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이 되어도 미성숙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뭘까요?
책과 안친한 사람들일까요?
1. ...
'18.10.7 6:24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절 포함해서 거의 모든 어른이 미성숙한 것 같아요.
사람은 나이가 몇이든 마음은 17세니까.
많이 깨지고 좌절해야 개념이 아주 약간 생기죠.2. 지나가다
'18.10.7 6:29 AM (135.23.xxx.42) - 삭제된댓글인간은 어차피 미성숙한 존재입니다.
나이를 떠나서 미성숙한건 죽을때까지 피할 수 없느거에요.
다 도토리 키 재이기 뿐이고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3. ㅇㅇ
'18.10.7 6:44 AM (221.154.xxx.186)상황이나 고통을
회피하는사람들 아닐까요?4. 쓰레기
'18.10.7 6:59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미성숙한 사람들 특징은요. 지독한 이기주의에요.
만약 내가 3시에 사람을 만나기로 했다가
2시30분에 사람 만나기 싫다는 생각이 들면
2시 45분쯤에 약속 파기 하는 거예요.
남은 차 타고 거의 다 와가고 있는데요.
상대편 입장으로는 뭔 이런 쓰레기가 있나 싶죠.
애미성숙한 건 남을 배려하지 않아서 그렇고요.
그건 지독한 이기심때문이죠.5. 쓰레기
'18.10.7 7:01 AM (115.136.xxx.173)미성숙한 사람들 특징은요. 지독한 이기주의에요.
만약 내가 3시에 사람을 만나기로 했다가
2시30분에 사람 만나기 싫다는 생각이 들면
2시 45분쯤에 약속 파기 하는 거예요.
남은 차 타고 거의 다 와가고 있는데요.
상대편 입장으로는 뭔 이런 쓰레기가 있나 싶죠.
어린애들이 미성숙하잖아요. 조금만 불편해도 징징대고...
자기가 어디 가자고 조르고 자기가 짜증내고...
그건 남을 배려하지 않아서 그렇고요.
그리고 지독한 이기심때문이죠.6. ㅌㅌ
'18.10.7 7:03 AM (42.82.xxx.142)책많이 읽어도 미성숙한 사람은 미성숙하던데요
본인이 얼마나 자아를 발전시키려고 노력했냐에 달려있지
책만보고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사회성이 더 없어요7. 이기주의자
'18.10.7 7:05 AM (110.70.xxx.14)남에 대한 배려가 많고 책임감이 강한 사람을 보면
철든 사람 같거든요.
그 반대의 사람이 미성숙한 사람이겠죠8. 주체적으로 사느냐
'18.10.7 7:14 AM (223.62.xxx.213)스스로의 힘으로 사느냐 아니냐의 차이에요
9. 음..
'18.10.7 7:28 AM (97.70.xxx.76)나은사람이 되겠다는 의지가 없는 사람이요.
더나은사람이 아니라 더부자라던거 더 권력을 가진자가 되겠다 남들한테 더대접받겠다 그런 생각만 하는 사람들 미성숙한것 같아요.
생각이 1차원적인거죠10. ㅇㅅ
'18.10.7 7:59 AM (218.235.xxx.117)우리아가씨보면..남편을 호로자식만난것도 있지만 스스로가 주체성1도 없고.남편에게 받지못한 사랑과 관심을 친정에서 받으려하고 경제적의존성도 과하고..
등등,주체적이지 않은 인생사는 사람들이 미성숙한게 맞는듯11. ....
'18.10.7 8:15 AM (220.73.xxx.88)자기중심적인 사람. 잘못되거나 뭔가 늘 남탓만 하는사람.이 나이들어도 미성숙한거 같아요.
친정엄마 얘기라는....12. ,,,,
'18.10.7 8:18 AM (211.44.xxx.57)경험이 적어 몰라서 그럴수도
13. 음
'18.10.7 8:25 AM (118.143.xxx.1)이기적이고 배려 모르고
베풀줄 모르는 사람들요.14. 그냥
'18.10.7 8:27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역지사지가 안되는거죠.
15. 공통점..
'18.10.7 9:01 AM (111.97.xxx.211) - 삭제된댓글완생을 향해 노력하는것뿐
우리모두 미생이라고 ..
여기 올라오는 글이나 댓글들만 봐도
미성숙한 어른들이 더 많아보임.16. 민트라떼
'18.10.7 9:14 AM (122.37.xxx.67)자기중심성 심하면 나르시시즘 이게 미성숙의 근본인거같아요
자기의 틀에서 한발자국도 내딛지못하고 갇혀있는거요17. ㅇㅇ
'18.10.7 9:17 AM (121.152.xxx.203)민트라떼님 글이 정확히 제가 생각하는 미성숙한 어른
이네요. 동감 동감!18. ㅡㅡ
'18.10.7 9:41 AM (1.237.xxx.57)책 많이 읽는다고 성숙해지진 않아요
허나 책 읽으며 자기성찰이 일어난다면 좀 낫겠죠
자기 성찰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에서도 성숙의 온도가 나뉘죠19. 믹스커피
'18.10.7 9:43 AM (220.92.xxx.39) - 삭제된댓글아이 총회갔더니
담임이 자기가 꼴찌하다가 정신차려 재수해서
서성한갔다고 소개하더군요.
개별면담시 울 아이가 내성적인편인데
저더러 벙어린지 알았다고 하더이다
그래서 공부 못하는지 알았는데 성적보니 잘 해서 놀랐다고
ㅎㅎ
어디서 이런 개소릴 하나 싶어서 빤히 보다가 같은 인간될까 꾹 참았습니다.
집에와서 아이에게 물으니
상담시간에 애한테도 비슷하게 말했더군요.
아이 꼭 안아주며 말했습니다.
세상엔 어른이라고 다 맞는게 아니다.
미숙한 어른도 많다고..
상처받지 말고 니 갈 길 가고
그런 사람이 안되기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아이에게 설명할수 있는 표현이...
딱 미숙하다..이더군요20. ㅜㅜ
'18.10.7 10:22 AM (122.37.xxx.67)믹스커피님 교사들중 미성숙한 사람 많아요 ㅜㅜ
아니 어디나 많은데 교사에게 거는 기대치가 있으니 더 황당하죠
위로드립니다
님같은 엄마가 있어서 아이한테는 정말 다행입니다21. 어른답게
'18.10.7 10:22 AM (119.70.xxx.204)미성숙도 정도차이가있죠
어른이란 하기싫은것도 참고 하는사람을 말한댔는데
개인적으로인내심없고 상대방배려할줄모르고
징징거리고 이기적인인간들은
초딩보다도 격떨어진다고생각해요22. 인간의
'18.10.7 12:01 PM (211.36.xxx.13) - 삭제된댓글행동을 명령하는건 뇌
독서니 뭐니 간접적인 원인을 찾기보다 직접적인 원인을 찾아야죠
행동이 일반적인 바운더리를 벗어나면 필히 뇌신경 전달물질에 이상이 있는거예요
미숙하고 나이값 못하는건 거의 전두엽 기능저하23. 콩
'18.10.7 12:58 PM (124.49.xxx.61)상황이나 고통을
회피하는사람들 22224. ......
'18.10.7 2:30 PM (121.185.xxx.67)역지사지가 안됨 2222
25. ..
'18.10.7 2:49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독서량과 관계없습니다용~
26. ᆞ
'18.10.7 6:28 PM (49.161.xxx.21)배려가없고 자기중심적
27. 이기적 유전자
'18.10.8 8:28 AM (220.73.xxx.71)라는 게 정말 있어요
제 시부가 딱 그런 타입입니다
저는 결혼하고 시부의 언행을 보면서
이런 이기적인 친아버지가 세상에 다 있구나 하고 놀랐네요
자녀에게 받을 생각 뿐 양말 한 켤레도 자신의 것은 주려 하지 않아요
그런데 시누가 그런 이기적인 면을 빼닮았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61797 | 내니맥피같은 영화 추천요 | 영화 | 2018/10/07 | 1,088 |
861796 | 수영오래하면 어깨통증 허리통증 좋아질까요? 9 | 수영 | 2018/10/07 | 4,271 |
861795 | 열강의 문 ㅎㅎㅎ 1 | lll | 2018/10/07 | 962 |
861794 | 면접때 연봉 얼마냐고 물어보면 불합격시키던데 8 | 중소기업 | 2018/10/07 | 4,991 |
861793 | 생일은 늦추면 안되는 이유 13 | 나마야 | 2018/10/07 | 11,398 |
861792 | 쎈수학c단계 혼자서도 푸나요? 공부방법 맞을까요? 2 | 음 | 2018/10/07 | 2,156 |
861791 | 근로정신대로 동원됐다가 일본군 성노예로: 없다? 1 | ,,, | 2018/10/07 | 942 |
861790 | 날씨 정말 환상적이네요 4 | 날씨 | 2018/10/07 | 2,621 |
861789 | 재미있는 신간 소설이나 에세이 추천해주세요 1 | ㅁㅁ | 2018/10/07 | 1,079 |
861788 | 항우울제 드시는 분 어떤 약 드시나요? 3 | ... | 2018/10/07 | 1,905 |
861787 | 낡은 옷이랑 수건으로 1회용걸레 만들어 쓰시는분 계신가요? 13 | ... | 2018/10/07 | 6,706 |
861786 | 마흔이라는 나이는? 14 | 카푸치노 | 2018/10/07 | 4,655 |
861785 | 이과 고3딸 학과 문의에요. 5 | ... | 2018/10/07 | 2,009 |
861784 | 北옥류관 1호점 경기도 유치추진…이재명 연내 방북(종합) 31 | 가지가지 | 2018/10/07 | 3,923 |
861783 | 다른 지역이라도 번지수만 | 82cook.. | 2018/10/07 | 576 |
861782 | 학교 급식실 근무 해보신분 계신가요? 13 | 46세 | 2018/10/07 | 4,919 |
861781 | 2월 호주 왕복 비행기표 싸게 사기 10 | 호주 | 2018/10/07 | 3,441 |
861780 | 친구,친척...없어도 상관없는 존재들과의 갈등은 진짜 의미없어요.. 16 | 별거없다 | 2018/10/07 | 6,956 |
861779 | 동매가 이상주의자 같지 않습니까 6 | tree1 | 2018/10/07 | 2,407 |
861778 | 쓰레기버리기, 냉장고정리..잘 안하시는 분~ 8 | 경험해보니 | 2018/10/07 | 3,909 |
861777 | 아*세(ap*) 가방 3 | 가방 갖고싶.. | 2018/10/07 | 2,576 |
861776 | 대화의 희열 봤는데요 9 | 안정환 | 2018/10/07 | 3,468 |
861775 | 공무원분들께 질문. . 2 | ㅊㅅ | 2018/10/07 | 1,480 |
861774 | 조수미는 몇 살때 대중적으로 유명해졌나요? 15 | 소프라노 | 2018/10/07 | 3,897 |
861773 | 면을 먹을때 안 끊고 길게 먹어야 오래 산다며 8 | 누가 | 2018/10/07 | 1,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