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년전 아이들과 2개월 미국에 있었을때가

조회수 : 2,917
작성일 : 2018-10-08 23:19:54
제 인생중 가장 행복? 은 모르겠고
고민없고 산뜻했던시기 같아요..
그때를 떠올리면 정말 밝고
모든게 환하고 긍정적이고 음악으로 치면 장조
사진을봐도 다 웃는사진들...따듯한햇살같아요.
그전에갔을때보다 더 젊어보여요.

아이들도어리고 귀엽고...
살아보니 인생이 계속 그렇 지 않더라고요
IP : 124.49.xxx.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0.8 11:21 PM (180.66.xxx.74)

    저도 갔다오고싶은데...
    그럼에도 추천하시나요?

  • 2. 기회되면
    '18.10.8 11:24 PM (124.49.xxx.61)

    가시면좋죠..
    시간이라는게 지나면 되돌릴수 없는거고..하고싶을때 할수있을때 시도하기도 만만칞아요..잡으려해도
    손가락으로 빠져나가는모래같기도하고..

  • 3. 저도
    '18.10.8 11:32 P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아이 키우기 가장 힘들때인 두돌부터 3년 캘리포니아 살다왔어요 그때 그냥 거져 키워진거 같아요 동네 또래 아가들과 매일 자연속에서 뛰어놀고 유치원 다니고...공부에 대한 부담이 있어 뭐가 있어...눈뜨면 또 즐거운하루...

  • 4. 질문
    '18.10.8 11:32 PM (125.186.xxx.85)

    아이들이 몇 살 때 다녀오셨나요?
    저도 아이 태어나기 전에 많이 여행하고 남편 회사일로 몇년 나가있기도 하고 그랬는데..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은 뭔가 특별한게 있는것 같아요
    아이가 유난히 눈을 반짝이며 흥미로워 했던 것, 너무 행복하게 웃어줬던 어떤 장소나 시간 그런걸로 여행이 기억되거든요..
    참 예민한 아이라 엄두를 못내다가 다섯살에 첨 비행기를 타고 지금 일곱살..이제부턴 아이랑 부지런히 다녀보려구요
    두달.. 꿈 같네요^^

  • 5. 진짜
    '18.10.8 11:39 PM (121.134.xxx.230)

    아이들이 어릴때 함께한 여행은 인생의 최고아이템인거같아요 결혼식보다 더 잼나요

    아이들의 깔깔거리는 웃음, 요상한 반응들... 사진과함께 너무너무 좋아요

  • 6. 헤이데이
    '18.10.9 1:21 AM (61.82.xxx.218)

    저도 아들 12살, 딸 7살때 3달간 미국에 다녀왔는데, 그때가 제 인생의 헤이데이인거 같습니다.
    싱글인 친정오빠가 미국에서 1년간 지낼때라, 여름 3개월동안 오빠 아파트에서 지내면서 아이들 써머 캠프도 보내고,
    오빠가 차로 캐나다와 플로리다 키웨스트까지 아이들 데리고 같이 여행 다녀줬어요.
    내 인생에 그렇게 오랜 시간 여행하고 호텔에서 지내보긴 처음이었죠.
    아이들도 많은 추억 안고 돌아왔고 진짜 황금같은 시간이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85 전한길 출세했네요 3 o o 15:22:24 271
1741784 이사하고 가족 집들이를 안했어요 안되나 15:21:34 102
1741783 이진숙, 공직자윤리법 위반 결론…최민희 “해임돼야” 4 단독 15:16:57 424
1741782 검색 잘 하시는 분들 검색 좀 도와주세요. 1 .. 15:16:24 123
1741781 옆에 오면 숨 냄새(?), 침냄새 같은거 나는 사람은 왜 그런거.. ..... 15:13:03 361
1741780 국물내는 요리에는 한우가 맛있네요. 이유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여름 15:11:20 162
1741779 이상한 냄새 7 친구 15:04:26 757
1741778 선거전화..황명선은 누군가요 9 ㄱㄴ 15:03:31 382
1741777 액와부 임파비후에 대해 잘 아시는 분 병원 15:02:12 89
1741776 부모님이 아들집 모르는분 있으세요? 21 .... 15:00:52 835
1741775 열심히 살려고 급발진했습니다. 4 체력 15:00:47 511
1741774 안쓰는 물건은 그냥 다 버리시나요? 7 /// 14:59:19 611
1741773 황태채 가시 제거 어떻게 하시나요? 3 요리 14:58:25 244
1741772 충격적으로 예쁘단 소리를 들었네요 31 .. 14:56:03 1,703
1741771 신발 스퍼란 브랜드 괜찮나요? .. 14:55:28 84
1741770 바냐듐쌀 드셔보신 분 2 헐헐헐 14:55:19 192
1741769 고등 여아 시력이 너무 떨어졌어요. 2 ... 14:55:10 163
1741768 송파구 임플란트 치과 소개해주세요. 2 송파구 14:54:11 78
1741767 요새 밤에 습도가 너무 높아서 더워요..ㅜ.ㅜ 2 궁금 14:54:02 399
1741766 술 먹고 계엄모의 할때 좋았지. 5 .. 14:52:09 544
1741765 비대면 주민등록조사는 세대원 모두가 각각 하는 건가요? 3 로로 14:49:30 444
1741764 거미 45살에 둘째 임신했네요 7 ㅇㅇ 14:37:12 2,938
1741763 수술 한번도 안해본 분들도 많으시죠? 6 수술 14:36:43 697
1741762 싱하이밍 中대사 “반중 극우세력 단속을”…韓 “보수만의 문제 아.. 13 ... 14:34:45 626
1741761 며칠 전에 병원 갔다가 2 ..... 14:34:28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