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88세인데 기력이 없고 식사량도 줄고 다리에 힘이 없어 걷지도 못하고 해요
엄마가 식사를 매일 아빠방으로 가져다 드려야 되고 요양사가 매일 와서 소변이랑 대변통을
치워주세요.
엄마는 아빠를 너무 미워하셔서 (젊었을때 폭력을 당함) 늙으면 보자 했던것이 엄마가 이젠 복수를
시작하시는지 아빠에게 폭언을 하시네요. 아빠를 용양원에 모시고 싶으덴 아빠는 완전 반대고
집에서 죽고싶다고 완강히 버텨요. 아빠는 지금도 막걸리 2병을 마시고 또 담배도 매일 줄 담배를 필 정도
이니 방이 완전 냄새로 쪄들어요. 아빠는 빼빼마르시고 엄마는 왜 이나이까지 고생을 해야하면 빨리 요양원으로
모셔가라고 날마다 전화해요.
어떻게 하면 아빠를 요양원으로 모실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