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양화가 애신과 손잡고 도망쳐나오다 폭탄터질때
폭발력에 튕겨져나와서 다쳐 숨진거로 봤는데
다른분은 그게 자살이라고,,,해서 의아해서요...
저는 이양화가 애신과 손잡고 도망쳐나오다 폭탄터질때
폭발력에 튕겨져나와서 다쳐 숨진거로 봤는데
다른분은 그게 자살이라고,,,해서 의아해서요...
어떻게 봐야 그런 생각을???
자살이라고 딱히 하기는 그렇지만, 죽을 수도 있는 걸 각오한거죠.
빈관 직원들은 다 내보냈잖아요.
그리고 본인까지 없어지면 일본군이 의심하니까 자긴 못 간다고...
운이 좋으면 살겠지만, 거사가 확실히 마무리 되려면 죽을 수도 있다는 건 감수했겠죠
뭔소리???
그게 왜 자살로 보이나요? ㅠㅠㅠ
자살 아니고 양화는 무거운 거 밑에 깔리는 바람에 장기를 다친 듯 해요.
원래 자기는 피하지않고 글로리에 그냥 남기로 했어요
여관주인이 없어지면 의심 받는다고..
그러나 애기씨가 와서 폭탄설치 도와주면서
같이 피하려다가 다친겁니다
원래 예정은 그날밤
여관과 같이 폭파되어서 죽는걸로 계획했던것 같아요
크~게 보면 죽기를 각오한건 맞지만 마지막에 뛰어나오다가 다쳐 죽은건데..
그걸 명백한 자살이라고,,, 하니 제가 너무 단순무식하게 본건지 헷갈려서요..
암튼 자살을 각오한 거사를 실행한건 맞는데...
자살을 했다..이렇게 결론짓기는 힘들지않나요?
크게 다쳤는데 의사를 안부르고 그냥 죽는걸 택한것도 자살로 보는 시각인듯..
마침 애신이 일본군 죽이러 왔다가 폭탄 설치하는 해드리오 사람들 보고 가라고 불은 내가 붙이겠다 하고
양화 붙잡는 일본군 죽이고 같이 뛰었는데 양화는 폭발하면서 떨어져 나온 거에 깔렸고 애신은 운좋게 그냥
나가 떨어졌고 둘 다 다쳤지만 애신은 회복했고 양화는 장기가 다쳐 죽은 거로 보입니다.
자살한 건 아니죠. 직원들 죽을 수도 있으니 미리 내보낸 거죠.
폭발의 위력에 튕겨져 바위에 부딪히고, 바닥에 떨어졌는데 큰 문짝? 같은 것이 몸 위에 떨어져 으스러졌지 않을까요?
그 당시의 의술을 생각하면.. 가망이 없다는 걸 알았겠죠.
죽음은 각오했지만.
막판에 애신이랑 필사적으로 뛰잖아요
그 상황에서 병원에 못 가죠. 일본군에게 금방 잡힐텐데
기다림과 헛된 희망을 부여잡고 살다 스스로를 놓아버린 것이고
기왕 놓는 김에 빈관을 폭발시켜 애국에 한발 들여놓고 간 것이죠..
각각의 죽음이 모두 가슴 아픕니다.
동매도, 희성도 흑....유진 초이도...
호텔 폭파는 본인이 했다고 경위서를 적어
고종에게 보냈습니다.
일본인 쿠도히나의 짓이라면서
한국인의 조사를 하지 말아달라고 했었지요.
글로리호텔 주인 쿠도히나 (양화)는
죽음을 각오했고
이로써 자살로 생각하는것도 그럴수 있겠네요.
각오한것이겠죠. 만약 폭파 현장에서 살아난다해도
일본군들이 범인을 색출할 것이니 어차피 바로 죽거나 잡혀죽거나요.
그러니 고종에게 일본인 쿠도헤나가 한거라고 진술서를 보내서 마무리짓게 한거구요
각오한것이겠죠. 만약 폭파 현장에서 살아난다해도
일본군들이 범인을 색출할 것이니 어차피 바로 죽거나 잡혀죽거나요.
그러니 고종에게 일본인으로서 쿠도헤나가 한거라고
진술서를 보내서 애국으로 마무리\한거구요
그 와중에 어떻게 병원을 가나요?
가기 전에 일본군 총에 맞아 줄을텐데요.
각오하는 것과
자살이랑은 뜻이 좀 다르죠.
그렇게 따지면 독립투사분들 모두 자살이라 매도되는 거잖아요
자살이라 말하면 안된다고 봐요
맞아요, 사고 전날 희성이에게 내일은 들어오지 말라고, 그리고 중한 것이 있으면 가지고 나가라고 하잖아요.
일본군 들이랑 함께 죽으려고 한 거죠,직원들한테 돈봉투 다 나눠주고 무슨 일이 있어도 뒤 돌아보지말고
가라고 했고요.
그런데 애신이가 폭탄을 보고 하나에게 목적은 다르지만 같이 합시다 했고 같이 탈출한 거예요.
그걸 어떻게 자살이라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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