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초에 친구들 노화 개인차가 많이 크네요

.. 조회수 : 23,827
작성일 : 2018-09-30 16:45:12
올해 한국에 오랜만에 들어와서 오래 쉬면서 친구들을 많이 만났어요
시술 유무가 아닌 노화차가 많게는 10살까지 나보여요
결혼하고 강남에서 여유 있게 사는 친구들이 대부분이고 싱글친구들도 있어요
신기한 건 아이 있는 친구들은 나이가 많이 들어보이고 한 친구는 20대 특출났던 미모가 리프팅을 해선지 사라져서 누군가 했어요
진짜 한 미모 한다는 친구들임에도 연예인이랑은 다르더라구요

요즘은 동안도 많고 관리도 잘하니 친구들이 다 그 정도 유지하고 지낼 거라 기대했는데 지금도 못생긴외모는 아니지만 아쉽더라구요

너무 오랜만에 만나니 별로 할 이야기도 없고 외모가 잔상에 남아요

IP : 223.62.xxx.242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30 4:50 PM (223.38.xxx.169) - 삭제된댓글

    제가 그 나이인데 요즘 사람들 안 만나는 이유가 이렇게 유심히 얼굴이 어땠는데 어떻게 됐다 관찰하고 기억하고 입 대는 사람들 때문 ㅜㅜ 유리 그냥 무심히 좀 보고 넘어가면 안될까요?

  • 2. ...
    '18.9.30 4:51 PM (223.38.xxx.169) - 삭제된댓글

    제가 그 나이인데 요즘 사람들 안 만나는 이유가 이렇게 유심히 얼굴이 어땠는데 어떻게 됐다 관찰하고 기억하고 입 대는 사람들 때문 ㅜㅜ 우리 그냥 가는 세월 어쩔 수 없는데 모두가 다 관리할 형편도 아닌데 무심히 좀 보고 넘어가면 안될까요?

  • 3. ....
    '18.9.30 4:53 PM (112.144.xxx.107)

    리프팅을 했는데 오히려 더 나이들어 보이나요?

  • 4.
    '18.9.30 4:54 PM (223.38.xxx.84) - 삭제된댓글

    피부랑 이목구비가 관건인 듯. 예쁜걸 떠나서 피부가 결이 좋고 두꺼운 편이면 노화가 좀 늦죠. 눈 코 입 배치에 따라 좀 더 어려 보일수도 있고.

    어쨌든 동안이 꼭 미인을 뜻하진 않아요. 동갑이라도 안예쁘고 어려보이는 사람, 예쁘지만 나이 들어 보이는 사람 등등 다양하죠.

  • 5. ..
    '18.9.30 4:56 PM (223.62.xxx.242)

    윗님 저도 관리 안 해요
    지루해서 마사지샵에 못 누워있고 30대 초에 눈밑지방재배치 한 이후로는 손 안 댔어요
    엄마가 이번에 나이가 조금씩 보인다 하더라구요 지방이식하라는데 그러려니 합니다

  • 6. ..
    '18.9.30 4:59 PM (223.62.xxx.242)

    어떤 걸 했는지 모르지만 많이 당기니 이목구비가 변해서 눈도 많이 작아지고 어려보이지 않더라구요

  • 7. 제 친구들도
    '18.9.30 5:09 PM (139.193.xxx.73)

    50 넘었는데 물론 늙은거 빼면 솔까 결혼 전보다 다들 더 예뻐져서 놀라고 있네요
    피부 완전 백옥결에 몸매도 더 좋아졌고 스타일도 좋아요
    역시 돈의 힘은 위대 방대 역대 최대

  • 8. 저도
    '18.9.30 5:12 PM (112.150.xxx.194)

    40초.
    올해 유난히 늙어보이네요.
    사진보면 기절할 지경.거울도 보기 싫어요.ㅠㅠ

  • 9. 올여름
    '18.9.30 5:31 PM (223.62.xxx.190)

    혹독한 여름을 보내서 그런지
    올가을은 유독 얼굴이 쳐진거같아요
    사람들 만나보니 다들 좀 그래요
    그리고 솔직히 요샌 연예인들도 시술을 너무해서
    이뻐보이는 사람이 없어요
    20대연예인들도 다 시술을 해대니 20대도
    이쁜애들이 몇 없는거같아요
    예전 미인들이 진짜 미인이었다는걸 느껴요

  • 10. ...
    '18.9.30 5:35 PM (175.116.xxx.240) - 삭제된댓글

    얼굴 근육을 그냥 둬야 예뻐요.

  • 11.
    '18.9.30 5:49 PM (117.111.xxx.195) - 삭제된댓글

    어짜피 다늙어요

  • 12. ..
    '18.9.30 5:51 PM (59.9.xxx.139)

    50넘으신 분은 친구들이 본래 외모가 떨어져서 그런 게 아닐까요?
    제친구들 전문직도 많고 돈이 없는 게 아니거든요
    윗님 연예인 한고은 이영애 최지우.. 다 시술했어요
    심하게 한 사람들은 안 예뻐보이는 것 맞구요
    연예인들은 일반인이 하는 관리와는 다르게 하는 것 같아요

  • 13. 솔직히
    '18.9.30 6:04 PM (211.219.xxx.32)

    외국에서 온 친구들 한국친구들보다 훨씬 나이들어 보이고
    잡티도 많고 얼굴이나 패션이 난리도 아니예요

    하지만 그들이 돋보이는 이유 밝은미소요

    윈글님도 동안어쩌고 친구들 얼굴 품평하겠지만 본인도 한국와서 미용실가고 오래있음 피부가과서 얼굴마사지하고 점빼고 그거부터 하지 않나요?

    뷰티업계는 한국이 최고인것 같아서 전 동안이 많다고 보는데

    특유의 그 딱딱한 표정이 더 나이들어 보이게 만드는것 같아요

  • 14. ㅡㅡㅡ
    '18.9.30 6:06 PM (121.141.xxx.215)

    아마 친구들도 원글님보고 똑같은 느낌받았을거에요 그나이가 그렇더라구오 친구통해서 나도 늙었음을 깨닫게되는나이

  • 15. ...
    '18.9.30 6:09 PM (175.116.xxx.240) - 삭제된댓글

    제 친구들은 서로 우린 늙지도 않고 어쩜 이렇게 이쁘니 하며 서로 칭찬 일색이에요.ㅎㅎㅎ 빈말이 아니고 진심 애정 으로 바라보니까 노화가 안 보이나봐요.

  • 16. 42
    '18.9.30 6:30 PM (112.149.xxx.149)

    이고 작년까진 동안소리마니들었는데 올해는 살도 좀찌고 나이들어보이네요 흑

  • 17. ㆍㆍㆍ
    '18.9.30 6:36 PM (58.226.xxx.131)

    삼십대 중후반인데 지금도 친구들보면 차이 있어요. 아무리 관리해도, 피부가 좋아도 눈가 팔자주름 생기는 나이인데.. 두꺼운피부 가진 애들은 눈가 팔자 주름이 없거나 미미하더라고요. 40대는 더하겠죠. 우리는 친구들만나면 서로 서로 칭찬해요. 넌 피부결이 좋다야. 아냐 넌 두꺼운 지성피부라서 눈가 팔자 멀쩡한데? 좋겠다야. 한참 주거니받거니 그러다가 우리 지금 뭐하는거냐고 막 웃어요 ㅋ

  • 18. ..
    '18.9.30 6:54 PM (223.62.xxx.158)

    저는 해외라도 아시아권이에요
    표정은 어릴 때부터 웃는 편이 아니라 한국에서 지내는 분들과 비슷비슷하구요
    전 아주 동안은 아닌데 친구들이 피부에 뭘 한거냐며 다 만져보더라구요
    피부는 얇은데 잡티 전혀 없고 표정주름도 거의 없어요
    다만 얼굴색은 컨디션에 따라 조금 바뀌네요

  • 19. 유전이 제일 큰 요소
    '18.9.30 7:07 PM (117.111.xxx.226)

    유전의 힘이 제일커요
    1.유전
    2.성격
    3.생활태도나 습관

    1.태어날때부터 DNA에 이목구비 얼굴형 피부(상태 두께) 노화되는 속도 다 나와있어요
    2.성격이 안정적이고 편안하고 긍정적이고 단순하면
    덜 늙어요 반대는 빨리 늙죠
    3.생활습관 식생활 취침습관 이나 스트레스 여부에 따라
    차이가 많이나죠

    살아온 세월 살아오면서 받아온 삶에 대한 태도
    어떤 마음가짐으로 삶을 살아왔느냐가
    얼굴에 다 나타납니다

    뭐 관리의 힘이다 돈의 힘이다 하는데
    영향은 미치겠죠
    하지만 마음이 더 큰 요소입니다

  • 20. ...
    '18.9.30 7:0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관리도 관리지만
    노화도 사람마다 타고 나는게 있는거 같아요.
    어차피 같이 늙어가는 동료들이죠.

  • 21. 욕심도 한몫
    '18.9.30 7:17 PM (117.111.xxx.226)

    욕심을 많이 가지고 살아온 사람이 더 많이 늙어요

    욕심 많다는 것은 하고 싶은 일
    바라는 일도 많고 원하는 것도 많고
    스스로를 힘들게 하죠
    몸도 마음도 가만히 못있고 온갖생각과 온갖감정에 치여서
    자기 자신을 제일 힘들게 만들죠
    마음의 평화 안정과 가만히 있는것이 힘드므로
    몸은 계속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오죠
    몸이 자꾸 활성산호를 쉴세없이 만들어내죠

    세월이 갈수록 욕심없이 마음을 비우고 또 다스리고 평화롭게 살아온 사람과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근데 또 그런 욕심없는 사람이 안 늙은거 보면
    욕심많은 사람은 얼굴과 여러가지 비교하며
    질투나서 더 늙습니다

  • 22.
    '18.9.30 9:04 PM (117.111.xxx.195) - 삭제된댓글

    친구들이 말을 안해서 그렇지 원글보고도
    속으로 늙었네 삭았다 생각합니다

  • 23.
    '18.9.30 9:06 PM (117.111.xxx.195)

    친구들이 말을 안해서 그렇지 원글보고도
    속으로 늙었네 삭았다 생각합니다
    아무리 동안이래도 나이든 티는 납니다

  • 24.
    '18.9.30 9:36 PM (123.122.xxx.179) - 삭제된댓글

    제가 40초인데 요몇년 만난 40대 중반분들께 깜놀 했어요.
    어쩜 그리들 스타일 좋고 동안인지 처음엔 저보다 아래인줄 알았죠.
    공통점들은 일이든 취미든 전문성 있는 분야가 있고
    요가, 골프 등등 운동 하나씩은 하더라고요.

  • 25. ㅡㅡ....
    '18.9.30 11:32 PM (216.40.xxx.10)

    사십넘으면 시술을 하나마나 걍 고나이대로 보이고요.
    걍 돈좀 있는 아줌마 돈없는 아줌마 그 차이일뿐.
    또래들끼리야 더 이쁘네 마네 하는거지 얼굴에 뭐 넣어서 이뻐보인적이 없어요.

  • 26. 012
    '18.10.1 5:47 AM (222.233.xxx.98)

    친구들도 원글님보고 똑같은 느낌받았을거에요
    그나이가 그렇더라구오
    친구통해서 나도 늙었음을 깨닫게되는나이
    ×222222

  • 27. 나이들면
    '18.10.1 6:10 AM (223.62.xxx.98)

    어릴때는 노안이어서 주민등록증 검사 없이 술집 들어가곤 했는데 40대중반 피부가 두껍고 지성인다 머리 숯이 무지 많다보니 동안소리 많이 듣네요. 고1 딸이랑 나가면 엄1마인줄 몰라요.
    어제 대학친구들 만났는데 피부가 얇은 친구들은 다 눈가에 잔주름이 표정을 지으면 자글자글하게 잡히고 팔자주름이 심하게 패이는걸 보고 아 우리 중년이구나 실감했어요.

  • 28. ..
    '18.10.1 8:24 AM (221.167.xxx.109)

    저는 40인데 30대후반이 되니 눈가주름보다 눈밑이 꺼지고 다크서클 생기네요. 아 팔자주름은 생길랑 말랑해요. 그리고 나이든티 나요.

  • 29. 사바하
    '18.10.1 8:29 AM (211.231.xxx.126)

    나이들수록 이뻐지는 여자들 있더라구요
    물론 아가씨때보다 피부처지고 주름은 있지만,,,
    분위기랄까 눈매랄까..
    젊을때보다 더 매력적으로 나이드는 여자들도 있더군요

  • 30. ㅋㅋㅋ뭘또
    '18.10.1 8:41 AM (112.155.xxx.161)

    친구들도 원글님보고 똑같은 느낌받았을거에요
    그나이가 그렇더라구오
    친구통해서 나도 늙었음을 깨닫게되는나이3333

    서로서로 놀라는 나이
    말은 근데 서로 나이스하게 해 주죠 너 그대로다 어쩜 피부가 그러니 ㅎㅎ

  • 31.
    '18.10.1 9:25 AM (175.117.xxx.158)

    세월빗겨갈수없는거라ᆢ님보며 친구도 확인하겠죠 ᆢ다 맘같아요 말로 뱉지 못했을뿐ᆢ꼭 말로 해줘야 아는건 아니죠

  • 32. 나이 먹을수록
    '18.10.1 9:39 AM (14.63.xxx.4)

    물질(몸)이 아닌
    정신에 집중해야

    추해지지 않아요.

  • 33. ㅡㅡ
    '18.10.1 9:51 AM (138.19.xxx.239) - 삭제된댓글

    30대 중반인데
    친구들 만나고나면 꼭 나중에 누구누구 늙었더라. 얘기하는 애들이 있어요..본인 늙는건 생각안하고..
    그런 애들은 주로 어려서 친구들 사이에서 외모나 키 컴플렉스 느꼈는데 지금은 본인이 동안이라 더 낫다고 생각하는 애들이더라구요...키 작아서 어려보인다고 생각하는건지...

  • 34. ㅡㅡ
    '18.10.1 9:52 AM (138.19.xxx.239) - 삭제된댓글

    30대 중반인데
    친구들 만나고나면 꼭 나중에 누구누구 늙었더라. 얘기하는 애들이 있어요..본인 늙는건 생각안하고..
    그런 애들은 주로 어려서 친구들 사이에서 외모나 키 컴플렉스 느꼈는데 지금은 본인이 (스스로 생각하기에) 동안이라 더 낫다고 생각하는 애들이더라구요...키 작아서 어려보인다고 생각하는건지...남들이 보면 다 똑같은 아줌마들인걸 모루는지

  • 35. ㅡㅡ
    '18.10.1 9:54 AM (138.19.xxx.239)

    30대 중반인데
    친구들 만나고나면 꼭 나중에 누구누구 늙었더라. 얘기하는 애들이 있어요..본인 늙는건 생각안하고..
    그런 애들은 주로 어려서 친구들 사이에서 외모나 키 컴플렉스 느꼈는데 지금은 본인이 (스스로 생각하기에) 동안이라 더 낫다고 생각하는 애들이더라구요...키 작아서 어려보인다고 생각하는건지...남들이 보면 다 똑같은 아줌마들인걸 모르는지.
    남들 늙었다고 꼭 지적해야 후련해하고 좀 고소해하는 못난 맘이 느껴져요

  • 36. 헐저두!!
    '18.10.1 10:00 AM (220.123.xxx.111)

    피부가 두껍고 지성피부라 아직 주름이 안 생겼어요!
    어릴떈 참 싫었는데,
    아무튼 피부노화는 늦게 오는 듯.
    머리숱도 너무 많아서 맨날 미장원가서 속부터 쳐야했는데
    이제야 풍성한 머리숱정도네요.
    40대입니다.

  • 37. 세월이야속해ㅜ
    '18.10.1 10:07 AM (223.38.xxx.242)

    친구분들도 원글님 보며 거울보듯 그런 생각했을꺼예요
    본인얼굴은 매일거울보니 익숙해보여 모르지만 오래만에 만다면 상대방은 늙어보이죠 요즘 40대면 30대로보이는 사람 많터라구요 ㅜ

  • 38. TV
    '18.10.1 10:22 AM (125.177.xxx.106)

    보면 연예인들도 늙은게 티나지 않나요.
    심지어 결혼도 안한 미혼인 이제니, 그레이스 리
    같이 자기관리할 사람들도 나이가 느껴지고
    예전 유명연예인들도 폭삭 늙은 경우 많고
    아무리 동안이니 뭐니해도 세월 앞에는
    장사 없어요. 그 누구도 세월이 거꾸로 가지는 않죠.

  • 39. 50대
    '18.10.1 10:25 AM (223.39.xxx.100)

    Tv에서 48세 **씨 하고 나오는데
    우리 남편보다 열살은 더 들어보이거든요.
    아마 우리도 다른 사람 눈엔 그렇겠죠?

  • 40. 동창회
    '18.10.1 10:38 AM (116.45.xxx.45)

    다녀와서 친구가 누구랑 누구 진짜 많이 늙었다며
    자긴 그래도 그 친구들 보다는 훨씬 덜 늙어서 다행이라는데
    그 말한 친구가 젤 늙어보였어요.
    어마어마한 착각을ㅜ
    다 그렇게 착각하며 살아가는 것 같아요.
    착각하는게 정신 건강엔 좋을 수도 있겠지만요.

  • 41. ...
    '18.10.1 11:04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제가 보기엔 단기간에 엄청나게 맘고생을 하면 많이 늙어보이는 것 같아요. 그건 시술을 하건 어쩌건 피할 수가 없더라구요. 저만 해도 결혼하고 몇년 고생했더니 팍삭 늙었구요. 이혼한 친구는 열심히 꾸며서 피부는 좋은데 뭔가 말할 수 없는 아줌마 티가 나요. 팔에 있는 살이 더 나이들어 보이게 하는 것 같아요. 다니기 싫은 회사 꾸역꾸역 다니는 친구는 안 늙는게 신기하구요.

  • 42. 친구중에
    '18.10.1 11:07 AM (180.71.xxx.147) - 삭제된댓글

    부부동반 모임다녀와서 남편이 다들 왜 그리 늙었냐며
    자신이 제일 이쁘다고 했다는 얘기를 하는데
    그 얘기 듣는 친구들이 남편이 그리 말해주니 좋았겠네...하면서
    자주 보는 사람은 눈에 익어 그럴 수 있겠다고들 하죠ㅎㅎ
    그친구가 주름이 많고 어딜가나 정말 친구 맞느냐는 소릴 듣거든요

  • 43. ..
    '18.10.1 11:29 AM (223.24.xxx.58)

    늙는걸 좀 자연스럽게 봤으면 좋겠어요
    이것저것 시술도 그렇지만 이런품평 정말 혐오스러워요
    자연스럽게 나이먹는 전도연같은 인상이 좋아요

  • 44. ..
    '18.10.1 11:42 AM (115.137.xxx.76)

    본인얼굴도 좀 ..거울보세요 ㅠ

  • 45. 나이 좀 있고
    '18.10.1 11:53 AM (58.231.xxx.66)

    피부 얇아서 마사지도 못하고 화장도 투명화장으로 결혼할때 한 사람인데요..
    두꺼운 지성피부가 덜 늙는다? 웃습니다.

  • 46. 진짜동안
    '18.10.1 1:44 PM (124.56.xxx.35)

    40대 후반쯤 되었는데 한 10년쯤 젊어보이는 진짜 동안은 물론 예쁘면서 동안인경우

    1.주변또래 사람들한테 절대 동안소리 못듣습니다

    나이를 모르고 얼굴만 봤을때는 자기네들보다 그냥 진짜 나이가 어릴꺼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그 사람 나이 알고서는
    자기네들과 나이가 비슷하거나 더 많은데
    자기들보다 7~10살가까이 어려보이는거 알고 나서는
    나이관련된 이야기 절대 안꺼냅니다
    어려보인다거나 동안소리 절대 안합니다

    새로온 사람이나 그 사람 나이 모르고 있던 어떤 사람이 나이 물어봐서 그사람보고 나이보고 놀라거나
    진짜요 하는 말이 나오는순간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고 다른사람은 아무도 그 사람 얼굴 안보고 다 딴짓합니다
    그사람 보고 동안이네요 하면서 칭찬하는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그 사람이 절대동안인거 이미 알고 있고 자신들이 늙을거 다시한번 기억하고 증명이 되는 거니까 싫거든요
    나이 동안 그런 이야기 자체를 꺼내고 싶지 않거든요
    서럽고 속상하거든요....


    남들에게 어려보여요 동안이예요 하는 말을 들었을 경우
    진짜 동안 아니고 그냥 얼굴에 자기나이 다나오고
    그냥 늙어보이는데

    젊어보이려고 열심히 관리하고 꾸민게 안쓰러우니까
    그냥 동안이라고 말해줍니다
    진짜 동안 아니고 스타일만 동안이지요
    자기들한테 상처될것도 부러울것도 없고
    그냥 옷만 화사하니까
    그냥 덕담으로 기분좋으라고 의미없이 나누는 이야기 입니다

    2.자녀들과 같이 나가면 사람들이 뭐지 하고 쳐다봄
    40대후반이 아니라 30대후반정도로 보이므로
    유치원 아이둔 엄마나 초등생 엄마 정도로 보여야 정상
    고등학생인데 대학생처럼 보이는 애를 데리고 엄마가 같이가면 사람들이 많이 쳐다봄
    애가 큰데 엄마가 너무 어려보이니까 좀 언밸랜스 하다고
    느끼므로 쳐다보게 됨

    근데 여기서 얼굴을 늙었는데 아가씨처럼 젊은 패션을 하고 다니면 저 아줌마 왜저러나 하는 얼굴로 이상하게 쳐다보는내가 어려보이나 보다고 착각하면 안됨

    젊은 20~30대 조차도 진짜 동안인 사람은 알아보고 놀람

  • 47. zzio
    '18.10.1 4:02 PM (59.6.xxx.3)

    30대후반이고 이런말하면 또 여기서 가루가 되게 까이겠지만 나이들수록 키크고 날씬하고 피부탄력 있어서 다들20대 중반으로 보거든요
    어디선가 제 아이가 나타나 엄마하면 다들 놀랄정도고요 체질이 마른체질이고 피부관리는 홈케어 열심히 하고 옷좋은거 입고 그래서 그런거 같은데
    최근에 몇달동안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서 매일우울증 환자처럼 울고 그랬더니 한방에 훅갔네요
    그동안 스트레스 모르고 살아서 그런것도 있었던가 같아요ㅜ ㅜㅜㅜ

    지나간일에 연연하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모두 젊어지시길 바래요!ㅠㅠ

  • 48. ㅇㅇ팩폭
    '18.10.1 4:34 PM (125.137.xxx.55)

    남들에게 어려보여요 동안이예요 하는 말을 들었을 경우
    진짜 동안 아니고 그냥 얼굴에 자기나이 다나오고
    그냥 늙어보이는데
    젊어보이려고 열심히 관리하고 꾸민게 안쓰러우니까
    그냥 동안이라고 말해줍니다
    스타일만 동안이지요
    자기들한테 상처될것도 부러울것도 없고
    그냥 옷만 화사하니까
    그냥 덕담으로 기분좋으라고 의미없이 나누는 이야기 입니다 2222222222

  • 49. 진짜동안님 의견
    '18.10.1 4:43 PM (116.45.xxx.45)

    공감합니다.
    제가 동창회에서 정말 10년 정도 우리와 다르게
    어려보이는 친구가 딱 한 명 있었어요.
    시술이나 그런게 아니라 피부가 정말 안 늙었더군요. 그래서 제가 누구는 정말 동안이다
    시술 받은 얼굴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안 늙었네
    했더니 일동 침묵...
    정말 동안은 인정하기 싫구나 그때 느꼈죠.
    그친구는 오히려 등산 후에 갑자기 오게 돼서
    등산복을 입고 왔거든요.
    근데도 정말 안 늙었더라고요.
    피부 시술의 그 인조 느낌이 전혀 없고
    원래 흰 피부인데 맨얼굴로 왔는데
    화장한 친구들 보다 훨씬 피부가 좋았었어요.
    눈에 띄는 주름 없고 탄력 있고요.
    그렇다고 시술로인한 그 특유의 번들거림도 없고
    자연스러웠어요.
    등산 열심히 한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234 애들 참 예뻐요 4 . . 2018/09/30 1,610
859233 검정 자켓은 기본중의 기본템이죠? 2 필수템 2018/09/30 2,082
859232 상해 임시정부 내부인것 같은데.. 2 두분이 그리.. 2018/09/30 1,830
859231 시댁스트레스 있으신 분들 5 .. 2018/09/30 3,017
859230 미스터션샤인 최종회 기다리고 있어요 3 마지막이라니.. 2018/09/30 1,678
859229 MBC 스트레이트 오늘 11시5분에 해요 9 ... 2018/09/30 1,874
859228 따릉이는 서울만 있는거예요? 9 .. 2018/09/30 2,171
859227 금융전산상 통장에 3,000만원 넘어가면 비과세인가요? 4 ,,, 2018/09/30 2,828
859226 첫딸은 보통 누구머릴닮을까요? 6 익명中 2018/09/30 4,058
859225 아들이 아빠머리 닮은 집 있나요? 14 혹시나 2018/09/30 3,943
859224 살이 없는 얼굴 6 얼굴 2018/09/30 2,810
859223 강남에 진산 여고? 진명 여고? 그렇게 좋아요? 11 강남 2018/09/30 4,151
859222 시부모가 너무 미워요 29 자살 2018/09/30 8,743
859221 이 양배추 샐러드. 늠 맛나요! 29 자취생 2018/09/30 7,530
859220 이완용과 송병준 9 찾아내자 2018/09/30 2,793
859219 청년주택은 어떤기준으로 뽑나요? ??? 2018/09/30 709
859218 하나뿐인 내편 보는데요 5 잘되자 2018/09/30 2,210
859217 경리의 역할이 뭘까요? 6 직딩 2018/09/30 2,650
859216 근육이 생기면 체중이 증가하나요? 6 ㅇㅇ 2018/09/30 4,496
859215 성격 강한 친정엄마 때문에 힘들어요 5 ㅇㅇ 2018/09/30 4,472
859214 백수 4 백수부부 2018/09/30 1,682
859213 차태현 아파트도 좋네요 33 부럽다 2018/09/30 36,420
859212 문 대통령, 청와대 직원들 정식 임용 전 '유노동, 무임금' 지.. 3 그래야죠 2018/09/30 1,770
859211 21 참나 2018/09/30 3,607
859210 폴리에스터 ~~ 1 허브 2018/09/30 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