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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에서 외벌이 된 친구가 너무 부럽네요

외벌이에서 조회수 : 21,214
작성일 : 2018-10-03 19:41:50

월 200 안되는 급여에 아침부터 밤까지 바빠하며

중고딩 애들 학업 진도 케어 전혀 못한다고


빚갚느라 동동 임금 낮은 직장에 열심히 다녔던 친구가

드디어 빚은 다 갚았다고 형편은 어렵지만 가사에 전념하기 위해

외벌이 체제로 들어갔어요


몸도 안좋았던 친구라 오랜만세 밥사고 친구가 집에서 끓여주는 차도 마시고 하다보니


집이 한결 때갈 좋고 친구 안색이 완전 화색이 도네요

돈에 연연하지 않음 정말 훨씬 여유있게 될 거 같은데

외벌이 되면 닥칠 상환금 이자, 애들 학원비, 내 자신의 엄청난 용돈, 부모님 용돈..


정말 숨이 조이지만 참고 산다고 했더니

자신도 마찬가지인데 일단 그만두니 다 살아지고 또 저금도 되더라.. 이러네요


고민이 깊어지네요. 솔직히 왜 이렇게 미친듯이 살아야 하는지..

IP : 175.116.xxx.169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0.3 7:43 PM (223.62.xxx.31) - 삭제된댓글

    빚 다 갚으면 전업 하시길.
    돈 안받은 가사도우미죠.

  • 2. ㅇㅇ
    '18.10.3 7:45 PM (58.143.xxx.100) - 삭제된댓글

    저 직장 다니는 미혼이고 좋은 직장이라 그만둘 생각 1도 없지만
    맞벌이 여자상사들 사는 거 보구 그런생각해요..

    맞벌이 생각보다 남는 게 없구나..
    되려 여자가 집에서 살림하고 아껴쓰고 부동산투자하면
    경제적으로 더 나아지는 거 같아요

  • 3. ...
    '18.10.3 7:47 PM (221.151.xxx.109)

    결혼해서 맞벌이까지 필수로 해야되는 경우
    남자가 남는 장사죠
    여자는 돈도 벌고, 애도 낳아서 길러야 되고,
    시댁 무수리에...
    자아실현하기 위해 일하는 거 아니면 결혼은 여자 손해

  • 4. ㅇㅇ
    '18.10.3 7:47 PM (58.143.xxx.100) - 삭제된댓글

    여자가 밖에 일나가서 가정에 득이 되는게 확실한 케이스는
    일반 직장인 세배- 다섯배정도 버는 전문직인 경우 하나봤네요

  • 5. 맞벌이 하면
    '18.10.3 7:54 PM (39.113.xxx.112)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자식에게 더 당당해요. 외벌이는 어쩔수 없이 남편에게 한수 접어야 하고요
    특히 애들 중학교 가면 엄마 손이 필요 없는데 하루종일 8시간 이상 청소 빨래 집안 삐까한집 아니고는 남편에게 눈치보이죠

  • 6. 원글
    '18.10.3 7:54 PM (175.116.xxx.169)

    솔직히 전업이 남편이 됐든 아내가 됐든
    한사람은 가정을 온전히 살핀다는게 너무너무 절실해요

    둘 다 정신이 없으니 너무 억척을 떨어야하고
    그렇다고 무슨 대단한 재산을 모으느냐..

    그냥 노예 서민이나 안하면 다행이네요

    이넘의 나라가 근로로 열심히 사는 사람보다는
    한땡 한탕으로 집 빌딩이나 팔아대면 차라리 남는 장사니

    열심히 사는 많은 사람 허탈하게 하는 측면도 강하잖아요
    지금 벌어서 부자된다는 사람 거의 주변에 없네요
    그냥 일해야하니 일하는 거지.

    근데 애들이나 살림까지 제대로 살피려면 노예처럼 일하고 천하장사처럼 체력 좋아야 해요

  • 7. 저는
    '18.10.3 7:57 PM (39.7.xxx.19)

    물론 좋아서 결혼하겠지만
    내 인생을 온전히 그남자에게 의탁한다는게 두렵더라구요
    사회에서 격리된 느낌. 성장에대한 단절등이 참 두려웠습니다

    맞벌이 한다 하지만, 길어야 10년 안팎인 경우가
    대부분 아닐까 싶어요. 단지 아이들ㅇ 한창 부모손길 필요한 시기와 겹치는게 늘 아쉬운 부분이지요
    같은 10년을 일한다면. 애들 키우고 난 다음이면 더 좋겠습니다만, 그게 맘대로 되는 일도 아니구 말이죠..

  • 8. 원글
    '18.10.3 7:59 PM (175.116.xxx.169)

    남편 자식에게 당당하고 아니고는 전혀 문제가 안된다 봐요 솔직히..

    20년 가까이 맞벌이 한 처지에 애낳고 육아하고 살림한 와이프가 무슨 중년까지
    또 돈을 벌라고 하는 남편들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중학교 가니 솔직히 학업 에다 챙길게 두배던데
    어떻게 중고딩 가면 애들 엄마손이 필요없다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공부땜에 학원, 숙제, 봉사활동, 엄마들 모임, 동아리, 상담,
    게다가 때때로 과외도 알아봐야하고
    체력땜에 먹는것도 더 챙겨줘야하고
    내신땜에 중간 기말때는 애들 잘 챙겨줘야 해요

    초딩때는 차라리 학원이나 보내고 놀리면 땡이었는데
    오히려 중고딩때 일이 몇배가 되던데... 학교에 나이스 시스템으로 내야하거나 확인해야하는것들도
    많구요

  • 9. ...
    '18.10.3 8:03 PM (58.238.xxx.221) - 삭제된댓글

    맞벌이면 남편에게 당당한건 맞는데
    우리나라는 너무 여자의 집안노동이 찾취되는 구조라...
    맞벌이하면 여자들이 너무 불리하고 진짜 안쓰럽죠.
    노동력 착취되다보면 당당함을 2차적인 문제..
    내노동력 착취안당하고 도우미써도 그거 찾는문제 중간에 바뀌는 문제마저 여자일..
    그닥 찾아보기도 힘들지만 남자가 집안일에 적극적이라고 쳐도 그외 아이들 학업이나 여러 기타요소들을
    여자들이 신경써야 할일들이 너무 많구요.
    남자들은 돈번다고 거기에 집안일까지 쬐금 한다고 그런건 신경안쓰니까요..

  • 10. ㅇㅇㅇ
    '18.10.3 8:03 PM (175.223.xxx.178) - 삭제된댓글

    솔직히 전업이 남편이 됐든 아내가 됐든
    한사람은 가정을 온전히 살핀다는게 너무너무 절실해요
    22222222
    ㅡㅡㅡㅡㅡㅡㅡ
    맞아요 이게 중요해요
    그리고 외벌이 하면 또 살아진다는 말도 맞구요
    죽어라 벌어도 부자가 되지도 않아요
    정해진 그릇만큼 담아먹고 사는거더라구요

  • 11. ...
    '18.10.3 8:04 PM (58.238.xxx.221)

    맞벌이면 남편에게 당당한건 맞는데
    우리나라는 너무 여자의 집안노동이 착취되는 구조라...
    맞벌이하면 여자들이 너무 불리하고 진짜 안쓰럽죠.
    노동력 착취되다보면 당당함ㅇㄴ 2차적인 문제..
    내노동력 착취안당하고 도우미써도 그거 알아보는 것 중간에 바뀌는 문제마저 여자일..
    그닥 찾아보기도 힘들지만 남자가 집안일에 적극적이라고 쳐도 그외 아이들 학업이나 여러 기타요소들을
    여자들이 신경써야 할일들이 너무 많구요.
    남자들은 돈번다고 거기에 집안일까지 쬐금 한다고 그런건 신경안쓰니까요..

  • 12. ????
    '18.10.3 8:06 PM (39.113.xxx.112)

    애가 서울대 갈 정도면 몰라도 아니 서울대 갈 애면 더더더 엄마손 필요 없던데요
    고딩부터 떨어져 기숙사 학교 다니는 애도 있는데 중고딩 엄마가 학업 챙길게 두배라는게 전 좀 이해가 안가네요
    저희애도 고2인데 전교권 애들도 엄마들 맞벌이하고 저녁에 피곤해 자고 해도 전교 1등하던데
    엄마가 뭘 챙기면 초딩보다 두세배 손이 갈까요? 학원 숙제야 지가 하지 고딩까지 도와주나요?

  • 13. 남편을 전업
    '18.10.3 8:10 PM (223.62.xxx.168)

    시키세요. 남자들은 못한다 여자가 전업해야 한다는 생각을 깨세요.
    블펜에 남자 전업분 글올라 오는데 여자 전업은 게임이 안됩니다. 처가집에 반찬도 해다 나르던데요. 집도 깔끔 애도 잘키우고 프로 주부더만요. 맨날 남잔 전업 못한다 하는 82글 쇄뇌되서 남자는 전업하면 안되는줄 알았네요. 남자가 여자 보다 전업 더 잘하더라구요

  • 14. 맞벌이든외벌이든
    '18.10.3 8:12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대단한 자아실현 하느라고 직장다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대다수는 월급 받기위해서 알하고
    일하는 동안 다른것들을 번 돈으로 메꾸거나 눈감고 지나가는 거죠.
    혼자 벌어서 생계가능하고 전혀 불편 없으면 남자건 여자건 외벌이 하고싶죠.

  • 15. 애들나이가..
    '18.10.3 8:18 PM (175.193.xxx.206)

    애들 나이에따라 다른듯 해요. 원래 수입의 3/1만 받고 일은 절반으로 줄인 친구도 늘 아쉬워 하면서도 아이들생각해서 그리 결정했었는데 지금은 애들이 크고나서도 자원봉사때문에 또 그렇게 가네요.

    적게 벌어도 또 거기에 맞는 씀씀이를 잘 맞추면 살아지긴 해요.

    저도 전업일때 여러번 고민하고 지출하고 그랬었던 기억. 다시 맞벌이 하니 조금 느슨해지긴 했어도 모으자고 마음먹으니 전업일때의 습관이 도움이되기도 해요.

  • 16. 이집은
    '18.10.3 8:21 PM (223.39.xxx.233) - 삭제된댓글

    모지리에게 돈받아 쓰면서 큰소리 탕탕치네요
    남편이 모지리 맞긴함. 지가 돈벌어 모지리 취급받으며 왜 사는지
    유학에 전업에 무제한 카드 쓰고 싶으면서 지들이 갑 노릇하네요

  • 17. 40대 후반 직장맘
    '18.10.3 8:31 PM (203.251.xxx.121)

    가장 잘한게 직장 계속 다닌다는 말 나올겁니다.

    아직 아이 고등학교 들어가지 않은거 같은데 고등학교 들어가면 오히려 더 딱 손 놓게 되요.

    아이 등급 나오면 오히려 거기 맞춰 할뿐 뭐 초,중 처럼 여러군데 애써 알 필요가 없어요.

    스스로 알아 오는게 더 많아요.

    직장다니는 거 자아실현 맞아요.

    자아실현 자체가 월급 액수라고요. 적든 크든

    사람 마음이 간사해요. 내가 돈 벌면 어쩔 수 없이 더 당당해요. 집안일 나누는 것도 더 당당하게 하고

    남편과 서로 뭔가 큰돈 들어가는 거 의견 대립 있을 때 좀 더 강력하게 나간다든지 할 수 있는 게 애매모호하

    게 있어요. 남편이 반대해도 솔직히 좀 무시하고 원하는 거 살 수 있어요. ㅎㅎㅎ

    그리고 어쩔 수 없이 회사에 나감으로써 배우는 인간관계 접대 그런 것들이 아이에 대한 집착을 덜 수 있어요.

    아마 제가 전업이었으면 아이가 피말라 죽었을 거예요. ㅎㅎㅎ

  • 18. 중고등때 바쁘죠
    '18.10.3 8:36 PM (211.217.xxx.196)

    특목 생각하면 중학교가 제일 바쁜시기 아니던가요? 특히 영재고 입시는 3학년 초에 끝나서 중학교 내내 엄마들 정신없이 바쁘던데. 라이드 하는거 보니 엄마 체력과 운전실력이 월등해야 애 영재고 보내겠더이다. 대치동 밤 열시에 주차할 수 있으면 그분은 뉴욕이나 워싱턴에서도 사고한번없이 운전할 수 있을듯.
    그리고 의치대 보내려면
    설명회다녀야 하고 비교과 챙기고 논술 하려거든 학원 알아봐야 하는데, 학원 서치만도 오래걸려요. 수과학쪽 머리있는 엄마들은 금방금방 알아채긴 하더군요

  • 19. ...
    '18.10.3 8:38 PM (180.71.xxx.169)

    남편들이 제목을 단다면 딱 반대로 달겠군요.
    외벌이하다가 맞벌이 하니 너무 좋아요.

  • 20.
    '18.10.3 8:45 PM (175.117.xxx.158)

    없으면없는대로 굴러갑니다ᆢ어디다 가치를 두고 사는 거냐차이죠 실제 중딩아이도 보니 제대로된 직장다니는 기준으로 보면 30 명에 5 명정도 밖에 안되더라구요 근데 집에 엄마가 있다해서 애가 공부잘하는건 별개같아요

  • 21. ..
    '18.10.3 8:47 PM (125.185.xxx.24)

    애가 서울대 갈 정도면 몰라도 아니 서울대 갈 애면 더더더 엄마손 필요 없던데요
    고딩부터 떨어져 기숙사 학교 다니는 애도 있는데 중고딩 엄마가 학업 챙길게 두배라는게 전 좀 이해가 안가네요
    저희애도 고2인데 전교권 애들도 엄마들 맞벌이하고 저녁에 피곤해 자고 해도 전교 1등하던데
    엄마가 뭘 챙기면 초딩보다 두세배 손이 갈까요? 학원 숙제야 지가 하지 고딩까지 도와주나요?

    -------------------------
    22222

  • 22. ..
    '18.10.3 8:49 PM (1.253.xxx.9)

    중고등때 오히려 엄마손이 필요없는 거 같아요
    대치동 수학학원도 아이들이 와서 일타쌤 수업 바꾸고
    스스로 다 하던대요
    오히려 돈이 필요하죠
    게다가 그 주변에 주차할 곳도 없고 지하철이나 택시 타는 게 나아보이던데요

  • 23. ..
    '18.10.3 8:50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한사람이 가정경제를 온전히 책임지는게 더 미칠것같을텐데요..그렇게 온전히 가정보살필 사람 필요하면 남편을 전업시키고 본인들이 평생 돈벌어오세요.

  • 24. ....
    '18.10.3 9:10 PM (110.70.xxx.34)

    왜 이렇게 댓글이 까칠하신지...
    사람마다 가정마다 다 경우가 다른 얘기인데...
    남편 전업 글도 너무 나가시고...

  • 25.
    '18.10.3 9:11 PM (14.52.xxx.110)

    맞벌이 하면 남편에게 당당하다는 말 너무 싫어요
    그럼 외벌이 하면 집안 일 하나도 안 하는 남편은 집안일 하는 부인에게 안 당당할까요
    아닌데.
    집안일의 가치가 얼마인줄 아세요
    마치 맞벌이 만이 여성으로서 주체적인 줄 아는 사람들이야 말로
    가정일 주부의 노동을 폄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이러면 제가 전업인 줄 알겠지만
    주19.5시간 (쉬는 시간 1.5시간 포함) 근무하며 월 400정도 버는 사람입니다.

  • 26. 원글
    '18.10.3 9:21 PM (175.116.xxx.169)

    주변에 의치대 보낸 엄마들 중고딩때 자기 생활 다 포기하고 어마하게 바빳어요

    그냥 대충 못하는 경우면 손 놓고 학원 돌리면 되구요

    좀 욕심을 부리는 아이들의 경우 엄마들이 많이 바빠보이더라구요

    서울대 가는데 알아서 했다고 하는 경우들... 솔직히 뻥이거나 티 안나게 발버둥이었다고 봐요

    직장일로 도피? 중이라 사실 자신이 없기도 하네요

  • 27. Hsj
    '18.10.3 9:34 PM (124.80.xxx.112)

    경제력이 있어야 더 힘이 생기는 건 당연하죠.
    근데 40대에 한달에 200정도 버는 일을 하는 경우는 그냥 전업하는 것이 남편한테 접고 들어가더라도 나을 것 같아요.
    계속 정규직으로 40대까지 직장다녔을 경우 그 나이면 연봉 꽤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러면에서 당연 전업들보다 만족도 높습니다.
    그리고 성격이 사회생활 스트레스를 남들보다 많이 받는 분들이 전업에 대한 갈망이 크죠.

  • 28. 보통
    '18.10.3 9:42 PM (219.254.xxx.62) - 삭제된댓글

    중학교가면 부모손이 필요없죠
    의치대 대한민국 1%가 가는데
    전교에서 1-2명인데요
    그학부모들만 바쁘면되겠네요

    도리어 사춘기에는 무관심이 아이가 더 빨리 자기길찾아가게 도와주는거더라구요

    중학교 라이드뺑뺑이돌리다 안할애들은 부모랑 사이만 나빠져요

  • 29. -..-
    '18.10.3 10:36 PM (175.125.xxx.19)

    빚 다 갚으면 전업 하시길.
    돈 안받은 가사도우미죠.
    ----------------
    도대체 생각이 있으신거예요?
    가사도우미가 무엇을 말하는지나 알고 지금 지껄이시는지 모르겠네요.
    가사 도우미는 말 그대로 가사를 도와주는 사람을 말하는거예요.
    원글님이 전업이 되시면 도우미가 아니라 주체가 되는겁니다.

    아니 남의 집도 아니고 내가 먹고자는집 내가족 내 아이들 먹고자는집
    치우고 가꾸는게 도우미로 지칭될일인가요?
    내가족 입에 들어가는 음식 만드는게 남의 집 부엌일 도우는 도우미에 비유될 일이냔 말씀입니다.
    돈 안받는다??
    그쵸
    그런데 정갈한 음식 만들면 나도 먹고
    깨끗하게 치우고 잘 꾸민집에서 나도 쉬고 자고 합니다.
    그런건 생각도 안해보셨나봐요.

  • 30. 40대 후반 직장맘
    '18.10.4 12:30 AM (14.50.xxx.177)

    님 아이가 중학생 같은데 전교1등이면 가능성은 있어요.

    5등 넘어가면 힘듭니다.

    그리고 아이 성향이 중요해요. 엄마 치맛바람으로 겨우겨우 하는 애가 있는가 하면

    그냥 스스로 공부에 독한 애가 있어요.

    아마 아이가 이제 중학교 들어간거 같은데 고등학교 들어가면 이야기하는 거 무슨 말인지 다 이해 될때가

    올거예요. 서울대 원서 쓸 정도만 되어도 아이 교육 정말 성공하신 거예요.

  • 31. 일을 계속 하는게
    '18.10.4 12:31 AM (218.39.xxx.146)

    의미있다 생각하는 1인입니다만 원글님 심정도 이해가 됩니다.

  • 32. ...
    '18.10.4 7:57 AM (180.69.xxx.199)

    200 정도 되면 외벌이다 나을지도 몰라요.
    500 이상 되야 여유 있는 맞벌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 33. ㅇㅇ
    '18.10.4 8:14 AM (115.137.xxx.41)

    자녀가 공부를 많이 잘 하는 군요
    친구가 애가 중학생 되니까 그 좋은 직장을 그만두더라구요
    친구 애는 결국 자사고 갔어요

  • 34.
    '18.10.4 8:50 AM (211.36.xxx.179)

    8년전이죠.
    아이때문에 육아휴직 3년.
    그당시엔 제급여가 남편보다 높았어요
    네 복 귀하려했어요.3년다안쓰고 그전에라도 복귀하고싶었죠.
    아이가 하나인데 손이 가는 아이예요.

    육아휴직 쓸때도 남편이 싫어했고
    3개월,6개월 지나갈때 계속 언제 회사출근할건지 물었어요.
    본인 하나밖에 없는 아이 또래보다 늦어 휴직한건데도
    그래서 참 남자들이 이기적이다 싶었죠.

    2년6개월지나도 회사복귀는 못하고 있었는데
    그때 남편이
    회사복귀할건지 묻더군요.
    고민중이라했죠
    그랬더니 남편이 지금 우리 세식구 .살아가는것이 너무좋다고
    아이옆에 늘 엄마가있고
    집에 늘 제가있으니 너무좋다고
    본인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고민하다 ㅡ사실은 아이때문에 다시 일하비 힘들었어요.
    지금껏 별후회안하고 가끔알바.


    처음엔 생활비는 더 들어가고
    급여는 출어 힘들었는ㄷㆍ기
    나름 살게되네요

  • 35. ..
    '18.10.4 9:01 AM (122.32.xxx.151) - 삭제된댓글

    근데 솔직히 주변친구들 보면 맞벌이한다고 딱히 남편한테 대접받고 당당하게 살지도 않아요. 그런건 맞벌이니 전업이니 아무상관없음 남편이 어떤인간인가에 달려있는거죠
    인정하기 싫은 분들도 있겠지만 전업이라도 여왕대접 받고 사는 아줌마들 쎄고쎘어요 사실은.

    근데 원글님 친구분이 상황이 마찬가지라고 했지만.. 말을 그렇게 하는거지 그래도 어느정도는 맞벌이 접을만 하고 믿는 구석 있으니 접었을거예요 딴것도 아니고 당장 대출금 애들 학원비 나올데가 없는데 어떻게 관두겠어요;. 괜히 그런말 듣고 구체적 대안도 없이 그만두시면 나중에 돈때문에 힘드실지도...

  • 36. ....
    '18.10.4 9:06 AM (122.32.xxx.151)

    근데 주변친구들 보면 맞벌이한다고 딱히 남편한테 대접받고 당당하게 살지도 않아요.
    그런건 맞벌이니 전업이니 아무상관없음. 남편이 어떤인간인가에 달려있는거죠
    주변에 여왕대접 받고 사는 전업주부들 쎄고쎘는데요 뭐.

    근데 원글님 친구분이 상황이 마찬가지라고 했지만..
    말을 그렇게 하는거지 그래도 어느정도는 맞벌이 접을만 하고 믿는 구석 있으니 접었을거예요
    딴것도 아니고 당장 대출금 애들 학원비 나올데가 없는데 어떻게 관두겠어요;. 괜히 그런말 듣고 구체적 대안도 없이 그만두시면 나중에 돈때문에 힘드실지도 모르니 신중하시길

  • 37. ..
    '18.10.4 9:44 AM (125.137.xxx.55)

    진짜 왜 이러고 살아야할까요..
    행복하려고 하는짓인데..

  • 38. 원글
    '18.10.4 10:04 AM (175.116.xxx.169)

    아이를 내버려더서 잘되고 못되고를 떠나
    내가 너무 억척을 떨어야 하는게 제일 싫은게 맞네요
    그깟 몇 푼 남지도 않을 돈땜에...

    차라리 알바하면서 때려칠까.. 별별 생각이 다 들어요
    공무원 교사 아니면 대기업서 버티다가 암걸리는 동료도 생기고. ..
    급여 5백 정도가 아니면 아이들에게 써야할 여러 활동대비 너무 수익이 떨어지는 셈이라 생각들고..

    남편에게 변명이 되고 어쩌고는 저희 집엔 씨알도 안먹히는 이야기라..;; 직장 퇴사하고
    전업으로 있던 시기 몇 년 있었는데 오히려 집안 관리하면서 육아했더니
    집안서 목소리 더 냇던거 같아요. 남편 성정에 달린 문제일 뿐인데
    문제는 그 넘의 돈이네요. 많지도 적지도 않은 돈...

  • 39. 제가요....
    '18.10.4 11:14 AM (118.35.xxx.229)

    여태 쉼없이 달력어요......애들 어릴땐 남편이 몸이 안좋아 경제적 도움을 못받앗어요,,,

    시댁에서 조금주는 생활비랑 제가 벌어서 생활햇어요....딸아이 둘 알아서 좋은학교 다니고 이제 큰아이는 4학년입니다.....취업도 된 상태고...

    그래서 전업이란걸 할려고 사표를 냇어요...

    외벌이 힘들겟지요....하지만 저도 좀 쉴래요.....남편은 많이 건강해졋고 빚안질 정도로 벌어주니 아끼면서 살아볼라고요....

  • 40. ....
    '18.10.4 11:16 AM (211.46.xxx.249) - 삭제된댓글

    밤문화 없어지고 저녁이 있는 삶이 가능한 사회라면 한 사람이 온전히 가정에 메달릴 필요가 없죠.

  • 41. ...
    '18.10.4 11:24 AM (117.111.xxx.103) - 삭제된댓글

    그냥...
    나가서 일하기 싫다는거네요.
    억척을 떨기가 싫어서 라는 원글 댓글 보니.
    결혼 20년가까이 되셨다면 애들 다 키운 상황인데 애들 핑계는 좀 아닌거 같고...
    200만원 있고 없고가 변수가 되는 가정형편이라면
    억척 떨어서라도 나가서 일하는게 맞지 않나요?
    맞벌이 억척떠는거 싫어서 안나가고 가정을 돌보는게 뭐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살림살이 대단하게 잘 하시고, 애들 교육에 엄청 정성갖고 투자해서 리워드를 기대할만한 자녀들인가 보네요..

  • 42. 원글
    '18.10.4 11:37 AM (175.116.xxx.169)

    ㄴ 님은 글 잘 읽어보셨나요 ?

    우선 200만원 일자리는 친구 일자리구요
    애들 다 키운 상황 아닙니다

    다 읽지도 않고 맞벌이 억척떠는걸 싫어하냐고 대뜸 댓글 다는 심뽀는
    모든 여자들이 다 억척떨고 살아야 한다는 이상한 주의 때문인가요?

    살림 대단하게 잘하시고 애들 교육에 정성갖고 투자해서 리워드 갖든 말든
    그건 님같이 나가서 억척떨며 다같이 고생하자 노예주의 마인드로부터

    남의 글 읽지도 않고 찍찍 갈겨쓰는 댓글로 듣고 싶지는 않은 종류 말이네요

  • 43. ..
    '18.10.4 11:40 AM (223.38.xxx.185) - 삭제된댓글

    원글 핑계대지 말아요.
    그냥 일 나가기 싫단 걸로 읽혀요.

  • 44. ..
    '18.10.4 11:41 AM (223.38.xxx.185) - 삭제된댓글

    원글 핑계대지 말아요.
    그냥 일 나가기 싫단 걸로 읽혀요.
    애 얼마나 공부 하면 한다고. ㅎㅎ 겨우 그 정도 하는 걸로
    직장을 관두네 마네. 난 또 무슨 전국구급으로 하는 애라고. 풋.

  • 45. ..
    '18.10.4 11:46 AM (117.111.xxx.103) - 삭제된댓글

    아이를 내버려더서 잘되고 못되고를 떠나
    내가 너무 억척을 떨어야 하는게 제일 싫은게 맞네요
    그깟 몇 푼 남지도 않을 돈땜에...
    --------
    원글님이 스스로 이렇게 댓글 써놓구서는
    저한테 '맞벌이 억척떠는걸 싫어하냐고 대뜸 댓글 다는 심뽀' 운운 하시는 건 또 뭔가요?ㅎㅎ

  • 46. .....
    '18.10.4 11:55 AM (223.52.xxx.170)

    200 정도 버는 수준이라면 집에 계시고 그보다 많이 버시면 핑계대지 말고 일하세요. 20년이면 애들도 컸겠네요. 솔직히 손 갈 일 없어요. 남편은 무슨 죈가요.

  • 47. ..
    '18.10.4 11:57 AM (223.38.xxx.185) - 삭제된댓글

    애 중딩이면 마흔 중반일텐데
    몇푼 안남는 돈 겨우 주는 직장이면 월 300정도 주나본데
    일 그만두면 애는 서울대 갈 것 같나요?


    원글 잘 들어요.
    일단 나 전직 특목고 교사였고 애들 둘 다 과학고 보냈어요.
    일찍 결혼해서 원글보단 어릴 수도 있어요.
    애들 학교 가는 거 보통 부모 학력에 수렴합니다.
    그거 뛰어넘는 경우 드물구요. 최상위로 갈수록 그래요.
    저희 학교애들만해도 한 반에 의사 부모 절반 가까이에요.

    원글네 집이 시가 10억 이상 하거나 남편이 60가까이
    월 500이상을 벌어오는게 가능하거나 비빌 언덕이 있고
    애새끼가 의치대 갈 수 있다면(졸업 후 취업 백프로니까
    자식에게 돈이 들어갈 변수가 없음*결혼 시키기가 쉬움)
    그만둬도 되는데 이 둘 중 하나도 확신이 없으면 월 300꼴랑
    이라도 돈 버는 겁니다. 계산 똑바로 하셔서 나중에 자식농사도
    망하고 노후도 망하는 이중 실책 없도록 하세요.
    꼴랑 월300이어도 나중에 애들 대학가서 학비 엄청 들고
    남편 직장 불안해지면 그것만큼 든든한 생명줄 없어요.
    그리고 냉정하게 님 아이들 서울대나 한의치대 갈 거 아님
    직장 다니는 게 맞아요. 겨우 한양대 중앙대 같은 학교
    보낸다고 어중간하게 직장그만두면 정말 꼴 우스워지기도하고
    경제적으로 손해해요. 중대 한대 가려해도 100명 중 4등해야
    가능합니다. 그 안에 들만한지 잘 판단해요.

  • 48. ..
    '18.10.4 11:59 AM (223.38.xxx.185) - 삭제된댓글

    애 중딩이면 마흔 중반일텐데
    몇푼 안남는 돈 겨우 주는 직장이면 월 300정도 주나본데
    일 그만두면 애는 서울대 갈 것 같나요?

    원글 잘 들어요.
    일단 나 전직 특목고 교사였고 애들 둘 다 과학고 보냈어요.
    일찍 결혼해서 원글보단 어릴 수도 있어요.
    애들 학교 가는 거 보통 부모 학력에 수렴합니다.
    그거 뛰어넘는 경우 드물구요. 최상위로 갈수록 그래요.
    저희 학교애들만해도 한 반에 의사 부모 절반 가까이에요.

    원글네 집이 시가 10억 이상 하거나 남편이 60가까이
    월 500이상을 벌어오는게 가능하거나 비빌 언덕이 있고
    아이가 의치대 갈 수 있다면(졸업 후 취업 백프로니까
    자식에게 돈이 들어갈 변수가 없음*결혼 시키기가 쉬움)
    그만둬도 되는데 이 둘 중 하나도 확신이 없으면 월 300꼴랑
    이라도 돈 버는 겁니다. 계산 똑바로 하셔서 나중에 자식농사도
    망하고 노후도 망하는 이중 실책 없도록 하세요.

    꼴랑 월300이어도 나중에 애들 대학가서 학비 엄청 들고
    남편 직장 불안해지면 그것만큼 든든한 생명줄 없어요.
    그리고 냉정하게 님 아이들 서울대나 한의치대 갈 거 아님
    직장 다니는 게 맞아요. 겨우 성대니 중앙대 같은 애매한 학교
    보낸다고 어중간하게 직장그만두면 정말 꼴 우스워지기도하고
    경제적으로 손해해요. 저 정도 가려해도 100명 중 4등해야
    가능합니다. 그 안에 들만한지 잘 판단해요.

  • 49. ...
    '18.10.4 12:12 PM (112.151.xxx.117) - 삭제된댓글

    그깟 몇 푼 남지도 않을 돈 버는게..
    억척떠는게 싫다고 하시는데
    그냥 억척 안떨고 고상하게 사시면 되겠네요.
    모든 여자들이 다 억척떨고 살아야 하냐, 다같이 고생하자는 노예주의 마인드냐 하시는걸 보니
    맞벌이 여성들에 대해 평소에 어떻게 생각하고 사는 사람인지 바로 알겠네요.
    맞벌이하면 억척떨고 사는 노예주의 마인드인건가요?
    실소가 나오네요.
    그냥 우아하게 사세요, 세상의 일터로 나와 억척떨면서 사실만한 분 아닌거 같으니.

  • 50. 원글
    '18.10.4 12:28 PM (175.116.xxx.169) - 삭제된댓글

    억척떨며 산다는 표현에 반감을 가지는 분들은
    우아하게 직장생활 하나 보네요

    글쎄요

    나가서 돈벌고 집안일까지 하는 사람 중에
    억척 떨지않고 사는 사람 몇이나 될런지.

    우아하게 돈벌면 나가겠다고 써놓은 것처럼 바득바득 독해 왜곡해서 파르르 하는거 보니
    나가서 죽도록 고생해야 당연하다고 여기는 마인드가 당연하다 여기는
    죽도록 고생 마인드 인가봐요

    그렇게 안살면 계산이 틀린거라며 훈수까지 하는 걸로 봐선...

    아이가 전교 일등을 해야 돈 안벌고 뒷바라지 하는게 계산속이 맞다는건 어느 이론인지도 모르겠구요

    살펴서 전교권이고 의치대 가는거면 당연 고맙고
    살펴서 그 정도가 아니라도 살펴야하는건 맞는 거죠

    아이보다 억척떨고 싶지 않다고 하는 다른 사람 마인드를 이렇게 못견뎌서야...;;;
    다 남들도 억척어멈이 되어야 마땅하다는 건가요 :)

  • 51. 원글
    '18.10.4 12:32 PM (175.116.xxx.169)

    ㄴ 억척떨며 산다는 표현에 반감을 가지는 분들은
    우아하게 직장생활 하나 보네요

    글쎄요

    나가서 돈벌고 집안일까지 하는 사람 중에
    억척 떨지않고 사는 사람 몇이나 될런지.

    우아하게 돈벌면 나가겠다고 써놓은 것처럼 바득바득 독해 왜곡해서 파르르 하는거 보니
    나가서 죽도록 고생해야 당연하다고 여기는 마인드가 당연하다 여기는
    죽도록 고생 마인드 인가봐요

    그렇게 안살면 계산이 틀린거라며 훈수까지 하는 걸로 봐선...

    아이가 전교 일등을 해야 돈 안벌고 뒷바라지 하는게 계산속이 맞다는건 어느 이론인지도 모르겠구요

    살펴서 전교권이고 의치대 가는거면 당연 고맙고
    살펴서 그 정도가 아니라도 살펴야하는건 맞는 거죠

    아이보다 억척떨고 싶지 않다고 하는 다른 사람 마인드를 이렇게 못견뎌서야...;;;

    네 몇 푼 안남고 나가서 고생하는거 좋으신 분이라면 댓글이 가능한데
    과연 그럴 사람이 있나 황당하네요. 그리고 뭘 나가서 안해요? ㅎ
    이미 20년 직장맘이고 하고 있으니 고민하죠 제밞글이나 좀 꼼꼼이 읽어주세요

    가능한 고민에 대고 나는 나가서 이 돈에 이 고생하며 사는걸 억척떤다고 하는 너네
    다른 편한 여자 누구? 못참아 !

    이따위 댓글은 남들 고민에 함부로 달지 말아주세요

  • 52. ..
    '18.10.4 1:10 PM (210.222.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 웃기네여 ㅎㅎ
    월 500 겨우 벌어오는 남편 외벌이랑 사는게
    편한인생처럼 보여서 그걸 못 견뎌 하는 것 같으세요? ㅎㅎ
    그게 편한인생이라 생각하시면 삶의 기준이 낮으셔서
    외벌이 전업 하셔도 되겠네요. 원하는 대답 드렸으니
    거품 그만물어요. :)

  • 53. 오렌지카운티
    '18.10.4 1:17 PM (124.49.xxx.31)

    전직 특목고 교사분의 엄포에 살벌해 지네요
    인생사 저리 잣대 들이대고 판가름한다는게 전 왜이리 고루하고 지루한지..
    맞벌이 좀 지치고 힘들면 쉬어가도 되는거지,
    어떤 분포도 안에 못 들어가면 낙오자처럼 말하는 저런 마인드 참 별루네요

  • 54. ..
    '18.10.4 2:04 PM (223.62.xxx.138) - 삭제된댓글

    외벌이가장>>>>>맞벌이아내에요. 맞벌이 힘든거 다알지만 대체제많고 아이 커가면 점점 할일 없어지는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외벌이 가장은 백세노후대비에 애들 교육비 주거비 등등 정신적 육체적 부담감은 맞벌이맘은 헤아리지도 못하죠. 맞벌이 힘들다고 그만두는건 남편에게 독박벌이시키는 더한 지옷문을 열어쥬는거죠.

  • 55. ..
    '18.10.4 2:07 PM (223.62.xxx.138) - 삭제된댓글

    맞벌이맘은 힘들다며 그만둘수나있지..독박벌이남편은 몇배더 힘들면서 그만두지도 못하는 사지에 있는거에요.

  • 56. 쌍둥이맘
    '18.10.4 2:34 PM (175.223.xxx.154)

    -..-

    '18.10.3 10:36 PM (175.125.xxx.19)

    빚 다 갚으면 전업 하시길.
    돈 안받은 가사도우미죠.
    ----------------
    도대체 생각이 있으신거예요?
    가사도우미가 무엇을 말하는지나 알고 지금 지껄이시는지 모르겠네요.
    가사 도우미는 말 그대로 가사를 도와주는 사람을 말하는거예요.
    원글님이 전업이 되시면 도우미가 아니라 주체가 되는겁니다.

    아니 남의 집도 아니고 내가 먹고자는집 내가족 내 아이들 먹고자는집
    치우고 가꾸는게 도우미로 지칭될일인가요?
    내가족 입에 들어가는 음식 만드는게 남의 집 부엌일 도우는 도우미에 비유될 일이냔 말씀입니다.
    돈 안받는다?? 
    그쵸 
    그런데 정갈한 음식 만들면 나도 먹고
    깨끗하게 치우고 잘 꾸민집에서 나도 쉬고 자고 합니다.
    그런건 생각도 안해보셨나봐요.

    22222222222222222

  • 57.
    '18.10.4 2:54 PM (122.32.xxx.151) - 삭제된댓글

    도우미 어쩌고 헛소리하는 사람들은 무시하세요
    제대로 된 가정에서 제대로 케어 못받고 자란 티 내는거예요
    엄마가 제공한 좋은 환경에서 깨끗하고 쾌적한 집에서 엄마가 정성껏 차려준 밥먹고 잘먹고 잘입고 자란 사람이 저런 말 할수 있을까요.
    똑똑하고 전업엄마들이 애들한테 해주는 것들 중엔 오히려 학교 학원에서 절대 해줄수 없는 것들도 많죠. 저런 사람들은 절대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고 그냥 어릴때부터 부모한테 빨리 나가 돈벌어라 소리만 듣고 자라서 저런거예요

  • 58. ..
    '18.10.4 3:00 PM (175.118.xxx.27)

    부러운건 내가 가지지 못한거라 부러운거에요..

    일하면서 집까지 챙기려면 억척스러워야하는거 맞구요
    아니라고 믿고 싶은 사람 있고 자기체면중이겠지만
    일하면서 가정도 챙기자면 그밑은 백조의 다리처럼 쉴새없이 움직여야하는거 맞잖아요.ㅜㅜ

    전업이 맞는사람 맞벌이가 맞는사람 어떤 성향이건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태도의 차이인데

    힘들면 쉴수도 있는거지 정답이 있을까싶고 그사람 신발 신어보지도 않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은건...
    여기에 힘든 생활에 처한 사람들이 많다는걸 의미하겠죠

  • 59. ...
    '18.10.4 3:02 PM (122.32.xxx.151) - 삭제된댓글

    도우미 어쩌고 하는 사람들은 무시하세요
    제대로 된 가정에서 엄마한테 제대로 케어 못받고 자란 티 내는거예요
    좋은 환경에서...깨끗하고 쾌적한 집에서 엄마가 정성껏 차려준 밥먹으며 잘먹고 잘입고 자란 사람이 저런 말 할수 있을까요.
    엄마들이 자녀한테 해주는 것들 중엔 학교 학원에선 절대 해줄수 없는 것들이나 돈으로는 해결 안되는것들도 많죠
    저런 사람들은 절대 경험해보지 못한거고 그냥 어릴때부터 부모한테 빨리 나가 돈벌어라 소리만 듣고 자라서 저런거예요

  • 60. ....
    '18.10.4 3:25 PM (122.32.xxx.151)

    도우미 어쩌고 하는 사람들은 무시하세요
    본인이 제대로 된 가정에서 엄마한테 제대로 케어 못받고 자란 티 내는거예요
    전업이건 맞벌이건.. 아빠가 엄마 존중하는 좋은 가정에서 깨끗하고 쾌적한 집에서 엄마가 정성껏 차려준 밥먹으며 잘먹고 잘자란 사람이 저런 말 할수 있을까요.
    엄마들이 자녀한테 해주는 것들 중엔 학교 학원에선 절대 해줄수 없는 것들이나 돈으로는 해결 안되는것들도 많죠
    저런 사람들은 절대 경험해보지 못한거고 그냥 어릴때부터 부모한테 빨리 나가 돈벌어라 소리만 듣고 자라서 저렇게 된거예요

  • 61. 특목고 교사라는분
    '18.10.4 3:49 PM (110.70.xxx.183)

    님 말 다 맞는데요. 특목고 교사 주제에 중대 성대따위라니요ㅋㅋㅋ 누가 보면 행시 패스정도는 한줄 알겠네ㅋㅋ 저도 원글 징징대는거 웃기고. 저렇게 절절맬거면서 애는 하나만 낳지 왜 둘씩이나 낳나 힘들 팔자 자기가 꼰다 생각은 들지만요.
    특목고 교사가 중대 성대 비웃으면 다들 웃어요ㅋㅋㅋㅋ 속으로나 생각하고 애들 지도할때나 말해요 그건ㅋㅋㅋ

  • 62. 윗분
    '18.10.4 3:55 PM (110.70.xxx.183)

    저도 어이없던차에 잘 쓰셨네요. 특목고 교사가 무슨ㅋㅋ
    그리고 원글분. 직장 계속 다닐생각이면 애초에 애 하나만 낳는게 답이예요. 주변 대기업 전문직 등등 애낳고도 계속 일하는 여자들보면 둘이상인 케이스 정말 거의 없어요.
    그렇게 힘드셨으면 남편한테 가사분담 시키는게 맞구요.
    무슨 직업인지, 지금 월급이 얼만지 다들 몰라서 설왕설래하는거같은데. 어떤 경우든 엄마가 직장다니는게 좋아요. 아이가 정신적 문제 있는거 아니면.
    저 엄마가 해주는 따뜻한 밥, 라이딩 다 지원받았고 명문대나와 좋은직장다니지만. 저희엄마는 항상 일하는 여자들 부러워하셨고 나이 70 넘어가니 일 안한거 너무 후회하세요.

  • 63. 원글
    '18.10.4 5:25 PM (175.116.xxx.169)

    210.222.xxx.228)

    원글 웃기네여 ㅎㅎ
    월 500 겨우 벌어오는 남편 외벌이랑 사는게
    편한인생처럼 보여서 그걸 못 견뎌 하는 것 같으세요? ㅎㅎ
    그게 편한인생이라 생각하시면 삶의 기준이 낮으셔서
    외벌이 전업 하셔도 되겠네요. 원하는 대답 드렸으니
    거품 그만물어요. :)
    ----------------


    이 아줌마 뭐 잘못 먹었나요?.. 뭐가 저리 악에 받쳐서 뜬금없이 남 고민글에 자기 감정 이입해서
    피토해가며 저러는지 당췌 이해 안가네요.
    혼자 그러고 사시라니깐. 억척을 떨든 외벌이 가장 노릇을 겨우 그따위,란 말로나
    똥칠해가면서 남한테 급여 욕이나 퍼부으며
    자기 안된 처지 열불내고 계속 사세요..

    별 미친 아줌마들이 왜이리 요새 많은지.. 분노조절이 아예 고장났나.

  • 64. 원글
    '18.10.4 5:28 PM (175.116.xxx.169)

    바빠서 댓글 못다는 사이 소위 인지 뭐시긴지

    말도 안되는 자기 댓글 싹 지우고 달아났나요? 엉뚱한 불꽃 튀겨서 자기도 욕먹을 거 아니깐
    또 없어졌나보네요

    저런 인간이 교사를 하다니...

  • 65. 우리집 도우미
    '18.10.4 5:39 PM (211.188.xxx.37)

    우리집 도우미 아줌마가 늘 하는 말이네요
    500이상 버는거 아니면 그 이하 벌면서 맞벌이 하는건 아니라고요. 평생을 이일 해오신 분이니 뭐 여러 경우의 수를 봐오샿겠죠 원글 말씀이 도우미 말씀과 같네요

  • 66. ..
    '18.10.4 6:29 PM (223.33.xxx.230) - 삭제된댓글

    맞벌이맘보다 더 죽겠는게 독박벌이라네요.

  • 67. 이해해요
    '18.10.4 6:39 PM (175.223.xxx.250)

    댓글들이 꽤 살벌하네요
    꼭 혼자만 맞벌이해서 분한 것 마냥 부들부들 ㅎ
    왜들 그러실까

  • 68. ...
    '18.10.4 11:21 PM (117.111.xxx.222) - 삭제된댓글

    여기서 제일 '악에 받쳐 부들거리고 열불내고 분노조절 안되는'건 원글같은데요....
    남한테 위와 같이 퍼붓는 단어들 보니 본인이 제일 그러고 있다는건 못느끼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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