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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라랜드는 영화보다 음악(city of stars)가 환상이에요..

환상이다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18-10-08 18:14:37

전 영화는 사실 그냥 그랬거든요.


그냥 내가 잘 아는 도시 LA를 영화로 여행하듯 보는게 좋았고


내용은 사실 기대만 못했어요.


하지만 음악이..세상에...


음악만 듣고있어도 너무 좋은 영화,,,


특히 city of stars 는 환상..


그 음악을 들으면 뭐랄까..


이상야릇한 기분이 들면서 몸이 붕~뜨는 느낌이 들어요.


가슴속에 뭔가가 꿈틀거리면서 요동치는데


그게 큰 파도같은게 아니라 잔잔하면서 내 가슴을 치는..


어떨땐 눈물도 나고..


그 피아노 선율하며..


진짜 너무 좋네요.

IP : 39.121.xxx.1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ㅅㅈㅇ
    '18.10.8 6:48 PM (114.204.xxx.21)

    저는 별로..
    감독이 재즈를 좋아해서 오프닝도 재즈취향이던데
    저는 그냥 그랬어요ㅎ

  • 2. ...
    '18.10.8 7:06 PM (221.151.xxx.109)

    호불호가 극명히 갈린 영화죠
    저는 불호
    이게 뭐? 이런 느낌

  • 3. 오프닝
    '18.10.8 7:49 PM (211.176.xxx.185)

    오프닝곡으로 자동차위에서 군무하는 노래. 그게 8할은 차지하는듯. 유튜브에서 들어보세요. 오프닝이 강렬해서 기대를 가지고 봤는데.. 쩝ㅜㅜ

  • 4. ....
    '18.10.8 8:41 PM (223.62.xxx.21)

    동감이네요 이 영화 너무 좋았는데
    아마 음악때문인거 같아요
    원래 피아노곡을 무척 좋아하는데 피아노곡이 주로 나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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