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안인데..
집중을 못 하겠어요.
고개를 들면 창문이고 서향이라..
석양이 너무 빨간게..
뭔가 유혹하는 게 단어를 쓰자면 팜프파탈?
마음이 뭐라 형언이 안 되고..
그냥 심란하다가 심쿵하다가 한없이 글루미하다가..
암튼 일에 집중이 안되요
사무실안인데..
집중을 못 하겠어요.
고개를 들면 창문이고 서향이라..
석양이 너무 빨간게..
뭔가 유혹하는 게 단어를 쓰자면 팜프파탈?
마음이 뭐라 형언이 안 되고..
그냥 심란하다가 심쿵하다가 한없이 글루미하다가..
암튼 일에 집중이 안되요
원래 태풍전에 하늘이 저렇게 물들더라구요.
보라색이나 새빨간색이나...
태풍 전야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ㅎㅎ
어느 지역인가요?
오히려 검암촉은 괜찮은데요
여기는석양이일품인데 오늘은 안그래요
다른날과 똑같아요
전에 태풍이 일본으로갈때는 진짜노을이 심했는데요
서울 남쪽이요..
지금은 좀 나아졌는데
아까는 그냥 차끌고 달리고 싶더라구요..
도발적인 느낌
아까 우연히 넘어가기 직전의 태양을 봤는데 평소보다 훨씬 색이 짙어서 뭐지 했어요.
평소가 오렌지였으면 오늘은 주홍색 거의 붉다 싶은 정도...
느꼈어요 뭐야? 개와 늑대의 시간? 그랬답니다
못봐서 아쉽네요
글로도 오늘 노을빛이 어땠는지 확 전해져요
눈으로 보고 나도 느꼈어야 했는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