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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 가사분담 저 지금 공평한가요?

망고 조회수 : 3,713
작성일 : 2018-10-03 21:23:28
맞벌이에 연봉은 제가 조금 더 높아요
저는 현재 상황이 매우 불만족스러운데
남편은 뭐가 불만이냐며 이해를 못하는데 제가 욕심부리는건가요?

ㅡ남편 여섯시 반에 기상, 새벽운동 가서 여덟시에 집에 들어옴
ㅡ저는 여섯시 반에 기상, 남편 도시락(간단히), 도시락 싸느라 나온 식기(팬, 그릇한두개) 설거지, 우유에 고구마넣고 간단히 믹싱하여 아침준비, 7,4세 아이 깨워서 옷입히고 등원준비, 아랫층(시댁)에 애들 내려 보내고 7시 40분 출근(한시간정도 움직이죠)

ㅡ남편 퇴근 5시. 저는 다섯시 사오십분 퇴근
ㅡ남편 ; 자기 먹은 도시락, 유치원 도시락 하나 설거지
ㅡ애 둘을 남편과 저 하나씩 씻김
ㅡ제가 저녁식사 준비(반찬배달),
ㅡ남편 설거지
ㅡ저는 삼사십분 정도 애들 책 읽어주기

ㅡ남편 한달에 두번정도 개인약속 만들거나 오락실 노래방이나 피시방 자주 감
ㅡ어제 연차쓰고 오전에 작은애 병원진료 봐주고 밤 8시까지 피시방

ㅡ오늘 오전에 애들하고 영화보고 놀이터 다녀오고
ㅡ한명씩 씻기고
ㅡ일곱시에 산책간다더니 피시방 간것 같음, 아직 안옴

ㅡ주말 토요일 10-12시 반까지 큰애 문화센터도 제가 도맡아서 데리고 다님
(작은애 꼽사리로 ) 이번달부턴 안하려구요
ㅡ저는 월 1,2회정도 야근만 있고 타지생활중이라 전혀 취미생활이나 개인약속 없습니다

ㅡ내일도 제가 1박2일 출장인데 그 핑계로 자기 스트레스 푼다고 나가서 안오는것같은데 황당하고,,(아랫층 시어머님이 애들 다 봐주실것임)
화가 쌓여서 같이 살고싶지 않아요

ㅡ법륜스님 강의엔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라던데 그렇게 살다가도 가끔 속이 뒤집어 집니다

ㅡ저 30대 초반에 애가 7살이고 정년보장되는 직장인데,,
갈라서는것보다 같이 사는게 그래도 낫나요?
그러기엔 남은 세월이 너무길어 제 인생이 가혹하네요

ㅡ이번 추석에도 이틀동안 친정에 머무를때(친정에서 추석 보냄. 시댁에 살고있고 기독교라서 배려해주심,,) 밤새도록 피시방 다녀와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자기 말로는 제사참석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했다고(이틀 친정에 같이 안가두 되니까 피시방 가라고 혼자있으라 했더니 기어이 우겨서 같이 친정 가서는 피시방 갔네요)

ㅡ제가 기대치가 너무 큰지,, 아까도 밑에 글 보니 주말엔 남편이 가사 육아 도맡아 배려해 준다는데 ,, 부럽다 못해 서글프네요

IP : 110.70.xxx.62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시락
    '18.10.3 9:29 PM (223.38.xxx.157)

    싸주지말고 애들 시집에 내려보내는거 남편이 아침운동나갈때 내려보내고 가라 하세요 억울하면 오래 못합니다

  • 2.
    '18.10.3 9:30 PM (211.36.xxx.86)

    저녁엔 남편보고 애둘 씻기라하고 저녁 준비 원글이 하시고
    아침은 같이 하자하세요 만약 아침에 같이 못하겠다 하면
    저녁 책읽는는건 남편 시키세요

  • 3. 망고
    '18.10.3 9:31 PM (110.70.xxx.62)

    원래는 남편이 내려보냈는데 슬금슬금 늦게오더니
    이제 아예 여덟시 넘어 와서 제가 출근시간땜에 어쩔수가 없어요 ㅠ

    그러고보니
    저는 참 어쩔수 없는게 많네요,,

    빨리오라고 몇번이나 싸웟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포기했네요

  • 4. 시댁이
    '18.10.3 9:31 PM (175.113.xxx.141)

    하는걸 자기가 하는거라 생각하나보네요
    당장 아침만 봐도 원글님은 밥준비, 남편은 지 운동 가는데 뭐가 공평한가요. 하고 싶은대로 다 하겠다는 이기적인 남자랑 결혼한거죠.
    원글님 너덜너덜 만신창이되면서 한 십 년살면 애들도 부모 손 덜 필요로 하고 남는 건 질릴대로 질려서 눈도 쳐다보기 싫은 부부도 아닌 남보다 못한 관계 밖에 없어요.
    어떻게 개선할지는 저도 몰라 못 알려드리고 현재대로 십년살면 어떻게 될 지는 제 경험으로 정확히 말씀드릴수 있어요

  • 5. 님이
    '18.10.3 9:34 PM (223.38.xxx.157)

    포기하니까 남편은 점점 더 자기할일을 안하죠 싸워서 이기셔야해요 힘내시고 도시락부터 싸지 마세요

  • 6. 이혼하세요
    '18.10.3 9:34 PM (223.62.xxx.54) - 삭제된댓글

    그럼 행복할겁니다.

  • 7. ㅡㅡ......
    '18.10.3 9:34 PM (216.40.xxx.10)

    모르셨어요?
    한국에선 맞벌이 여자가 소에요 소.
    일하고 새끼낳고 젖짜고 고기 제공하고 죽는 소랑 똑같애요.
    남잔 걍 싱글이랑 똑같이 살아도 욕안먹고 오히려 이익이구요. 도우미 생기지 손하나 안대도 자기 자식 생기지 여자가 돈도벌어오지 다키워놓지..

  • 8. 망고
    '18.10.3 9:34 PM (110.70.xxx.62)

    이미 관계는 너덜너덜해요,,
    오락실 간것 같아서 목까지 열이 올라와서 잠기려 하네요. ㅠㅠ

    제가 아침에 한시간 이상 혼자 바쁘다 하면
    오후에 자기가 일찍와서 애 도시락 씻고 애둘 씻긴다고(5일중 2일 정도만 ㅡㅡ;;) 저더러 이해안간다고 합니다ㅜㅜ

    많이 이기적이고 공감능력 0이에요
    연애땐 몰랐어요 정말 ,,

  • 9. 아침은
    '18.10.3 9:35 PM (39.113.xxx.112) - 삭제된댓글

    각자 먹고 도시락 싸지 마세요. 도시락 싸달라 하던가요?

  • 10. ...
    '18.10.3 9:35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도시락하고 아침을 왜 해주세요?
    이미 이것만으로도 너무 불공평한대요?
    본인 도시락 직접 싸고 아침 알아서 먹으라고 하세요.
    남편이 아기도 아니고요.
    그 정도는 알아서 해야죠. 당연히.
    그리고 나머지 가사분담을 공평하게 하고요.
    아무래도 애들이 엄마를 더 찾고 엄마가 더 육아에 신경쓰기 때문에 몸쓰고 힘쓰는건 남편이 해야죠.

  • 11. ....
    '18.10.3 9:38 PM (221.157.xxx.127)

    피씨방은 넘했네요 명절에 시가가서 며느리 하루종일 찜질방 가면 뭐라고할런지

  • 12. ...
    '18.10.3 9:40 PM (110.70.xxx.34)

    벽보고 말하는 듯한 답답함을 느끼시죠?
    하는 일과 시간을 일일히 매일 기록하세요.
    그걸 근거로 조목조목 따지는게 어떠세요?

  • 13. 미적미적
    '18.10.3 9:45 PM (203.90.xxx.118)

    공평한 게임이 어디있겠어요
    이미 화가 나고 힘들다면 내가 하는 것을 줄여야죠
    윗분들 말처럼 도시락은 뭔가요
    주말 스케줄이 중요한거 아니면 빼버리던지 남편에게 부탁하세요

  • 14. 조목조목
    '18.10.3 9:51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따져 기록하고 헤아리고 저울에 내가 노동 더 많이하네 니가 적게 하네 재서
    결국 사이 벌어졌네요..

  • 15. 도시락
    '18.10.3 9:51 PM (124.54.xxx.150)

    싸지 말라는데 그 얘긴 없는거보니 님이 하고싶어 하는가봐요 그래야한다고 생각하는건지.. 그냥 놔버리세요 어차피 시집에 애들 맡기는것 같은데.. 애들 맡기고 찾아오는거 다 남편시켜야하는데 님 본인이 맘이 그리 모질지 못하니 이용당하는거네요 도시락 계속 받고 싶으면 애들씻기는거(남자아이들이죠?? 여자아이라면 목욕시키는건 님이 하고 책읽어주기 이런걸 남편이 해야할듯요) 매일 남편보고 하라하고 아침운동은 번갈아 나가자하세요 님도 운동 필요합니다

  • 16. ...
    '18.10.3 9:5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애 둘 키우면서 피씨방이 웬말이래요?
    능력도 있으신데 이혼하자 하세요.

  • 17. 망고
    '18.10.3 9:58 PM (110.70.xxx.62)

    도시락은 남편이 짠돌이라서 지가 반찬 시켜먹는걸 이해 못합니다
    반찬 시키는 대신 도시락 싸는게 조건이에요

    한달에 제가 삼사백 벌어도 많이 인색합니다
    옷이나 신발 산다하면 표정이 싹 바뀌는,,
    제돈도 눈치보여 못쓰고 살아요

  • 18. 망고
    '18.10.3 10:02 PM (110.70.xxx.62)

    저도 운동 다닐거라고 교대로 하자했더니
    저 말랐다고 집에서 유투브 틀어서 하라고 ㅡ
    자기는 배나와서 마저 다녀야 한다고 고집을 부려대서 저러네요

    노트 들고와서 기록할게요
    아까부터 그생각은 했어요 ㅠ

  • 19. 지나가다
    '18.10.3 10:04 PM (125.131.xxx.60)

    남편이 다른 것 보다도 공감능력이 제로인게 문제네요
    꼭 일을 똑같이 나누자는 것 보다는
    아내가 힘들다는 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거요.

  • 20.
    '18.10.3 10:08 PM (110.14.xxx.175)

    빨래나 청소는 누가하나요?
    시댁에서 도와주시나요?
    두분다 살림이나 육아를 많이하는것같지는 않은데
    남편은 최소로하고 원글님은 거기에
    불만이 쌓인 상태로보여요
    원글님이 혼자 좀 시간을 가지시고
    남편과도 관계개선을 위해 뭔가 돌파구가있어야할것같아요

  • 21. Aaa
    '18.10.3 10:08 PM (222.118.xxx.71)

    제가 님 엄마라면 진짜 죽고싶을꺼 같아요
    금이야옥이야 키워서 공부시켜 좋은직장 가졌는데
    버는돈 눈치보며 쓰지도 못하고 저러고 살면 정말 심정이...
    행복하신가요.,.

  • 22. ...
    '18.10.3 10:09 PM (211.36.xxx.116) - 삭제된댓글

    맞벌이하는데, 반찬 안 시키면, 누가 요리하라는 거죠?
    남편은 너무 당연한 것을 생색내는 것 아닌가요?

    원글님이 요리하면, 나머지 집안일 전부를 남편이 하나요?
    애초에 가사분담할때 선이 잘 못 그어진 것 같아요.

    본인 도시락은 본인이 챙기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다른 사람을 위해 하는일만 카운트해야하는거 아닌가??

  • 23. ...
    '18.10.3 10:12 PM (119.69.xxx.115)

    진짜 세상 억울한게 여자로 태어나서 결혼하고 자식낳은거라 생각하라더군요. 많은 희생이 여자한테 있으니깐요. 그나마 말이라도 곱게하고 도와주는 척 하는 남편있는 집은 견딜만하고 님 남편같은 경우엔 그냥 같이사는 게 억울할 따름이죠.. 주변에 님 남편같은 사람이랑 사는 친구 결혼 20년차 내내 이혼하고싶단 소리만 해요. 살아도 달라지진 않거든요 ㅜㅜ

  • 24. 망고
    '18.10.3 10:16 PM (110.70.xxx.62)

    시댁 윗층이 산다고(주택) 손바닥 만한 집이라
    청소라 할것두 없어요. ㅠㅠ
    어머님은 애들 등하원 해주시는데 저는 그이상 바라지도 않구요

    오늘도 제가 난리를 쳤더니 오전에 오늘 아내의 날이라며
    입발린 소리 하더니 혼자 덜렁 나가버린거구요 ㅠ

    어제도 피시방 가서 여덟시에 오더니
    설거지 쌓인걸 정리하면서 식기류 부술 기세길래 모른척 했어요

    우리엄마는,,, 많이 속상하시겠죠. ㅠㅠ
    엄마 집에서 설거지도 안시키는데
    직장에 육아이 살림에 개같이 일하고 있으니 ㅠㅠ

  • 25. 불평등
    '18.10.3 10:25 PM (222.104.xxx.5) - 삭제된댓글

    완전 불평등한대요. 세상에 어느 며느리가 명절에 시가 가서 하루종일 겜방 간답니까? 거기서부터 이미 님네는 얕잡아보인 거에요. 저렇게 하는 건 님 뿐만 아니라 님 부모님까지 무시하는 거에요. 싸우기 싫다고 포기하면 평생 그렇게 살아요. 그러다 님은 나이 들어 온갖 병에 시달리고, 그러다 죽으면 남편은 유유작작 님 재산 가지고 다른 여자랑 재혼해서 잘 먹고 잘 살겠죠. 애 어릴 때 무슨 운동입니까 7살 4살이면 아직 어림도 없어요. 애들 초등학교 3학년은 되어야 자기 생활도 좀 하고 살지. 부부가 육아를 서로 분담하려면 애들 어릴 때 자기 시간 가지기 힘들어요. 님네는 거기서부터 글렀어요. 연차내고 아픈 애를 끝까지 봐야지. 자기 부모한테 맡기고 겜방 간거잖아요. 남편은 육아를 전혀 안하구요. 내 딸이었으면 가만 안 둡니다. 애초에 저런 남자 만나서 찍소리도 못하고 살게 키우지 않아요. 님이 안 무서우니까, 님이 만만하니까 저렇게 행동하는 겁니다. 부인이 무서우면 저렇게 못해요. 니가 화를 내봤자 어쩌겠어. 이혼이라도 하겠어? 이런 마인드죠.

  • 26. 불평등
    '18.10.3 10:27 PM (222.104.xxx.5)

    완전 불평등한대요. 세상에 어느 며느리가 명절에 시가 가서 하루종일 겜방 간답니까? 거기서부터 이미 님네는 얕잡아보인 거에요. 저렇게 하는 건 님 뿐만 아니라 님 부모님까지 무시하는 거에요. 싸우기 싫다고 포기하면 평생 그렇게 살아요. 그러다 님은 나이 들어 온갖 병에 시달리고, 그러다 죽으면 남편은 유유자적 님 재산 가지고 다른 여자랑 재혼해서 잘 먹고 잘 살겠죠. 애 어릴 때 무슨 운동입니까 7살 4살이면 아직 어림도 없어요. 애들 초등학교 3학년은 되어야 자기 생활도 좀 하고 살지. 부부가 육아를 서로 분담하려면 애들 어릴 때 자기 시간 가지기 힘들어요. 님네는 거기서부터 글렀어요. 연차내고 아픈 애를 끝까지 봐야지. 자기 부모한테 맡기고 겜방 간거잖아요. 남편은 육아를 전혀 안하구요. 내 딸이었으면 가만 안 둡니다. 애초에 저런 남자 만나서 찍소리도 못하고 살게 키우지 않아요. 님이 안 무서우니까, 님이 만만하니까 저렇게 행동하는 겁니다. 부인이 무서우면 저렇게 못해요. 니가 화를 내봤자 어쩌겠어. 이혼이라도 하겠어? 이런 마인드죠.

  • 27. 시댁살이
    '18.10.3 10:32 PM (125.181.xxx.54)

    이상하게 남편들은 시댁 가까이 살면 덜 독립적이고 어거비를 더써요.
    시댁 주택서 이사를 나와 멀찍이 살아야 와이프 눈치 쪼금 보더라구요

  • 28. ㅠㅜ
    '18.10.3 10:33 PM (112.151.xxx.25)

    결혼할 자격이 없는 인간이 결혼을 해서 남의 귀한 자식 피를 밀리네요. 반찬 사는 거 갖고 뭐라하든말든 도시락이랑 아침 차려주지 마세요. 님이 연봉 높으시다면서 왜 눈치 보세요. 명절 때 님도 남편만 시댁 보내고 찜질방 가 버리세요. 제가 다 열받네요. 제가 둘째 낳고 몇달 안됐을 때 남편이 스키장 시즌권 끊어서 다닌다고 해서 시댁에도 알리고 뒤집은 적 있거든요. 말로하면 몰라요. 행동으로 엿 한번 먹어봐야 조금이나마 느낄걸요. 화이팅!!

  • 29. ...
    '18.10.3 10:48 PM (121.135.xxx.53)

    라라랜드보니 결혼적령기 넘긴 서정희딸 이제니 그레이스리 모두 싱글이고 능력있으니 혼자살던데 이래서 점점 결혼안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나봐요

  • 30. 나옹
    '18.10.3 11:02 PM (223.62.xxx.3)

    7살 4살인데 혼자만 운동을 하러 가요? 그런 인간을 도시락 까지 싸주시고 너무 대접하셨네요. 도시락 당장 중단하시고 아이들 등원은 책임지라 하시고 그동안 당신이 운동했으니 이제 내가 운동하겠다고 하고 나가버리세요. 저녁밥 책임지시는데 그깟 아침밥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혼자 해결도 못합니까. 저녁밥 대신에 남편이 설겆이 한다고 유세하는 것 같은데 12인용 식기세척기 들여서 쓰세요.

    요새 맞벌이들 아침밥은 서로 알아서 하고 유치원은 아빠들이 많이 보냅니다. 지금 운동할 사람 원글이에요. 안 그러면 조만간에 번아웃 옵니다.

  • 31. ..
    '18.10.3 11:03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회사관두겠다하세요. 차라리 회사관두고 내가 가사노동 전담하겠다 하세요.

  • 32. 나옹
    '18.10.3 11:09 PM (223.62.xxx.3)

    그리고 돈을 더 벌어오시는데 대체 왜 반찬배달하는 정도로 눈치보고 도시락을 싸주는 겁니까????

    원글님 바보에요???? 그걸 해준 순간부터 진 거에요. 당장 중단하시고 반찬배달 당당하게 하세요. 당당해야 얕보이지 않는 겁니다!

  • 33. 나옹
    '18.10.3 11:13 PM (223.62.xxx.3)

    그리고 운동하는데 날씬한게 뭔 상관이에요. 애를 둘이나 낳았는데 40 넘으면 마른 사람이 여기저기 더 아파요. 아프기 전에 운동하셔야지 맞벌이 하시면서 기가 너무 약해서 남편한테 다 양보하고 밀리고 계속 그러면 홧병나요. 화 낼 필요도 없어요. 그정도 착했으면 됐으니 이제 자기 권리 찾아서 최대한 냉정하게 행사하세요.

  • 34. 폴리
    '18.10.3 11:34 PM (211.206.xxx.60)

    아니 맞벌이하는데 반찬 사는게 아까우면 니가 만들라고 하세요 도시락 같은 소리하네요 미취학 애들 키우면서 아침에 팔자좋게 운동이라니 참나.. 운동하고 오더라도 도시락이며 아침 챙겨 먹고 나가라고 하시고 님은 등원준비해서 애들 보내며 출근하세요 그래도 바쁘겠구만요
    퇴근해서는 애들 씻기는건 남편이 하고 저녁은 님이 차리면 되겠네요 먹은 후 설거지 안하는 사람이 애들 책읽어주고요 남편 너무하네요!! 처가가서 피씨방이라니 최악이고요 헐

  • 35. 나옹
    '18.10.3 11:43 PM (123.215.xxx.108) - 삭제된댓글

    맞아요. 반찬사는게 아까우면 자기가 장봐서 만들어야지 누구 살을 뜯어 먹으려고 그런답니까. 돈 300 이상 벌어오는 마누라는 반찬배달 정도는 시켜야 맞고요 물건 사는데 남편 눈치 안 보는 겁니다.

  • 36. 나옹
    '18.10.3 11:47 PM (123.215.xxx.108)

    맞아요. 반찬사는게 아까우면 자기가 장봐서 만들어야지 누구 살을 뜯어 먹으려고 그런답니까. 돈 300 이상 벌어오는 마누라는 반찬배달 정도는 시켜야 맞고요 물건 사는데 남편 눈치 안 보는 겁니다. 돈도 벌어오는데 눈치까지 봐요? 맞벌이 대체 왜 하시는 건데요???

  • 37. 욕이 육성으로
    '18.10.4 12:06 AM (175.112.xxx.30)

    방언처럼 터지네

    그냥 원글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여자로 태어난게 죈가?
    막말로 돈도 원글이 더 버는데
    아들도 아니고 뭐 이쁘다고
    말도 안되는 투정을 받아주나요
    원글님이 젤 잘못했어요!
    설거지 하나하고 남자는 완전 싱글처럼 사는구만
    뭘 개소리에 논리로 대응하려고해요

  • 38. 40대 후반 직장맘
    '18.10.4 12:08 AM (14.50.xxx.177)

    직장 오래 하려면 남편에 대한 원망 없어야 님이 편해요.

    싸움할때 큰소리 내지 말고 장기전으로 기싸움으로 들어가세요.

    과감하게 행동하세요. 완벽한 아내 자상한 엄마는 님이 편해야 나와요.

    이런 사태가 장기화 되서 이혼 밖에 답이 없을떄 까지 가지 말고 뜯어 고치세요.

    그리고 절대 직장 포기하지 마세요.

    1. 도시락 싸지 마세요.

    도시락 안싸면 불편한건 남편이에요. 사먹든지 자기가 싸든지 과감해지세요.

    조용히 하세요. 절대 난리치고 화내고 설득하려 하지 마시고

    회사 업무가 너무 바빠서 일찍 출근할 수 밖에 없다고 하시고 회사근처 헬스클럽 등록하세요.

    아이들 아직 어려서 걱정이시겠지만 4살 7살이면 딱 좋은 때입니다. 게다가 시댁 밑에 집이니 안되면 운동을

    포기하든 시부모를 부르든 할겁니다.

    2. 식기세척기 사세요.

    얼마안해요. 남편 설거지 유세부리지 말라고 하고 식기 세척기 넣고 너도 하는거 없다고 하세요.

    3식구 그릇 얼마 안되요. (어느정도로 드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아이들에게 책 번갈아 같이 읽어주세요.


    아이들에게 애정이 있고 자꾸 접해야 pc방도 안가고 자기 스스로 애를 볼 생각함.

    절대 싸우지 마시고 이건 장기적으로 남자 뜯어 고치는 거라고 생각하고 감.

    아이에 대해 너무 잘하려는 모습 하면 남편은 그냥 님 믿고 맡겨버림 자기가 돕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역할을 주어야 함. 뭐 아빠가 더 잘한다는 더 괜찮다 등등...

    이혼해도 우리나라 교육을 잘못 받아 다 똑같음.

    고로 지금 남자 뜯어고쳐 쓰는게 가장 좋음

    40대 후반인 남편도 아직도 가사일로 서로 티격태격 장기전 돌입할때 많음 - 결국 자기가 생각해도 합리적이지 못하니까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음

    남자들 스스로도 여자들 일이 많은거 알고 있음.
    근데 하기가 싫은 거임 - 해본적도 없고 잘 할줄도 모르고 남들은 안하는거 같으니까.
    근데 부인이 돈 벌오는 것도 좋고 같이 나눠야 하는 것은 인식은 함 - 그러니 같이 해야 한다고 장기적으로
    뜯어고쳐야 할 수 밖에 없음

  • 39. 40대 후반 직장맘
    '18.10.4 12:15 AM (14.50.xxx.177)

    도시락 싸는 대신 배달 반찬 시킨다고 하셨는데 도시락 싸지 마시고 반찬도 하지 마세요.
    (제가 도시락 싸는 이유를 못 읽어서)

    혹 식기세척기 사는거 가지고 뭐라고 할거 같으면 엄마가 사위가 설거지 하는거 못보겠다고
    사줬다고 그렇게 하고 과감하게 지르세요.

    남편한테 거짓말 하는거 같아 마음에 걸리실 수도 있는데 님 남편은 정직하게 나가면
    싸움밖에 안될 거 같아요.

  • 40. ..
    '18.10.4 12:22 AM (211.172.xxx.154)

    직장인이 아직 피씨방 다니나요? 철은 언제 드나..

  • 41. ...
    '18.10.4 12:56 AM (39.7.xxx.91)

    도시락 싸주지마세요.
    그 시간에 아예 애 하나 케어를 남편에게 맡기시든,
    님도 걷기운동이라도 하러 나가든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남자들, 직접 겪지않으면 몰라요.

  • 42. ...
    '18.10.4 1:00 AM (39.7.xxx.91)

    그리고 남편보고 반찬을 하든지,
    반찬 못하겠으면 아내 도시락을 싸 바치든
    양자택일하게 해서
    반찬의 영역이 맞벌이 부부 공동의 업무임을 알게해야지요.

  • 43. ...
    '18.10.4 6:04 AM (223.62.xxx.201)

    원글님 바보에요?
    시댁에서 아기봐주는거때문에 남편한테 잡혀사는건지...

    이혼은반대지만 강하게나가보세요
    시댁에서 독립하시구요

    불쌍하게사시네요 능력도있는분이

  • 44.
    '18.10.4 11:19 AM (121.167.xxx.209)

    원글님도 아침에 같이 운동 나가세요
    도시락 싸지 마세요
    시댁에 같이 사는거면 시어머니께 아이틀 준비해서 아침 먹이고 등원 시키는것 부탁 하시고 힘들어 하시면 등하원 도우미 쓰세요 저녁에도 퇴근해서 남편에게 설거지하고 애둘 씻기라 하세요 웬일이래요
    원글님이 아무것도 안해도 시댁과 한집에 사는것만 해도
    할인 다하는거예요
    서로 대화가 안 되면 그만 두세요
    Pc방이 웬말이래요

  • 45. ....
    '18.10.6 11:22 PM (211.110.xxx.181)

    일주일씩 교대로 해보자고 하세요

    남편이 못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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