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님 유품. 어느정도나 가지고 계셨어요?

ㅡㅡ 조회수 : 4,158
작성일 : 2018-10-05 23:32:29
엄마 돌아가시고 3년 됐어요.
3년쯤 되니 마음도 많이 정리가 됐구요.
돌아가시고 엄마 보시던 책들. 겨울 코트 서너벌( 엄마가 좋아하던 옷이라서요) . 쓸수있고 멀쩡한 살림 몇가지 가지고 왔는데요.
책이. 두고 볼만한것만 추려둔것인데도. 지금보니 좀 버릴까 싶은데요.
(아까 저녁때 남편이 책 좀 정리하라는 말을 해서 엄청 서운했죠)
아프실때 보던 건강서적도 꽤 되구요.
엄마가 보시면서 밑줄 긋고 메모 남기고 그런것들이 있는데.
정리할까요?
코트도 버릴까요?
한벌은 워낙 가볍고 원단이 좋아서 리폼할까 싶기도 하구요.
IP : 112.150.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5 11:35 PM (221.151.xxx.109)

    저는 그 정도는 놔둘래요
    엄마 글씨도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을거 같고
    엄마 코트 리폼하면
    추운 날 엄마가 꼭 안아주듯이 따뜻할 거 같아요
    엄마 냄새도 맡고요

  • 2. 에버그린
    '18.10.5 11:42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저도 어머님 돌아 가신지 십년 넘었는데 어머님 입으시던 옷 몇벌 아직 갖고 있어요. 가끔 어머님 생각 날땐 꺼내서 어머니 냄새를 맡곤 해요.전 평생 갖고 있다가 제가 세상 떠날때 같이 갖고 갈거에요.

  • 3. 사별을 어찌
    '18.10.6 12:01 AM (122.37.xxx.124)

    견딜지 두려워요.
    엄마가 많이 편찮으시고 연세도 높아.
    마음준비하하자 다짐해도 눈을 뜨는아침엔 가슴 쓸어내리고
    밤이 돌아오면 무서워서 눈 감기가 겁나요..
    가족중 돌아가신분은 안계셔요.
    유품,,어떤것도 못버릴거에요.

  • 4.
    '18.10.6 5:41 AM (58.140.xxx.1)

    그냥 놔두세요.엄마도 없는데 흔적마저 없다면 ..ㅠㅠ

  • 5. 백만불
    '18.10.6 8:45 AM (118.33.xxx.155)

    저도 엄마가 쓰시던 핸드폰.. 옷 몇벌 그릇몇개 글씨도 한장 가지고 있어요
    평소 집에서 입으셨던 옷은 가져와서 제가 입기도 해요
    돌아가신지 3년이 돼가네요
    오늘처럼 비오는 날이면 엄마가 더 보고 싶어요

  • 6. ,,
    '18.10.6 12:22 PM (183.96.xxx.168)

    핸드폰. 젊을때 손으로짠 니트만 있네요.
    겨울내복은 제가 입었고 겉옷은 다 바로 정리했고 한복들은 오년되고 버렸어요.

  • 7. 수저한벌
    '18.10.6 12:47 PM (223.38.xxx.13)

    신분증 사진 파카 한벌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740 실비보험 관련된 질문이에요~!! 아시는 분 꼭 좀 대답 부탁드릴.. 4 .. 2018/10/14 1,572
861739 이정렬 변호사 트윗 - 이재명이 직접 전해철 의원에게 고발 취하.. 29 그럼그렇지 2018/10/14 2,830
861738 직장다닐때 입는 셔츠 남방 스커트 세탁기에 돌릴때 질문요 4 ........ 2018/10/14 1,549
861737 고2 화학 생명과학 선택 고민입니다 5 달팽이 2018/10/14 2,330
861736 사주.명리학 5 나도 2018/10/14 2,047
861735 햅쌀로 밥을 지으니 아이들이 두그릇씩 밥먹어요 8 -- 2018/10/14 3,012
861734 에어비앤비 예약했는데 호스트가 계속 답이 없어요 10 취소할까요?.. 2018/10/14 2,715
861733 우울하고 좌절된 기분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 7 2018/10/14 2,082
861732 탄수화물만 줄여도 몸이 가벼워요 12 요즘 2018/10/14 6,388
861731 ㅇㅇ하'로' 간다는 말 너무 많이 보여요 27 ㅇㅇ 2018/10/14 5,602
861730 오늘 날씨 어때요?? 1 아정말 2018/10/14 1,132
861729 입양아들에게 하트뱃지- 한국은 당신을 잊지 않았습니다. 1 ㅇㅇ 2018/10/14 1,066
861728 호박채전 너무 맛있어요 14 2018/10/14 4,948
861727 길냥이출신 고양이가 집안에 숨었는데... 19 ㅎㅎ3333.. 2018/10/14 3,830
861726 알고는 안 먹는 미국소고기.. 37 미국소 2018/10/14 6,552
861725 군고구마처럼 구워먹는거요~ 양면팬 추천해주세요! 6 ... 2018/10/14 1,461
861724 재미로 시작한 김밥집이 대박 났는데요 48 ... 2018/10/14 32,978
861723 파리 김여사님 한복 멋있네요 29 오우 2018/10/14 5,700
861722 어서와 한국의 터키편 정말 재미있어요. 4 ... 2018/10/14 2,632
861721 스타 이즈 본 베드신 많나요?ㅎㅎ;; 4 요즘 영화 .. 2018/10/14 3,642
861720 점괘 1 .. 2018/10/14 857
861719 고구마줄기 껍질 벗겨서 먹나요? 3 @@ 2018/10/14 1,501
861718 식욕이 왜이리 관리가 안될까요 ㅜ 8 괴롭 2018/10/14 2,428
861717 신미양요, 침략으로 시작된 미국과의 관계 식민지쟁탈전.. 2018/10/14 943
861716 외식하고 나면 소화도 안되고 살이 쪄요. 4 .. 2018/10/14 1,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