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 임대업이 최고네요

.... 조회수 : 18,937
작성일 : 2018-10-01 01:15:06
내가 문학, 예술, 철학할 것도 아니고
학문이나 어떤 분야에 일가를 이룰 것도 아니고,
소시민으로 평범하게 살다 죽을건데
나이 드니 힘들어도 임대업이 좋네요.
들어오는대로 쓰고 살다가, 죽어서는 아몰랑 할래요.

IP : 223.62.xxx.176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 1:19 AM (221.158.xxx.131)

    그거 누가 몰라요 임대할게 있어야 임대를 하지요?

  • 2. ...
    '18.10.1 1:20 AM (221.151.xxx.109)

    관리에 꽤 신경쓰여요
    돈 진짜진짜 많으면 은행에 너놓고
    필요할 때 얼마든지 쓰는 게 제일 편하죠

  • 3. 좋은데
    '18.10.1 1:22 AM (118.223.xxx.155)

    관리. 세금 등등... 돈은 거저는 절대 안벌려요

  • 4. . . . .
    '18.10.1 1:23 AM (219.255.xxx.191)

    세입자 상대하는 일이라, 진상 세입자도 많고 전 마음 약해서 못하겠더라구요.
    난 주식이 최고입디다. 사람 상대 안해도 되구요.

  • 5. ᆞ.ᆞ
    '18.10.1 1:24 AM (218.152.xxx.154)

    젊어도 임대업이 최고지요.ㅡㅡ

  • 6. 임대업은
    '18.10.1 1:25 AM (39.113.xxx.112)

    젊으나 늙으나 항상 최고지요

  • 7. ....
    '18.10.1 1:25 AM (223.62.xxx.79)

    네 힘들어요. 오늘도 이것저것 수리하느라 하루종일 땀 뻘뻘 시간 다 보내고 밤 10시에 끝났어요.
    1년차 건물인데도 소모품도 생기니 소소하게 수리할게 생겨요.
    돈 얼마 번다고 이짓 하나... 비용, 시간 계산하면 진정 수익이 있나 싶다가도, 그래도 낫지 싶네요.

  • 8. 주식
    '18.10.1 1:26 AM (118.223.xxx.155)

    잘하고 싶어요
    정말 잘되면 최고로 짭짤.. ㅎ

  • 9. ....
    '18.10.1 1:28 AM (223.62.xxx.79)

    요즘은 인건비 비싸서 사람 불러 수리 못맡겨요
    청소, 도배, 전등갈기, 페인트, 방수, 정화조 모터수리까지 직접 해야 그나마 돈 가져가요.

  • 10. 소액
    '18.10.1 1:29 A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공무원 연금 정도 월세 들어와요
    예전보다 경제상황이 안 좋아졌는데 월세때문에 자존감 지키며 살아요

    일도 생존을 위해서 하는게 아니라 선택 및 즐거움으로 하고요

    월세 정말 좋죠 좀 더 나오게 하고 싶은데 여력이 없네요

  • 11. ...
    '18.10.1 1:31 AM (175.223.xxx.166)

    조물주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괜히 있겠어요.
    돈가지고 있음 인플레이션으로 돈가치 하락하는데..
    부동산은 시세대로 올라주고..월세도 올라주고.
    건물주가 갑..

  • 12. ....
    '18.10.1 1:31 AM (223.62.xxx.177)

    예전에는 주식으로 돈벌어 수익성 부동산 사는게 목표라고 했는데,
    요즘은 월세로 주식 종잣돈 마련하고 싶다고들 하네요

  • 13. ....
    '18.10.1 1:33 AM (223.62.xxx.176)

    임대건물들도 포화상태되어 폭탄돌리기로 언제 터질거 같기도 해요.

  • 14. ...
    '18.10.1 1:59 AM (175.117.xxx.148)

    상가임대 진상 없어요.
    월급 이상 들어오네요.
    주식이 제일 싫어요.
    실물이 없고 외국인 호구되는거...

  • 15. ....
    '18.10.1 2:13 AM (211.188.xxx.228)

    그래서들 지금 부동산이 난리죠.
    임대업들 하려고...임대업이 최고인걸 다들 깨달은거죠.

  • 16. ㅡㅡ......
    '18.10.1 3:10 AM (216.40.xxx.10)

    오죽하면 연옌들이 장사안하고 건물 살까요.
    옛날 연예인들 멋모르고 장사 시작하고 쫄딱 망한사람 많아도 건물은 절대 안망하거든요.

  • 17. ㅇㅇ
    '18.10.1 4:16 AM (110.70.xxx.205) - 삭제된댓글

    당연한 얘기를...

  • 18. ㅇㅇ
    '18.10.1 4:17 AM (175.223.xxx.141) - 삭제된댓글

    최고지요 맞아요

  • 19. ㅡㅡㅡ
    '18.10.1 5:12 AM (116.37.xxx.94)

    점점 노잼이죠
    건물 노후화 공실걱정 세금등등

  • 20. ...
    '18.10.1 7:34 AM (116.121.xxx.93)

    우리나라 보유세가 너무 약해서 아직은 좋은 듯 한데 보유세 선진국 수준으로 올린다면 노잼이겠죠

  • 21. 인터넷 쇼핑이
    '18.10.1 7:54 AM (110.15.xxx.140)

    점점 생활화되면서
    상가임대도 불확실한 시대가 되지않을까 싶기도 하고
    도시계획으로 도로나 기타 상황 바뀌면
    건물 값어치가 내려가버리기도 하고
    세상에 쉬운 일이 하나도 없어요.

  • 22. ....
    '18.10.1 8:03 AM (223.62.xxx.124) - 삭제된댓글

    보유세 비싼 미국, 영국, 독일도 임대업자를
    부러워하던대요.
    그때는 손상 비용도 정확하게 차감될거예요

  • 23. . . .
    '18.10.1 8:23 AM (211.201.xxx.221)

    최고죠..

  • 24. ,,
    '18.10.1 8:53 AM (125.177.xxx.144)

    원글님은 도배 조명갈기, 그런거 다 하시나요?

  • 25. 최고의
    '18.10.1 9:04 AM (211.36.xxx.97) - 삭제된댓글

    직업
    의사 판사보다 부모한테 받은 금수저가 최고

  • 26. ..
    '18.10.1 9:15 AM (211.185.xxx.176)

    임대업 성격에 맞으신가보네요
    10년정도 하다가 팔았어요
    얻는게 있는만큼 잃는것도 있더라고요

  • 27. 1년차면
    '18.10.1 9:45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신축건물인데 청소말고 관리할것 별로 없을듯.
    해가 갈수록 건물내외부로 손가는일 투성이에 진상세입자에 마음다치고...
    쉽지않아요.

  • 28. ..
    '18.10.1 9:45 AM (125.177.xxx.144)

    윗님은 뭘 얻고 잃으셨는지 궁금..

  • 29. ㅇㅇ
    '18.10.1 11:59 AM (211.206.xxx.52)

    시부모님이 임대업하시는데
    이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냥 앉아서 따박따박 받는거 아니고
    세금으로 왕창 내고
    공실 부담도 안아야하고
    경기 안좋아 월세 밀리는 세입자에
    건물도 노후되면 여기저기 손봐야하고
    아버님이 그나마 기술이 있으셔서 왠만한 수리는 다 하셔서 이정도
    전 하라해도 못하겠어요

    전 제 전문영역으로 그냥 평생현업으로 사는게 젤 속편할듯합니다.

  • 30. ㅇㅇㅇ
    '18.10.1 2:45 PM (120.142.xxx.80)

    세상에 공짜가 없어요. 전번 뜨면 심장이 벌떡벌떡하게 하는 세입자도 있고 무난한 성격에 입금도 제날짜에 따박따박하는 사람도 있고..인생공부 제대로 하게 하죠.
    제가 상가부터 아파트 전세, 월세 원룸까지 다양하게 하는데 젤 상대하기 싫은 사람이 아줌마 세입자. 욕먹어도 어쩔 수 없지만 사실입니다. 뭐하나 할 줄 아는게 없으니 계속 전화해서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하고 불만은 어찌 그리 많은지..싸울려고만 들고. 머리가 아파요. 똑같은 방을 썼던 남자세입자들은 그런 전화 한번도 없었는데 말입니다. 전 가능 아줌마들은 세입자로 안들여요.

  • 31. ㅋㅋㅋㅋ
    '18.10.1 5:11 PM (223.62.xxx.220)

    셋방 수준들 임대업은 힘들어요
    메이커 들어올정도로 대로변이나 좋은동네야
    임대도 할만해요
    지들이 싹 인테리어해서 뭘 고쳐 줄것도 없어요
    주변 사람들에게 동네 어설픈 가게는 사지 말라고해요,수리문데로 낙후되면 골치아파요

  • 32. ...
    '18.10.1 5:12 PM (121.166.xxx.22)

    어떤 지역의 어떤 건물이냐에 따라 달라요

  • 33. ㅡㅡ
    '18.10.1 6:20 PM (1.237.xxx.57)

    그렇게 비싼 월세 받으면서 수리비 아까워하는거 세입자 입장에선 어이 없어요
    월세 살 때 집에 한 번 안 와보고 설비업자만 보내는데,
    겨울에 배수구 얼어서 위층 변기물 울집 욕실로 다 역류됨.. 똥물 치우다 남편 구역질하고.. 나 몰라라 못된 주인들도 많습니다. 세입자가 지R지R해야 생색내며 고쳐줌

  • 34. 신경
    '18.10.1 6:22 PM (112.145.xxx.133)

    쓰이던데요 임대업
    나이들어 스트레스 받기 싫어요
    그냥 월 삼백 연금 나오는 걸로 지낼래요 아껴 살죠 뭐

  • 35. ㅇㅇ
    '18.10.1 7:17 PM (211.36.xxx.41)

    월세 밀린거 독촉하다
    앙심품은
    횟집사장이 사시미칼들고 한달간 쫓아다녀
    트라우마 생긴분 알아요.
    장사 안된다 배째라
    나갈때도 곱게안나가요.

  • 36. 3대가 멸망해라
    '18.10.1 7:30 PM (223.62.xxx.252)

    머리빈 원글아
    글좀 지울래
    임대업 쉬운거 아니다
    너 이딴글 써서 남에 가슴에 못박지마라

  • 37. 좋던시절
    '18.10.1 7:34 PM (175.197.xxx.19) - 삭제된댓글

    갔다고 봅니다
    왜 강남에 다 비어있을까요
    고기도 온라인으로 사고 구두도 온라인으로 맞춰 신는 시대니까
    갈수록 어려울듯

  • 38.
    '18.10.1 8:24 PM (211.105.xxx.90)

    세상 공짜 없다 딱이예요 정말 여유있는 건물주라 관리인 따로 두면 모를까 보통 규모를 직접 관리하는거면 엄청 힘들어요ㅠ

  • 39. 세입자 나름
    '18.10.1 8:52 PM (223.62.xxx.120) - 삭제된댓글

    밀린 월세 독촉하러 갔다가
    눈 뒤집힌 세입자 방화로 사망한 부부도 있어요.

  • 40. 임대 힘들어요.
    '18.10.1 8:56 PM (175.125.xxx.19)

    친구 부모님이 건물임대하시는데 힘들어서 건물 팔릴 기회만 호시탐탐 보세요.
    그래도 옛날에 건물 싸게 사셔서 유지는 하시는데 지금 시세로 사셨으면
    아마 대출 끼고 사야해서 은행에 이자만 내고 있겠다 하시더군요.
    요즘엔 인터넷쇼핑 급증해서 옛날하고 틀리게 임대 잘 안나가요.
    그리고 진상세입자 진짜 많아요.
    다 팔릴뻔한 건물 진상세입자 때문에 못판게 2번째예요.
    요즘 세금 많이 올랐구요.
    건물 낡아지기 시작하니 관리 엄청나요.
    머리 아파서 빨리 팔고싶다고 노래를 하시네요.

  • 41. 빙그레
    '18.10.1 9:12 PM (39.118.xxx.190)

    전 연금이 최고인듯~~~
    나이들어서 신경안쓰고 제 날짜되면 또박또박.

    임대는
    진상세입자. 장사않되 밀리고. 고장났다고 하면 신경.

    연금이상이 없다고 생각.

  • 42. ,,
    '18.10.1 9:17 PM (180.66.xxx.23)

    임대업도 애물단지 될수 있어요
    동대문역사에 상가 임대한 사람들 죄다 쪽박 찻어요
    강변역에 테크노마트도 그렇고요
    천호역에 나비 쇼핑몰고 그렇고요
    서초동도 아마 그런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임대료만 잘 나오면 정말 노다지죠~
    신경 하나도 쓰지 않아도 말일날 딱 딱 통장에
    입금 되니 말이에요
    임대료 받는데 그깟 세금이야 뭐 까짓것 내면 되죠
    그만큼 소득이 되는데요
    상가의 경우 본인들이 다들 인테리어 하고 들어온거라
    고쳐줄것도 없답니다

  • 43.
    '18.10.1 9:43 P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좋은 시절 갔어요.
    지난 10년간 따박 월세 들어와서 정말 힘든줄 몰랐어요.
    심지어 내가 대학가고 대학원은 왜 했을까 재테크나 할껄
    이랬답니다.근데 3-4년전부터 경기 안좋아져서 공실 생기고 겨우 집어넣으니 월세밀리고... 월세부터 내는 게 아니라 직원월급 관리비 내고 돈 남음 주네요. 지금 두곳이 3달째 밀려서 아주 죽을 지경이에요. 아파트 월세는 괜챦은데 경기 안좋아 이 업무용이 문제네요. 요새 공실 쌓였다고 임대 못 구한다고 해서 내보내지도 못하고 아주 열불나요~.울동네 모연예인부부건물도 얼마전까지 공실이었고 압구정 청담 빈건물 늘어나네요.

  • 44. 저는
    '18.10.1 10:58 PM (221.159.xxx.134) - 삭제된댓글

    외곽이지만 입지도가 좋은 토지형상가만 사서 있는데요.
    유동인구는 거의 없지만 차량통행은 많은 도로변에 의ㅣ치한 주유소,작은 공장,토지100평에 20평 단층 건설업 장비사무실,창고지대에 대형창고가 있는데 다들 토지평수가 대부분이고 건폐율은 20~40%라서 거의 건물값보다는 땅값이라고 봐야죠.
    주유소, 공장,창고,건설사무실등은 아직까진 월세땜에 속 썩힌적은 없어요..한번 들어오면 부도 나지 않는이상 안나가고 꾸준히 있어요..상가는 리모델링은 세입자가 하는거지만 리모델링도 거의 필요없고 고쳐줄 일도 없더라고요..
    공실 나도 도로변이라 부동산 안 통해도 플랜카드만 걸어놓음 금방 나가요.공실 생긴다해도 관리비 같은건 없으니 덜 부담되구요.기껏 수도세 전기세 합쳐 만원도 안나옵니다.
    하지만 고층상가건물은 부담스러울거 같아요..
    다가구주택도 신경쓸게 많아 살 엄두도 안나구요.
    노후엔 어쩔지는 저도 모르겠으나 신경쓸 일 없는 연금이 제일 편할거 같긴합니다..

  • 45. ...
    '18.10.2 1:17 AM (119.64.xxx.92)

    돈많은 백수가 최고지 뭔 임대업.
    아버지 건물 관리하기 귀찮다고, 자식들한테 관리하라고 하는데
    다 쌩깠더니 팔아치우심. 을매나 골치아픈건데..

  • 46. ㅁㅁ
    '18.10.2 1:31 AM (219.248.xxx.25)

    부러워서 눙물까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298 우울하네요.무엇하나 되는게 없네요 3 2018/09/30 1,885
859297 스타우브 꼬꼬떼 밥 맛있나요? 5 가을 2018/09/30 2,858
859296 미스터션샤인에서 외신기자 4 .. 2018/09/30 4,609
859295 자유학년제 답답 2018/09/30 954
859294 50대 60대 인스타 좀 알려주세요. sa 2018/09/30 1,254
859293 이사가는데 오래된 가전 가구등 처리 문제 .. 9 하늘나리 2018/09/30 2,477
859292 갈비찜 냉동보관 괜찮나요? 2 갈비찜 2018/09/30 7,578
859291 아들램 어릴땐 엄마가젤이쁘다지않나요? 3 Dd 2018/09/30 1,450
859290 웨지힐 패피 2018/09/30 736
859289 션샤인 전 이병헌 때문에 안봤는데 21 나만 2018/09/30 7,034
859288 미션땜에 너무 울어서 눈이 퉁퉁부었구랴 2 Dd 2018/09/30 3,304
859287 동매답게 희성답게 죽었네요 4 션샤인 2018/09/30 5,143
859286 감사일기 함께 쓰고 잠자리에 들어요~~ 21 오직감사뿐 2018/09/30 3,072
859285 편안한 마음.. 1 ... 2018/09/30 1,177
859284 폰에 삭제한 사진 살리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3 궁금 2018/09/30 2,262
859283 인감도장 제작 잘하는 곳 알려주세요 1 궁금 2018/09/30 1,252
859282 나경원에게 친일파라외친 대학생들 15 숭실대학생들.. 2018/09/30 6,223
859281 이 땅에서 친일파가 사라질. 3 마지막기회인.. 2018/09/30 1,304
859280 며칠후에 제주도서 욱일기 보는건가요... 13 ... 2018/09/30 2,790
859279 통일된 조국에서 씨유 어게인 18 . ... 2018/09/30 5,246
859278 전철 들어올 오래된 부모님집 고쳐드리는게 좋겠죠? 5 .... 2018/09/30 1,891
859277 각 대학의 전형별 작년 성적현황이 최초합격자 5 고3 2018/09/30 2,069
859276 감동의 도가니 미션 9 2018/09/30 5,629
859275 한두가지 때문에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거 흔한가요 1 O2 2018/09/30 1,199
859274 독립된 조국에서 씨유 어게인~~~ 7 ... 2018/09/30 3,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