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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생도 가식적일수 있나요?

신한 조회수 : 4,884
작성일 : 2018-10-07 20:10:40
제 딸아이는 6학년 이예요.
제 베프의 딸은 중1이구요.
서로 다른 지역에 살아서 일년에 한번 내지 두번쯤 만나면 일박씩 꼭 같이 시간을 보내게되는데..
엄마들끼리 친하지만 아이들은 아무래도 서먹서먹하지요.
엄마들끼리 대화하고싶으니 둘이 사실 억지로 붙쳐놓는셈인데..
그게 불편했나봐요.
특히 제 딸보다는 친구의 딸이 아무래도 언니입장이라 더 불편했나보더라구요.
저는 베프와 서로 죽마고우이고, 누구에게도 못할 속엣 얘기까지 하는 사이입니다.
그래도 상대방의 아이 얘긴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려하고 서로..
함부로 얘기하지도 않아요 예민할수 있는 부분이라
이번 추석에 중간지점에서 만나 일박을 했는데..
며칠후 통화하며 애들 얘기가 나왔는데 친구딸이 제 딸보고 불편하고 가식적인 성격이라 했다하네요.
제 친구도 자식얘기라 좀 어렵게 얘길했는데..
이게 제가 사춘기 온 제 딸때문에 고민하는 얘길하며 딸아이 성격에 대해 얘기하다가 나온 얘기거든요.
저는 제 딸이 밖에서 어떤 모습인지 모르니까..
딸에 대해 젤 잘아는 엄마지만..
가식적인 성격이 초등때도 나타날수있는건지..
물론 단정적으로 친구딸이 한 얘기가 전부일순 없지만 좀 당혹스럽네요.
성격은 유전이니까 그럴수 있단 생각은 들거든요.
제 시어머니나 시누이 성격일수도있구요.
글이 좀 횡설수설인데 애가 너무 말을 안듣고 밖으로 도니 힘이 들어 미치겠어요 ㅠ
IP : 182.209.xxx.132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초6에게
    '18.10.7 8:12 P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물어보세요, 가식적인게 뭔지.
    단어 정의 먼저하고 다음 단계로.

  • 2. 으음?
    '18.10.7 8:13 PM (116.127.xxx.144)

    인간은 누구나 가면을 쓰고 살지 않나요?
    사회생활에선 더 두꺼운 가면을 쓰고
    친구관계에선 좀 얇은거
    가족은 좀더 얇은거..

    가면없이 살면 개판....나는거죠.
    보통 시모가 며느리한테 가면없이 대해서 맨날 이난리가 나는거죠. 명절때..

    그냥 그 친구 딸과 님딸을 만나지 않게 하세요.
    아무리 어렵게 해도 불편하고 가식적인 성격이라니....헐....헐....
    어떻게 그런말을 하죠? 세상에.

  • 3. queen2
    '18.10.7 8:13 PM (175.223.xxx.40)

    ㅎㅎ 전달한 친구가 잘못이네요
    딸이 그런얘기하면 혼자 듣고 말아야지 그걸
    애엄마한테 전달하나요
    앞으로 그만남이 계속될지 깨질지 모르지만
    애들은 데리고다니지 마세요

  • 4. 나무안녕
    '18.10.7 8:14 PM (211.243.xxx.214)

    신경쓰지마세요
    아직 어리긴하지만 보여주기 싨은모습 숨기고싶기도 하고 가식이나 거짓말할수도 있죠
    베프딸이 정답일수도 없구요


    그런거 전달하는 친구가 더 가벼워보여요

  • 5. 원글
    '18.10.7 8:15 PM (182.209.xxx.132)

    네.. 저도 좀 당혹스러웠어요.
    아주 친한 사이였어서 더욱이요
    물론 친구한테 표는 안냈지만요.
    중1 그 친구딸도 지가 느끼는 감정이 그랬으니 지엄마니까 솔직하게 얘기한거겠죠

  • 6.
    '18.10.7 8:15 PM (223.62.xxx.243) - 삭제된댓글

    중1이 초6에게 가식적이라고 하고
    중1모친이 초6모친에게 그 말을 옮기고
    님은 초6모친?

    씹어요, 친구나 그 딸이나. 둘 다 제 정신이 아닌데.
    애가 사춘기라 힘들게 하는거랑 별개예요.
    애 미워하며 쓸데없는 남의 평가까지 끌어다 본인 아이 욕하지 말아요.

  • 7.
    '18.10.7 8:16 PM (49.167.xxx.131)

    중1사춘기 시작 싯점이라 예민할시기죠 다 삐뚤게 보일수도 있는 시기구요. 전 그문제는 상대엄마가 제일 큰제인듯 애들이 하는얘기를 그냥 듣고말지 그걸 또 전하는게 참 사람이 속없어보이네요

  • 8. 원글
    '18.10.7 8:17 PM (182.209.xxx.132)

    네 저도 모자른 엄마예요.
    애때문에 요즘 너무 힘들고 속이 말이 아니다보니 오만가지 말을 다 듣고 새기게되네요

  • 9. 으음?
    '18.10.7 8:17 PM (116.127.xxx.144)

    표 내야해요. 그 친구에게
    니가 내 딸에게 그런말 해서 너무 당황스럽다 라고
    내 딸을 모욕한거잖아요.
    님딸이 그 여자한테 모욕당할 이유 없어요

    느끼는 감정이 그렇다고 말을 할수 있지만,
    상대 엄마에게 전달할 의무는 없지요
    전달 안하면 죽는답니까?
    님 냉정하게 생각하세요

    왜 내딸을 그집의 먹잇감으로 던져줘요?

  • 10. 원글
    '18.10.7 8:19 PM (182.209.xxx.132)

    이제 애들은 없이 둘만 만나야겠다 얘기했어요.
    우리가 친하다고 애들까지 억지로 붙쳐놓은게 애들은 힘들었을수도 있겠다는거 이번에 첨 느꼈거든요.
    그리고 저 기분 나쁘게할 친구는 아닌데..
    일년에 한번 정도 보는 사이니까 그집의 먹잇감?은 아니구요.

  • 11. ...
    '18.10.7 8:21 PM (112.166.xxx.212)

    당연히 초등학생도 가식적일 수 있지요. 요즘 초등 고학년 일부 아이들 얼마나 영악하고 무서운데요.
    그런데 요점은 님의 아이가 그 가식적인 아이인지 그 베프 딸 얘기만 듣고 단정지을 수 없다는거죠. 베프딸은 님 아이가 가식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고 그걸 엄마한테 말할 수도 있어요. 완전 자기 맘이에요. 하지만 그걸 님한테 고대로 전한 그 베프가 잘못 했네요. 그 베프도 그렇게 느꼈다는거를 간접적으로 자기 딸 입을 통해서 표현한거라 보여요.

  • 12. .....
    '18.10.7 8:22 PM (221.164.xxx.72)

    그냥 중1은 초6이 자기 마음에 안드는 겁니다.
    님과 님친구는 궁합이 맞지만, 애들끼리는 궁합이 안맞는 겁니다.
    무시하세요.
    세상에 다 자기를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니....
    또다른 누군가에게는 그 중1이 가식적으로 보일 겁니다.

  • 13. 으음?
    '18.10.7 8:22 PM (116.127.xxx.144)


    1년에 한번 보는 사이면
    애들은 몇년에 한번 봤을텐데
    그런데 그런말을 했다구요? 정말 헐헐.

    어쨌건...앞으로 그여자와의 사이가 예전같진 않을겁니다.
    님은 그여자에게 님딸 얘기하면 안돼요.

  • 14. non
    '18.10.7 8:22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만남 몇 번 있었는데, 낯선 만남이잖아요, 그리고 서로 엄마 통해 만나는 인연인거 알고. 오늘 지나면 언제 볼 사이도 아니니 자신을 다 안 드러내는거고, 친구 딸 아이 표현이 "가식"이란 단어 밖에 표현이 안 되었을 수도 있구요.
    전달한 딸이나 또 전한 친구나.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15. 원교 댓글보니
    '18.10.7 8:22 PM (223.62.xxx.134) - 삭제된댓글

    친구가 가식적이네요.
    진짜 친구도 아니고.
    진짜 친구면 애 때문에 속상한 친구한테 사춘기 미친ㄴ 래벨 만랩인 본인 딸이 아무렇게 한 얘기를 그대로 전할리가요.

  • 16. 원글 댓글보니
    '18.10.7 8:24 PM (223.62.xxx.134) - 삭제된댓글

    친구가 가식적이네요.
    진짜 친구도 아니고.
    진짜 친구면 애 때문에 속상한 친구한테 사춘기 미친ㄴ 레벨 만랩인 본인 딸이 아무렇게 한 얘기를 그대로 전할리가요.

  • 17. 원글
    '18.10.7 8:28 PM (182.209.xxx.132)

    아직 성숙하지 않은 애들 입에서 나온 얘기로 친구사이까지 멀어지는건 원치않구요 ㅠ
    댓글들 참 고마워요.
    근데 때론 아이들이 느끼는게 진짜일수도있는거니까..
    내가 집에서 보는 내 아이의 모습만이 전부는 아니니까..
    잘 참고하겠습니다

  • 18.
    '18.10.7 8:28 PM (180.66.xxx.74)

    설령 그얘기를 했다해도 그걸 친구한테 전하는 그 베프가 더 신기하네요. 베프가 아니라 일반 동네아는엄마라도 못할말이지않나요??

  • 19. ㅁㅁ
    '18.10.7 8:31 PM (112.148.xxx.86)

    가식적일수 있죠,
    요즘 애들 얼마나 영악하고 가식적인데요.
    근디 그것도 센스?라서 많이 뭐라하지는 마세요,
    눈치없는것보단 가식적인게 사는데는 나을수도,
    저도 가식은 안좋아하지만, 눈치없는 제 아이보면 속터지거든요ㅠ
    암튼, 그런데 님친구도 초6딸을 그렇게 느끼기에 중1딸 말한걸 빌어 얘기한거 같네요,
    판단은 원글님이 하셔야죠,

  • 20. ....
    '18.10.7 8:31 PM (221.164.xxx.72)

    오히려 친구가 생각이 없는 친구네요.
    딸이 그렇게 말했으면, 아 애들이 서로 잘 안맞는 모양이네 이렇게 생각하고
    원글한테도 애들이 서로 안맞는 모양이다 이렇게 말해야죠.
    그걸 자기 애 말만 듣고 원글한테 대놓고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 그 친구가 싸가지 없는 겁니다.

  • 21. 원글
    '18.10.7 8:32 PM (182.209.xxx.132)

    네 그렇죠?
    친구도 자식일이라 이 얘기해야하나 망설이다 한거 느꼈구요.
    친구랑 저 사이에 서로 부끄럽거나 체면차릴 사이가 아니어서 그 얘기까지 나온거같아요.
    만약 학부모나 동네엄마한테 들은 얘기면 엄청 기분나쁜 얘기죠.
    자기가 내 아이에대해 뭘 안다고..

  • 22. 으음?
    '18.10.7 8:33 PM (116.127.xxx.144)

    원글의 댓글을 보니
    원글님이 그러니까
    그친구가 고따구로 말하는겁니다(나도 이딴식으로밖에 말 못하겠다)

  • 23. @@
    '18.10.7 8:34 PM (223.62.xxx.6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님이랑 친구관계, 그게 더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 24. ㅁㅁ
    '18.10.7 8:34 PM (112.148.xxx.86)

    간언이 나쁜건만은 아니죠,
    다만, 조심스럽고 걱정되어 한말이 아니고,
    상처주려 한건지와 구분해야죠ㅡ

  • 25. ..
    '18.10.7 8:37 PM (125.178.xxx.106)

    원글님 죄송한데 댓글보나 좀 맹한스타일 같아요
    그 친구는 본인이 원글 딸에대해 하고 싶은 말을 그렇게 미묘하게 돌려서 얘기한거 같은데..
    두 분의 관계가 원글님과 그 친구분이 생각이 서로 많이 다른듯도 하고요

  • 26. 으음?
    '18.10.7 8:39 PM (116.127.xxx.144)

    글게요
    1년에 한번 만나면
    밥값은 누가 부담하나요?
    이번엔 님 집에서 만난건가요? 궁금하긴 하다...

    자기가 내아이에 대해 뭘 안다고?
    친구도 님이 얘기안했으면 몰랐겠죠
    님이 이미 다 얘기했겠죠
    내아이 이렇게 말안들어 왕싸가지야....그걸 가지고 친구는 선입견 생겼을수도 있구요

    가족얘기...함부러 할거 절대 아니예요
    다 나한테 돌아와요

  • 27. 원글
    '18.10.7 8:49 PM (182.209.xxx.132)

    ㅎㅎ
    중간지점 콘도에서 만나고 각출합니다.
    제 댓글이 어지간히 고구마였나봐요.
    밥값누가 내느냐는 댓글까지 ^^;

  • 28. 으음?
    '18.10.7 8:51 PM (116.127.xxx.144)


    님은 고구마고
    친구는 왕싸가지

  • 29. 원글
    '18.10.7 8:53 PM (182.209.xxx.132)

    제 친구가 좀 싸가지없단 얘긴 들어요.
    저는 그거 알지만 그걸 상쇄할 정도로 심적으로 의지하는 부분이 커서 이어가는거구요.
    마냥 좋은 얘기만 해주는거보다 필요한 얘기들도있으니까요.

  • 30. 이 글만으로는
    '18.10.7 8:55 PM (14.52.xxx.212)

    그 친구는 원글의 베프가 아니라 그냥 만만한 콩떡같은 친구네요. 원글만 베프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고.

  • 31. 원글
    '18.10.7 8:59 PM (116.127.xxx.144)

    흠...82아줌마들이 더 예리하죠?
    님 이번기회에 친구 정리하세요
    그 친구 때문에 님 딸 잡겠어요.

  • 32. !!
    '18.10.7 9:03 PM (103.51.xxx.150)

    그렇게 얘기하는 그친구딸도 만만치 않네요
    중1 아이 말에 신경쓰지말고요.
    그아이 눈에 왜 가식적으로 보였을까요??
    그단어쓰는자체도 좀 그러네요

  • 33. 경솔
    '18.10.7 9:04 PM (82.217.xxx.46)

    친구가 경솔했어요.
    그런데 보통 좋은 사람이고 가치관이 뚜렷한 사람도 자기 자식 입에서 나온 말을 무조건 신뢰해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자식을 전혀 의심하지 않는거죠.
    그냥 그런 경우라 생각하시고... 너무 기분상해마세요.
    다음에는 따로 보시고...

  • 34. 원글
    '18.10.7 9:05 PM (182.209.xxx.132)

    네 댓글들이 객관적인 시선일테니 저한테 많은 도움이 되네요.
    친구말만 듣고 제가 제 아일 잡거나 또 그렇게 낙인찍지는 않습니다.

  • 35. ㅇㅇ
    '18.10.7 9:06 PM (223.33.xxx.120)

    엄마가 아이말을 믿어줘야지
    친구와 친구딸의 말을 믿어주는건 아니라고 봐요.
    친구가 옆집살면서 님 딸아이를 자주보고 말을 하면 내자식도 밖에서 하는 행동은다르다라고 친구의 충고를 받아 드릴다쳐도 일년에 오작 한번 보는 친구와 그딸 말을 믿는다면 원글님 딸이 안됐네요

  • 36. ㅇㅇ
    '18.10.7 9:07 PM (223.33.xxx.120)

    일년에 오작 -> 고작

  • 37.
    '18.10.7 9:14 PM (14.52.xxx.212)

    따님 덕에 친구의 진면목을 볼 수 있었던 거에요. 아주 잘된 경우이죠. 안그랬으면 계속 휘둘리면서도
    베프라고 좋아라했을텐데요.

  • 38. .....
    '18.10.7 9:40 PM (221.157.xxx.127)

    그런말 전하는 친구가 이상하네요 애가 지엄마랑 뭔얘긴한들 그럴수 있으나 자기애말만듣고 그런말하는 친구는 뭔가요 .

  • 39. 입장
    '18.10.7 10:17 PM (223.237.xxx.239)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친구딸과 전해주는 친구가 이상합니다. 진정한 친구라면 자식일에 있어서 더욱 조심해야지요

  • 40. 가식이라...
    '18.10.7 10:21 PM (122.38.xxx.78)

    초6 중1 여자아이들
    서로친한사이도 아니고 서먹한상태에서 대면대면하게
    그렇게 만난사이에 가식적이라는말까지 나오고;;;
    뭐 중1이야 그렇게생각할수있겠죠
    자기엄마한테 이야기할수도 있고
    근데 그게 뭐 큰문제거리라고 원글님한테 전하는
    그 친구가 무례하고 생각없다는거죠;;;

  • 41. 원글
    '18.10.7 10:41 PM (182.209.xxx.132)

    네 제 친구가 지나치게 언어생활이 솔직?한게 문제란 생각을 저도 가끔했어요.
    좋은 답변들 감사합니다.

  • 42. ㅁㅁ
    '18.10.7 11:07 PM (112.148.xxx.86)

    자기자식 제대로 보기가 어렵기도 하잖아요,
    남들이 그렇개 본다는것도 염두하시고,
    친구가 나쁜의도인지 안타까워한건지 느끼심이,

  • 43.
    '18.10.7 11:26 PM (211.114.xxx.229)

    영악한애들은 초등저학년때도 그래요

  • 44. 있죠
    '18.10.7 11:51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유치원애들도 그런 애들 있는데요
    근데 가식적이든 아니든 그걸 친구가 님한테 왜 말하나요
    가식적인지 아닌지 친구 딸 얘기로만 판단 하면 안돼죠
    그걸 듣고도 가만 있는 님도 이해 안돼고요
    친구관계 깨질까봐 신경 쓰는 것도 왜 그러세요
    그 친구 친구 아니니까 멀리 하세요
    나중에 뒷통수 치고도 남고 지 자식만 제일인 사람이라 언젠가 정리해야 할 사람이에요

  • 45. 있죠
    '18.10.7 11:52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그리고 님 친구 솔직하다는데 그거 솔직한 거 아니고요
    솔직하다고 포장하면서 자기 할말 다하고 남 지적하는 인간이에요
    저런 사람들 님 잘되면 배 아파 죽는 인간들이거든요

  • 46. ...
    '18.10.7 11:54 PM (14.40.xxx.153)

    어떤 상황에서 그렇게 느껴졌는지 물어보세요.
    내가 생각하는 가식적인이랑 친구따님이 얘기한 가식전인 이 다를 수 있어요.

    그냥 오랫만에 만난 잘 안친한 언니랑 어색하니까 부자연스럽게 맞출려고 웃거나 신난척 하는 것일 수도 있고...
    좀 언니한테 있어보일려고 빤히 보이게 예쁜 척하거나 잘나가는 척 하거나...
    뭐든지 간에... 그냥 그 나이아이가 할 수 있는 행동일 것 같아요.

    듣다보면 친구분 따님이 약간 꼬이거나 말을 심하게 하는것일수도 있고

    그 친구분이 말 전한거 자체가 잘못이긴 하네여

  • 47. 중1이
    '18.10.8 12:13 A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초딩한테 가식적이라고 했다는게 충격인데,
    그 집 엄마는 그건 안 보이나봐요?
    울 딸이 그랬으면 저는 딸하고 좀 오래 대화했을거예요.
    물론 친구한테 그런 말 전할 생각은 꿈에도 않겠죠.

  • 48. 아마도
    '18.10.8 12:28 AM (175.195.xxx.221)

    님 딸이 그집애보다 예쁘고 똘똘한데 이기적이지도 않아서 그집애가 질투났나봅니다. 한참 샘많고 삐딱할 사춘기에 다른걸로 트집을 못잡고 가식적이라고 지엄마한테 깐걸 보니...
    근데 그걸 굳이 님한테 전하다니.... 헛. 제정신??
    나중에 님딸이 그집애보다 좋은 대학가거나 직장, 결혼 등으로 더 낫다 싶으면 님친구 배아파 데굴데굴 구를것같은디 베프라뇨 ㅎㅎㅎ

  • 49. 님도
    '18.10.8 1:15 A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딸에게 중1아이 어떻더냐고 물어보시고
    나쁜말 나오면 그대로 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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