뇨인을 큰병걸린거 마냥 취급하는거
    우울하네요

    당뇨없어도 다른병 올수있고

    참고로 제 걱정하던 친구 뇌출혈로 요양병원
    그친구 다리가 무쇠다린데


    또한명 혈압당뇨
    전혀없는 지인 허리아파서 누워있어요
    또한명 루프스
    모두 저더러 당뇨있다고 환자취급했는데
    누가 다리를 절단했느니
    그친구가 그런얘기를 할때
    위로보단 불안했거든요



    지병없는 사람보단 조금더 관리하자라고 생각했어요

    전 당뇨가 있어서 걷기 많이하고 식단 신경쓰고
    가끔씩 느슨하게 살아요

    인생은 정답이 없어요!

  • 6. ...
    '18.10.9 11:09 AM (59.15.xxx.61)

    님이 많은걸 포기할 각오가 있으면 하세요.
    뭐 어쩌겠어요...사랑한다면.
    음식 신경쓰는게 진짜 힘들어요.
    과일 한 쪽 맘놓고 못먹는데 혼자만 먹어야 하는...
    심한 사람은 현미채소 도시락 갖고 다녀요.
    그게 습관되면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그게 다 님의 일이고 짐이에요.
    성생활 힘들고 아이도 없고 귀찮은 일은 많고
    인생의 고비가 오면 극복할 힘을 어디서 얻나요?

  • 7. ...
    '18.10.9 11:22 AM (106.102.xxx.49)

    당뇨가 있으면 고생스러운것도 사실이지만 남자분이 어느정도 관리할 의지가 있느냐가 중요한거 아닌가요? 과일 한 쪽도 제대도 못먹고 그러지 않습니다. 운동으로 근육을 키우고 현미밥, 채소 ,고기 골고루 다 먹으면 됩니다. 남자들 술자리에서 술, 담배 안하고 건전한 생활하면 더 안전하고 좋은가정을 이루고 살수 있습니다. 남자분의 각오가 어떠냐가 중요한 관건이 됩니다, 현재 당뇨를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원글이 자신의 사랑도 잘 확인해 보시구요~~

  • 8. 착한건만으로
    '18.10.9 12:22 PM (58.143.xxx.127)

    배우자 선택 하지 마세요.
    착한건 따라가는 옵션 좋은 사람도 많아요.
    억메이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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