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샤워를 경험했어요
그래서 저는 여기에다 그걸 쓰고 싶죠
콘서트장에는 한번가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저느 딱한번 가봤어요
딱한번 가보고 쓰는거 아닙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화면으로 듣던거하고는
소리가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음샤워??
인가 그런거 있잖아요
영화는 저는 별로 티비랑 화면커도 차이를 못 느끼거든요
그런데 소리는 완전 다르더라구요
너무너무 좋았어요
이게어떤거냐 하면
그소리가 진짜 신체에 쾌감을 직접 느끼게 하는거에요..
몸이 소리에 반응합니다
뭐라할수 없는 기분
행복??
엄청난 쾌락이 있어요
사람이 감각이 있다고..
소리에 대한 감각이 있다고
그런 감각을 확 깨워주는거요
아무리 씨디
컴
티비
그런 소리랑 완전히 다르더라구요
저는 ㅡㄴ꼈는데
다른 분도 콘서트장에 가며 ㄴ다 느끼시죠?/
그래서 콘서트장에 가는거에요
그 가수보러 가는게 아니고요
그런데 가수도 화면이랑 다르죠
목소리도 다르고
...
오르가즘 처럼
몸이 직접 느껴요
음이라는 감각에 ㄷ ㅐ해서
너무 황홀하고 행복해요
쓰다보니 오르가즘의 정체를 알겠네요
그냥 감각의 최고조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예술이랑 사랑이랑 결국 같은거 맞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