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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싸움 잘하시는 분

이성 조회수 : 3,707
작성일 : 2018-10-01 18:55:17
제가 말다툼을 해야하는 상황이에요.
저는 피해자인데 좋은게 좋다고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가해자가 너무 뻔뻔하게 도리어 큰소리를 칩니다.

어떤 목소리로 해야 효과가 있을까요?
격앙된 목소리는 역효과지요?
차분하게 따지는게 좋을까요?

증거가 되는 서류는 제가 다 준비해서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 외웠는데
이걸 효과적으로 하려면
목소리와 말투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IP : 116.45.xxx.4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링~~~
    '18.10.1 7:04 PM (1.254.xxx.155)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91110

  • 2. 제가
    '18.10.1 7:05 PM (42.147.xxx.246)

    싸울려고 책을 사다가 연구까지 해 본 사람인데요.
    아예 노트에 할 말을 다 적어서 가지고 가라고 하네요.
    사람이 흥분을 하면 다 잊어 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노트를 보면서 차분하게 있는 일 만 말하세요.

    그리고
    녹음을 해도 되느냐고 물어 모고 녹음을 하세요.
    나중에 도움이 됩니다.

    될 수 있으면 안 싸우는 게 좋은데
    돈 좀 내고 행정서사에게 자문을 구하세요.그래야 완벽합니다.

  • 3. 호이
    '18.10.1 7:05 PM (116.121.xxx.85)

    말싸움고수나 누가봐도 험악하고 덩치 산만한 사나이와 함께 가십시오

  • 4. ㄴㄴ
    '18.10.1 7:10 PM (149.28.xxx.220) - 삭제된댓글

    다 외웠어요? ㅎㅎ
    귀엽게 싸우시네요.

    뻔뻔한 가해자이고 답정너스탈 같은데
    아무리 논리적이고 타당한 얘기를 한 들 풀리겠어요?
    그런 사람 앞에서 목소리와 말투를 어떻게 해야하냐는 걸 묻고 계시는 순진한 님이시니
    전력투구하신 들, 열받고 후회되는 결과만 남는 싸움일 것은 느낌이.
    큰 손해가 아니라면 안 싸우고 피하는 것도 지지 않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글고 목소리나 말투도 효과가 미미한 들 걍 평소 자기가 능숙하게 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쓰는 게 좋아요.
    안하던 사람이 갑지기 특정 상황에서 억지로 시도 해보려하면 어색하거나
    뜻하지 않게 페이스나 감정 오버되기 십상이고 예측 못한 사고 날 수도 있고요.

  • 5. ....
    '18.10.1 7:11 PM (39.121.xxx.103)

    감정을 뺀 말투와 표정으로 하세요.
    난 준비가 끝났고 니가 뭐라고 해도 내가 이긴다...이런 생각을 스스로 세뇌시키시구요.
    말싸움이라고 생각하기보다 객관적인 사실을 너에게 통보한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그 사실들만 얘기하고 오세요.
    보아하니 법적인 문제같은데..
    난 이미 변호사 만나고왔고 당신쪽에서 뻔뻔하게 나오면
    가차없이 법대로 하겠다..하고 오세요.
    싸움이라 생각하지마시고 통보라 생각하세요.

  • 6. 남자
    '18.10.1 7:12 PM (203.228.xxx.72)

    랑 같이 가세요

  • 7. ㄴㄴ
    '18.10.1 7:13 PM (149.28.xxx.220) - 삭제된댓글

    다 외웠어요? ㅎㅎ
    귀엽게 싸우시네요.

    뻔뻔한 가해자이고 답정너 스탈 같은데
    아무리 논리적이고 타당한 얘기를 한 들 풀리겠어요?

    그런 사람 앞에서 목소리와 말투를 어떻게 해야하냐는 걸 묻고 계시는 순진한 님이시니
    전력투구하신 들, 열받고 후회되는 결과만 남는 싸움일 것 같은 느낌이.
    큰 손해가 아니라면 안 싸우고 피하는 것도 지지 않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글고 목소리나 말투도 효과가 미미한 들 걍 평소 자기가 능숙하게 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쓰는 게 좋아요.
    안하던 사람이 갑지기 특정 상황에서 억지로 시도 해보려하면 어색하거나
    뜻하지 않게 페이스나 감정 오버되기 십상이고 예측 못한 사고 날 수도 있고요.

    상대가 만만치 않을 땐 그에 맞대응해 안 쓰던 전략 쓰는 거 보단 평소 자신이 젤 잘하는 방법과 무기를 쓰는 게 무난.

  • 8.
    '18.10.1 7:14 PM (117.111.xxx.195) - 삭제된댓글

    녹음은 그자리에 내가 있으면 그냥 해도 됩니다
    저는 첨엔 조용히 내할말 하는데 상대가 교양없이 나오면
    목소리 낮춰라하고 목에 힘주고 말합니다
    그래도 안통한다 혼이 나가 도록 다다다다다 속사포 랩 하듯
    따집니다 집요하게 물고 늘어 지는거죠‥
    그래도 안된다 그럼 무식이 최고라고 소리 질러 줍니다
    보통 열에 아홉은 소리 지르기 전에 끝내고
    소리 지를땐 육탄전 각오하고 눈뒤집고 소리 지릅니다
    저는 말다툼할때 머리 속에서 정리가 되면서 할말하는데
    그게 안된다면 미리 무슨말 할지 생각하고 나가세요

  • 9. 이혼
    '18.10.1 7:40 PM (39.7.xxx.171) - 삭제된댓글

    이혼입니까?

  • 10. 원글
    '18.10.1 7:46 PM (116.45.xxx.45)

    어렵네요ㅠㅠ
    댓글들 읽고 또 읽고 참고하여
    잘 해보겠습니다.
    피해자가 봐줄 때 고맙단 말은 안 해도
    그냥 넘어갔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이런 거에 시간과 에너지 소비하는 거 너무 싫어서
    항상 피해왔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번엔
    확실히 짚어야할 것 같아서 해보렵니다.
    저도 할 수 있겠지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이런 일이 또 생길 수도 있으니까 피하지않고 해볼게요.
    갑사합니다.

  • 11. 원글
    '18.10.1 7:50 PM (116.45.xxx.45)

    이혼은 아닙니다.
    결혼을 안 해서요.
    제가 어떤 이에게 피해를 당한 건데
    그냥 넘기려고 했는데 가해자의 뻔뻔함에 경악해서
    알아보니 법적으로 가벼운 죄가 아니더군요.

  • 12. 팩트로
    '18.10.1 7:50 PM (223.62.xxx.104)

    무장하고 멍충이 가르치는데 재능기부하는 느낌으로 차분하게..
    이낙연 총리가 멍충이들 다루는 법 좀 찾아 보시고요.

  • 13. 원글
    '18.10.1 7:55 PM (116.45.xxx.45)

    아 네 이낙연 총리 말씀도 찾아서 참고할게요.
    점잖게 잘 가르치시더군요.

  • 14. ....
    '18.10.1 7:58 PM (39.121.xxx.103)

    대화하다가 뻔뻔하게 변명하면
    "됐고...그쪽말 듣고싶지않으니 법대로 할게요"라고 하세요.
    그런것들한테 변명할 기회를 주지마세요.

  • 15. 위에 링크
    '18.10.1 8:26 PM (110.35.xxx.2)

    대박입니다

  • 16. Oo
    '18.10.1 8:43 PM (211.36.xxx.94)

    위에 링크 대박입니다 2222

    님 적반하장으로 뻔뻔하게 나오는 가해자는 일명 진상은 정말 감정적으로 힘듭니다. 논리가 안 통하고 도덕적 기준도 다르거든요

    논리적으로 맞서다가 안 통한다고 되려 열받지마시고 아 역시 아닌 사람이구나~ 할 수 있는 내면의 여유를 가지고 접근하셔요

  • 17. qqq
    '18.10.1 9:05 PM (223.62.xxx.127)

    윗분 말씀대로 조금은 여유있는 자세로 맞서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물론 봐주진 마세요.

  • 18. 고자세,,
    '18.10.1 9:47 PM (112.166.xxx.17)

    고자세의 분위기를 유지하며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말해보세요.
    내가 틀린것 하나 없다 하는 분위기,

  • 19.
    '18.10.1 10:11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학습해야겟네요

  • 20. 어우
    '18.10.1 10:51 PM (180.230.xxx.96)

    이글 읽다보니 좋은게좋다고
    한달전쯤 편의점 주인 남자 생각나네요
    지가 잘못들어놓고 도리어 성질을.햐..
    뒤에 기다리는 손님있어 그냥 따지지말고 살자
    하며돌아섰는데 지금 확 올라오네요
    부암동 그편의점!!

  • 21. ...
    '18.10.1 11:38 PM (222.239.xxx.231)

    감정은 뺀 말투와 표정으로
    효과적인 방법이네요

  • 22. 한수배움
    '18.10.2 12:18 AM (39.7.xxx.199)

    말싸움 잘하는 방법... 위에 링크 대박입니다 33333

  • 23. 제가 하고싶네요
    '18.10.2 12:31 AM (124.56.xxx.35)

    전 누가 건드리거나 불합리한 행동을 하면
    눈하나 깜짝 안하고 논리적이고 무섭게
    상대가 정신 못차리고 기어오르면 전 GR을 하고 아작을 내는 성격이라
    원글님 대신으로 무식하게 말싸움으로 싸워주고 싶네요

    예전에 몇몇 친구들이 시비걸어서 싸울뻔했는데
    싸우면 아예 상을 엎어버리고 머리 끄쟁이 잡고 싸우고 싶었는데
    제성격 알고있는 제편 친구가 이미 손써서 상황을 진정시킨 상태라
    제가 그냥 넘어갔지만요

    암튼 제가 남자로 태어났으면 여러번 정학을 당했을지도 몰라요
    왜 여자로 태어났는지..,

  • 24. 일단
    '18.10.2 12:36 AM (124.56.xxx.35)

    말싸움 잘하려면 상대방이 하는 말을 듣고
    그 주장하고 싶은게 뭔지 잘 이해는 하지만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에 전혀 흔들리지 않고
    감정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내가 원래 하고 싶었던 말만 끝까지 해야 합니다

  • 25. 원글
    '18.10.2 12:58 AM (116.45.xxx.45)

    감사합니다.
    자신감이 생기네요.
    링크된 글과 댓글들 요약해서 다 적었어요.
    매일 매일 되뇌이며 준비하겠습니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거 충분히 인지하고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여유를 가지고
    제가 하고싶었던 말만 하겠어요.
    법은 제 편이니 통보하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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