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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의 희열 봤는데요

안정환 조회수 : 3,468
작성일 : 2018-10-07 15:14:32
안정환 진짜 와~살아온 인생 대단하네요
운동선수가 누구하나 뒷바라지 해준사람도 없이 선수로 그위치 까지 올라간거며 ㅠㅜ
2002년 월드컵이후 유럽리그 무산돼 스토리 자세히는 안나오고 대략적으로 나왔는데 혼자 그거 감당하고 진짜 축협 뭐 한건가요?
강한 목소리 내줄수 있는 부모한명 없었구요
돈사고가 치는 엄마에 전성기에 일본에서 시간 허비 다하고 부상달고 살다 중국선수 생활하다 은퇴

그나마 부인과 일찍 결혼해서 처가집과 부인이 곁에 있었나봐요
지금 잘먹고 잘살고 제2 인생 새롭게 잘나가지만 진짜 불쌍하고 넘 안됐고 멋지고 훌륭한 선수였는데 안타깝네요



IP : 211.108.xxx.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7 3:16 PM (121.182.xxx.91)

    대충 기사만 봤는데 안정환 참...험난하게 살아왔지요.
    그나마 부인과 처가가 있어서 다행이다 생각됩니다..

  • 2. 결혼
    '18.10.7 3:20 PM (211.108.xxx.4)

    부인 사치에 성형중독이다 어쩐다 해도 부인도 보살였네요
    내조도 잘하고 은퇴후 생각해서 본인이 사업도 하고 그랬나봐요

    그나마 아이들도 그렇고 부인 잘만나 은퇴후 지금 모습 너무나 좋아보여요
    멘탈이 진짜 강하고 나쁜길로 빠질수 있었는데도 그걸 운동ㅈ으로 풀었네요

  • 3. 오 재방 볼래요
    '18.10.7 3:24 PM (211.107.xxx.182)

    이번 주 안봤는데 안정환 나왔다니 재방으로 볼래요
    입담도 나름 재치있고 보면 유쾌한 사람, 고난을 잘 디디고 일어산 사람이죠

  • 4. 멘탈갑
    '18.10.7 4:59 PM (122.36.xxx.22)

    사람이 알차더라구요.
    2002 월드컵때 골 넣고 이탈리아서 역적취급 받고ᆢ
    그때 나라에서 도움을 안줬는지ᆢ안타깝더라구요.
    이제라도 잘 나갔음 좋겠네요.

  • 5. ~~
    '18.10.7 8:33 PM (1.237.xxx.57)

    그렇게 탑이었는데도 허세 없어 좋아요
    독한 가난의 기억이 겸손으로 남은듯요
    중간중간 리즈시절 보여주는데,
    그 어떤 연옌보다도 훨 잘 생겼네요

  • 6. ㅇㅇ
    '18.10.7 9:31 PM (118.37.xxx.72)

    저도 인상깊게 봤어요~
    어렵게 살았는데도 밝고 긍정적인 기운 뿜뿜이었어요~ 계속해서 행복하게 살기 바랍니다

  • 7. ㅇㅇ
    '18.10.7 11:23 PM (124.59.xxx.56)

    정말 외모도 그렇지만 내면도 멋진

    아내분도 남편 정말 사랑하는거 같구요.. 행쇼하길

  • 8. ㅇㅇ
    '18.10.7 11:24 PM (124.59.xxx.56)

    내면이 그래서 외모가 더 멋져보이나봐요..

    ^^ 외국 사람들도 안정환 리즈 기억하며 외모칭찬하고 남자들한테 워너비더라구요
    이런 얘기들으면 한국인으로서 괜히 기분좋고 ㅎㅎ

  • 9. 가고또가고
    '18.10.8 12:43 AM (218.238.xxx.23)

    팬됐어요~ 36억을 국민에게 선물했다 하잖아요~ 국민들은 대신 빚을 진거구요~ 빚진만큼 응원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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