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재첩이라고해서 사왔어요.
밤동안 맹물에 해감도 하구요.
끓였는데 ,냄새맡아보니 특유의 냄새도 약간나고,
맛은 별로네요.
그냥 끓여도 맛있다길래 ,육수도 안했는데..
아직 아무런 양념안했는데 ,어떻게 해야 맛있나요?
점심때 시아버님 갖다드릴껀대..
부추는 준비했어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섬진강 재첩이라고해서 사왔어요.
밤동안 맹물에 해감도 하구요.
끓였는데 ,냄새맡아보니 특유의 냄새도 약간나고,
맛은 별로네요.
그냥 끓여도 맛있다길래 ,육수도 안했는데..
아직 아무런 양념안했는데 ,어떻게 해야 맛있나요?
점심때 시아버님 갖다드릴껀대..
부추는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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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래 푹 끓이는 걸로 알고 있고요. 소금간만 해요. 부추 동동 띄우고...
부산 사람인데 그거 집에서 하는 게 아니에요. 왜냐면 그 작은 재첩 조개를 일일이 까야해서요.
한 냄비면 백개 단위 아니에요?어릴 때 부터 사서만 먹었어요.
80년대에 아파트에 살았어도 아침 7시만 되면 재첩국사이소...
고함지르며 통든 아줌마가 동네마다 돌아다녔어요.
요즘도 팩에 든 거 파는데 그걸 사세요. 아님 사이즈 큰 바지락과 백합을 사시거나요.
냄새나면 마늘 아주 조금 넣거나 매운고추 하나 칼집 조금 내서 넣어 끓여보세요
어릴때 아빠가 집에서 많이 해주셨어요
껍질째 푹 끓임 뽀얀 국물이 넘 시원하고
맛있죠 거품 걷어내시고 소금간만 해서
비리면 먹을때 고추가루나 좀 넣고요
부추넣어 걍 시원하게 드셔요
넘 맛있겠네요
얼마나 사신건지
그건 그냥 진짜 물반 제첩반 수준으로 제첩많이넣어
그것만으로 국물 뽀얗게 빼는겁니다
양념은 아무짓도 안하구요
아무 맛 안난단건 제첩 양이 적은듯요
전 부추도 같이 끓였는데 맛있던데요
부추는 위에 안 띄우고 같이 끓이면 더 맛있어요 새우젓이나 소금간만 하고요
그낭 바지락요리하는거랑 같아요
맛소금으로 간만 맞추시고
다른 소금으로하면 맛이 덜해요
부추하고 후추만 넣으시면 되는데요
다른거 전혀 안 넣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