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도 다양합니다
배가 아프다 머리가 아프다
이제 그게 안먹히니까 그냥 저한테 문자보내고 선생님한테 말씀드리고 조퇴해요
선생님도 일일이 확인하시다가 이젠 안하시나봐요
원서냈으니까 지가 합격생인줄 아나봐요
집구석에 와서 처자든가 핸드폰하든가해요
최저도 간당간당한게 무슨 똥배짱일까요
정말 열불터져서 말도 하기싫어요
수시원서내고 학교 분위기가 풀어지는건 알고있는데
쟤는 왜저렇게 조퇴하는걸까요
차라리 피시방으로 가서 제눈앞에 안보였으면좋겠어요
수능이후 합격발표기간이 너무 무섭습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