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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개월 연애, 폭력성 손찌검 폭언...

ㅇㅇ 조회수 : 8,648
작성일 : 2018-09-30 16:37:38
걸핏하면 욱하고 화내고
물건 집어 던지다가
다시 미안하다고 하고 엄청 잘해주는 반복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히 쓰려면 길게도 풀 수 있으나
물건 집어던져 얼굴에 맞은 게 팩트라
전후 사정은 안 쓸께요. ㅜㅜ

당연히 헤어지는 게 맞는데
넘 슬프네요.
하소연 해 봅니다... ㅠㅠ

부모님이나 친구들한텐 말 꺼내기도 힘들어서
익명을 빌어...
IP : 218.237.xxx.151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랜
    '18.9.30 4:40 PM (125.191.xxx.49)

    미련을 갖지말고 헤어지세요
    결혼해도 지옥같은 생활이 기다릴겁니다

  • 2. 헉 아가씨
    '18.9.30 4:41 PM (112.170.xxx.133)

    정신차리시길.. 그런 폭력이 님에겐 너무 당연한건가요?? 그럼 아니됩니다 ㅠ ㅠ 3개월만에 저정도면 누가 고쳐줄 일이 아니에요 얼른 도망치시길

  • 3. marco
    '18.9.30 4:42 PM (39.120.xxx.232)

    3개월이면

    당장 헤어져야죠...

  • 4. ㅇㅇ
    '18.9.30 4:42 PM (223.39.xxx.54)

    못 헤어지는거죠? 이걸 고민하는건 아닐테고..협박해도 연락 끊어버리세요..답을 주면 미련있는줄 압니다..주변에 알려야지 혼자 고민한다고 답 안나와요

  • 5. ....
    '18.9.30 4:43 PM (39.121.xxx.103)

    오래 끌면 끌수록 험한 꼴봐요.
    원글 본가 절대 어디인지 알려주지말구요.
    요즘 미친 새끼들 정말 많아요.

  • 6. 바보가
    '18.9.30 4:46 PM (114.207.xxx.26)

    따로없네요~
    정신차리세요!!
    결혼하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아요
    귀하게 자라 왜 그런새끼한테 맞고 연애하나요?
    바보ㅂㅅ소리가 절로나오네요
    기분나빠하지마시고 빨리 헤어지시길~

  • 7. 투걸맘
    '18.9.30 4:47 PM (223.62.xxx.133)

    무조건 뒤도돌아보지말고
    헤어지세요

  • 8. ..
    '18.9.30 4:50 PM (222.104.xxx.175)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주도 여교사 폭행으로 숨진 내용 나왔어요
    헤어지세요

  • 9. 달려라 달려
    '18.9.30 4:50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어서 도망가세요. 남은 인생 쓰레기통에 던지지 말고 스스로를 어서 구제하세요.

  • 10. ㅇㅇ
    '18.9.30 4:52 PM (218.237.xxx.151)

    부모님이나 주변에 말을 못하겠어요.
    제가 어디고 맞고 다닐만한 이미지나 성격도 아니고요.
    평소에 연애를 하던 사람도 아니고..
    독신주의로 살다가 갑자기 이게 왠 일인가 싶어요.

    첨에 징후가 나올 땐 설마 하고
    다 제가 잘못해서 그런거겠거니 했는데
    하루가 다르게 점점 심해지고 있어요.

    화낼 땐 제가 뭐 어떻게 막지도 못하겠고..

    아직 잠자리 등 깊은 스킨쉽은 안했는데
    하자고 조르기는 함.
    그게 문제가 아니고
    마음 속으론 이미
    이 사람이랑은 안 돼, 하는 마음이죠.

    그런데 끝내기도 어렵고....

    일이랑도 깊이 연관되어
    적이되면 안되는 사람이기도 하고
    집이나 주변에선 모두 좋아하고요.

    둘 만 있을 때 저러는 건 아무도 모르는 비밀입니다.
    정말 괴롭고 슬퍼요.
    제가 이런 고민을 한다는 것이.
    요즘엔 자존감도 바닥이 되고
    일도 손에 잡히질 않고...

  • 11. ..
    '18.9.30 4:53 PM (223.33.xxx.53) - 삭제된댓글

    하루 빨리 안전 이별하세요! 지가 들인 시간과 공이 얼만데라고 생각하면 더 극단적으로 변할 여지가 충분한 남자네요.

  • 12. ..
    '18.9.30 4:53 P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

    실제 맞은 적은 없지만 100일 사귀니 깊은 관계 아님에도 폭력성이 보이더라구요
    아무리 스펙 좋고 해도 보고배운 거져
    딱 끝내려고 했는데 스토커짓만 2년을 당했어요
    그런 애들은 집착이 심하니까 조심조심 주변정리하세요
    제가 지나고도 쓰레기 소리가 나옵니다
    그런 애들은 꼭 혼자 살아야해요

  • 13. ㅇㅇ
    '18.9.30 4:58 PM (223.39.xxx.54)

    안됩니다..ㅠㅠ지금 원글이 심리적으로 너무 약해졌네요 이런식으로 님 남친이 폭력쓰는거 넘어가면 나중엔 내가 잘못했으니 맞았다고 이해하는 수준으로 변해요..진짜 위험한데..같은 회사? 사내연애까지는 아니죠? 이걸 비밀로 할수는 없어요..절대로 만만하게 보이지 마세요..어쨌든 헤어지는 방향으로 맘 굳히시고 절대로 위축되지 마세요.

  • 14. ..
    '18.9.30 4:58 PM (222.236.xxx.17)

    빨리 헤어지세요..ㅠㅠㅠ 님 더 가다가는 윗님처럼 스토커짓 당하면 어떻게 할려고 못헤어지세요...더가다가는 헤어지는것도 진짜 더러운꼴 다 봐야될듯 싶어요... 223님은 진짜 무서웠겠어요..ㅠㅠㅠ

  • 15. ...
    '18.9.30 4:59 P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잠자리 절대 하지 마세요. 하면 더 못 벗어나요.

  • 16. ...
    '18.9.30 5:02 PM (223.62.xxx.92) - 삭제된댓글

    아마도 나이 많은 노처자인거 같은데 이러려고 그간 연애도 결혼도 안 한거 아니잖아요. 남자 잘못 만나서 인생 ㅈ된 사람은 있어도 안 만나서 ㅈ된 사람은 없대요.

  • 17. ...
    '18.9.30 5:03 PM (110.9.xxx.47)

    그러게요. 잠자리는 하지마세요. 동영상으로 협박까지 하면 어쩌나요. 아직 헤어진게 아니라는게 놀랍네요.

  • 18. 인성최악
    '18.9.30 5:04 PM (211.49.xxx.65)

    저도 딱 한사람 그런 사람 만나서 결혼까지 약속 했고
    저희집 상견례까지 했어요. 카페에서 따귀 맞아 보고
    더 웃긴것은 상견례까지 했는데 싱글인 친구한테 찿아가
    만나고 했지요~ 이후 올케언니의 파토로 헤어졌는데
    그새끼 마누라 애 낳고 한번 만나자 연락 왔는데
    만나지 안았구요. 누구 말대로 저도 하늘이 도왔다 생각해요
    그때에는 순수하고 콩깍지 끼어 있어서 주변에서 아무리
    아니다 해도 자꾸 나쁜놈한테 제마음이 기울어지는 것을
    막을수가 없었지요. 지금 중년인 제나아이에 그시절만큼은
    기억에 떠올리고 싶지도 않고 최악의 쓰레기를 만났었죠.
    제발 위에 댓글과 함께 현명한 판단을 하세요

  • 19. 00
    '18.9.30 5:06 PM (218.237.xxx.151)

    같은 회사 정도가 아니고...
    엄청 많은 일로 얽혀있고 많은 분들이 축복해주고 있는 관계에요.
    겉으로는 멀쩡하니까.

    정말 좋은 사람인데
    아무도 모르는....왜 그렇게 잔인한 면이 숨어 있나 안타까워요.

    나이 먹고 모든 게 괜찮은 남자가 있다면
    게이이거나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더니...
    그 말이 틀리지 않네요.

    윗 님처럼 다 제가 잘못해서 저렇게 된거 같아서
    미안하단 말만 자꾸 하게 되네요.

    넘 슬퍼서 눈물만 나는데
    남친은
    무슨 일 있어? 기분이 안 좋아보이네? 하며
    전혀 모른 척 하고
    또 달콤한 말만 합니다.

    한번 헤어지려 했다가 생 난리가 나고
    별 협박까지 당하니
    말 꺼내기도 무섭고..

  • 20. ..
    '18.9.30 5:07 PM (116.45.xxx.100)

    조상이 도왔네요 얼른 헤어지세요 그런 남자는 이별 후 더 큰 보복도 가능해요 돈을 빌려달라고 하든지 하여간 남자가 질리겠끔 만들어 빨리 떼내요

  • 21. ..
    '18.9.30 5:08 PM (223.62.xxx.224) - 삭제된댓글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같은데 무슨 좋은 사람이에요!! 얼레벌레 분위기에 휩싸여 잠자리 하고 결혼할까봐 걱정이네...정신차려요!!

  • 22. 일부러 로긴
    '18.9.30 5:08 PM (223.33.xxx.112)

    제발제발 헤어지세요.이유,변명거리,핑계댈거 찾지마시고 버리세요!! 갈수록 지옥입니다

  • 23. 하루
    '18.9.30 5:10 PM (139.193.xxx.73)

    빨리 차단하세요
    아니 뭐하러 그런 놈을 ㅠ
    자존심 챙기고 정신 차려요
    바로 차단해요

  • 24. ..
    '18.9.30 5:12 PM (223.33.xxx.110) - 삭제된댓글

    사실은 님이 부모님 생계도 책임지고 있고 앞으로도 노후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인데 이번에 뭔일 생겨 목돈이 필요한데 모아둔 돈이 없다고 빌려달라고 하세요. 치밀해서 부모님한테 확인할수도 있으니 부모님한테 오픈하고 말 맞추고요.

  • 25. 세상에
    '18.9.30 5:13 PM (211.246.xxx.6) - 삭제된댓글

    답이 나왔는데 해결이 두려운거네요
    오빠 없나요? 그래도 친정에 얘기를 하고서
    실마리를 풀어야 하지 않나요?
    가정폭력이 50%래요
    확률 높습니다
    빨리 헤어나오시길요

  • 26.
    '18.9.30 5:14 PM (49.167.xxx.131)

    본인글 제3자입장으로 읽어보세요. 왜만나는지 이해안감

  • 27. 00
    '18.9.30 5:17 PM (218.237.xxx.151)

    주변에선 이 사실을 모르니까
    너무나 착한 사람이다, 너가 이기적이다, 잘 보듬어라 하는 반응들..

    제가 오랫동안 혼자 독하게 이기적으로 살며
    여기까지 왔어요.
    나름 성공도 하고 돈도 벌었죠.
    인생에 사랑이 없는 대신
    여러 성취를 얻고
    무료하지만 보람되게 살다가

    뿅~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로맨스가 나타나니
    정신이 나가버렸나봐요.

    이제 일이고 뭐고 모르겠다 싶고...
    나쁜 징후들은 처음부터 있었는데
    제가 외면한거죠.
    설마 나한테까지 그런 일이 일어나겠어?
    내가 어리고 예쁜 20대 처자도 아니고..
    티비에서 데이트 폭력 얘기 나오면
    완전 남의 세상 이야기...

    그런데 누구나 당할 수 있고..
    당해보면 페미니즘 사상이고 자존감이고 커리어우먼이고 뭐고
    그냥 한순간 병신되네요.
    이걸 알면서도 못 헤어지고 있는 제가 한심해서 죽고 싶은 맘까지 태어나서 처음으로 들었네요.
    조언 주신분들 감사해요 ㅠㅠ

  • 28. 혹시
    '18.9.30 5:19 PM (223.62.xxx.216)

    헤어지자고하면 협박할지 모르니
    그남자 실체가 담긴
    동영상찍어놓거나 증거를 남기세요
    그런 인간은 남들에게 자기 실체들키는걸
    극도로 두려워하니 꼭요

  • 29. ..
    '18.9.30 5:21 PM (59.5.xxx.97)

    저런 사람은 햬어지기도 힘들다고 하던데
    좋은 방법을 찾아야 할 듯.

  • 30. 아~~
    '18.9.30 5:21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나라도 나서서 죽여주고 싶네

    부모님 아시게 되면 피를 봐야 끝날 일 이에요
    당장 헤어지세요

    미쳤네 정신이고 뭐고 다 좀먹히기 전에 당장 헤어지라고!

  • 31. 어휴
    '18.9.30 5:26 PM (110.70.xxx.120)

    어제 그알 찾아보세요 꼭
    님 지금 정상 아니에요. 끔찍한 말 하기 싫지만 죽은 사체로 발견되고 싶어요?
    제발 혼자 끙끙대지 말고 믿을만한 주변인 한테요청하세요. 답답해ㅜㅜ

    이런 분들 뭐가 문제라 악인한테 못벗어날까요?
    님 내면을 들여다 보세요. 왜 그 악마한테서 못벗어나는지...
    인생길어요. 소중한 내 인생 쓰레기통에 처박지말아요.

  • 32. 제가
    '18.9.30 5:27 PM (83.95.xxx.218)

    그런 결혼 주변에서 축복해줘서 했는데요. 경찰신고만 3번했고 더 심해지고 절대 못고치고요. 물리적 폭력이 안되면 정신적으로 학대 해요. 폭언이나 욕설 같은걸로요. 님 오래보고 행동하셔야되요. 선택할 때 전 아파서 심신미약이었던 것 같아요.
    다른 말로 그들은 도태되어서 걸러져야할 종자들이고, 그건 계속 되면 안될 나쁜 피에요. 한국에선 남자가 우선인 사회라 그런 걸 용인해왔다지만 이제 없어져가는구나 보여요. 절대 만나지마세요. 울고 속끓이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님의 청춘과 시간이. 절대 절대절대 안고쳐진다. 딱 마음 접고 포기하세요. 명심하세요-

  • 33. 증거 모으세요.
    '18.9.30 5:33 PM (118.37.xxx.148)

    스마트폰 뒀다 뭐해요?
    녹음이나 동영상으로 증거 남겨놓으세요.
    안그러면 님말 아무도 안믿을거에요.

  • 34. ㅡㅡ
    '18.9.30 5:34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

    부모님께 다 말씀드리세요.
    딱하네요

  • 35. ....
    '18.9.30 5:35 PM (125.176.xxx.161)

    범죄자가 님을 괴롭히고 있고 범죄를 저지르는 중인데 왜 그넘을 잘라내는 걸 슬퍼하나요? 그냥 범죄자의 타겟이 돼서 희생자가 된 것 뿐이에요. 연애도 사랑도 아니고.

  • 36. ....
    '18.9.30 5:44 PM (1.229.xxx.227)

    어떻게 하면 안전 이별할까 그것만 연구하세요 저라면 경제적으로 내가 남이 모르는 빚이 있다 집안에 들어갈 돈이 있다 좀 도와달라 그런 식으로 질척거려서 떨어지게 한다던지 몸이 어디가 큰 병이 있다던지 그런식으로 가짓말이라도 해서 도망갈래요 잠자리는 절대 하지 마세요.얼굴 모르는 님의 안전 이별을 위해 기도합니다. 님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예요 님의 인생을 시궁창으로 만들지 마세요 차라리.당당한 혼자가 행복해요 똥차 가야 벤츠옵니다

  • 37. 딸아
    '18.9.30 5:46 PM (182.222.xxx.70)

    슬픈게 아니라 화가 나야 하는거다
    힘들면 엄마 한테 말해라 엄마가 해결해 줄께
    그런 새끼는 만나는 거 아니다
    그건 사랑도 뭣도 아니니 얼른 정리하자

  • 38. 남자가
    '18.9.30 5:47 PM (213.33.xxx.164)

    회사 상사죠?
    헤어지면 퇴직해야하고?
    맞고 사는거 절대 정상아니고
    남자는 때리는게 일상화되어서 님이 계속 참을거라 믿는거죠.

  • 39. 혹시모르니
    '18.9.30 5:47 PM (124.50.xxx.71)

    폭행, 언어폭력 다 녹음해 두세요.

  • 40. ㅇㅇ
    '18.9.30 5:51 PM (49.142.xxx.181)

    와 .. 내딸이면 정말 피를 토하고 죽고 싶다.. 내가 이런 머저리를 키웠나 싶어서..

  • 41. 님아..
    '18.9.30 5:55 PM (39.7.xxx.181)

    지금 상태가 매맞은 아내 증후군이에요. 내가 뭘 잘못해서 맞는다고 생각하고 뭔가를 선택을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님아 정신차리세요. 왜 님의 인생인데 이별을 선택못합니까. 님 부모가 님 맞으며 연애하는거 알면 가슴이 찢어집니다.
    그 남자에 맞춰 살지 마시고 님이 원하는 삶을 위해 과감히 결단하세요. 님에게 함부로 하는 그 인간 님 때리고 나면 속으로 쾌감을 느낍미다. 나중에 그 쾌감을 더 누려야 하니 님에게 잘하는거구요. 진짜 사랑하는 사람은 님을 소중히 아끼는 사람이에요.
    남아 제발 정신 처리세요!!! 왜 불구덩이로 들어갑니까? 왜 님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나요?? 부모님께 말씀드리세요. 그남자에게 빨리 벗어나세요.

  • 42. ..
    '18.9.30 6:04 PM (125.177.xxx.43)

    겨우 3개월에 미련 갖지마요 고이 떨어져ㅜ나가기만 해도 다행인데 ,,,
    혼자는 해결 어려워요 가족에게 털어놓아요
    아마도 험악한 남자가 나서야 깨갱힐거에요
    병원 가서 진료받고 증거 모아두고요

  • 43. ...
    '18.9.30 6:05 PM (1.253.xxx.58) - 삭제된댓글

    괜찮은사람인데 치명적인단점이 있다,
    이것만 고치면 참 좋은사람이다..
    꼭 보면 그런남자 잘 만나는 사람들이 폭력을 무슨 편식습관, 담배습관처럼 인성과는 별개로 뚝 떼놓고 생각하던데 폭력을 쓰는데 어떻게 괜찮은사람이고 좋은사람입니까?
    나쁜사람이 사람들앞에서 가면술이 좋은거뿐이죠.
    설사 여자가 잘못했다고 해도 폭력쓰는건 절대 아니죠.
    내잘못이니까 그럴수있겠다..이 생각부터 사실 되게 비정상적인 거예요.
    한편으론 애초 님이 그런 사람인것 같아서 만난 것 같기도 하네요. 자기본색을 드러내도 쉽게 못 떠날것 같아서.

  • 44. ...
    '18.9.30 6:07 PM (1.253.xxx.58)

    괜찮은사람인데 치명적인단점이 있다, 
    이것만 고치면 참 좋은사람이다..
    꼭 보면 그런남자 잘 만나는 사람들이 폭력을 무슨 편식습관, 담배습관처럼 인성과는 별개로 뚝 떼놓고 생각하던데 폭력을 쓰는데 어떻게 괜찮은사람이고 좋은사람입니까? 
    나쁜사람이 사람들앞에서 가면술이 좋은거뿐이죠.
    설사 여자가 잘못했다고 해도 폭력쓰는건 절대 아니죠.
    내잘못이니까 그럴수있겠다..이 생각부터 사실 되게 비정상적인 거예요.
    한편으론 애초 님이 그런 사람인거 파악하고 만난 것 같기도 하네요. 자기본색을 드러내도 쉽게 못 떠날것 같아서.

  • 45. 데이트폭력
    '18.9.30 6:09 PM (124.51.xxx.53)

    전형적인 데이트 폭력이군요.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의 해바라기센타에서는 원스톱으로 사건의 접수와 상담

    및 의료지원까지 모두 해 주고 있답니다. 원글님의 글의 내용처럼 피할 수 없이 얽혀있는 관계의 사람이라면

    개인정보관리차원에서도 소리소문없이 여성폭력피해자 입장에서 운영하고 있으니 한번뿐인 인생 폭망하지

    마시고 꼭 적극적으로 대체하시길 바랍니다.

  • 46. 12233
    '18.9.30 6:13 PM (175.223.xxx.156)

    악.. 내 젊은 시절이 생각나
    몸서리쳐지네요.


    전 한달만에 그래서 ㅠㅠ
    남들은 젤 좋은 때라는데.
    그것도 제가 따라다닌것도 아닌데..

    첨엔 폭언이였는데.점점 더 크더니.
    급기야 뺨 까지 맞았어요 ㅠ

    잠자리 하고 그런건 아니어서 많이
    끊기가 힘들진 않았는데.
    남자가 날 정복???하기 전이라 그랬는지.
    집착이 진짜...
    1년 6개월이나 그랬어요 ㅠ

    어서 도망치세요.
    지나서 생각해 봄 조상이 진짜 날 도왔다
    믿어요.
    어서 어서 요.
    절대 코 꿰이는 행동 하지마세요.
    님 미래자식들을 생각해서요.
    도망가요~

  • 47. 왜그러고 사니
    '18.9.30 7:08 PM (211.172.xxx.154)

    븅신. 등신. 정신차려라 제발.

  • 48. 자면 이 관계 끝
    '18.9.30 7:30 PM (211.176.xxx.36)

    이제 잠자리라도 하게 되면

    더 물러날 곳도 없게 되죠.

    보통 저 단계 넘어서야 그런 징후 보이는데

    상대남이 성질이 급하거나
    혹은 ..잠자리 전의 진도가 빨라서
    많은 사람에게 오픈되었거나 해서
    더 빨리 진짜 모습이 보인 거겠죠.

    우선..당장은
    부모님에게 차분히 말씀드려요.

    든든한 오빠 같은 분이 계시면 좋겠지만
    괜히 만나서 사고 칠 수도 있으니

    어른이 나서는게 젤 좋죠.

    이런 관계에서 서서히..는 의미 없죠

    단칼에.오늘 당장...끝낸다는 심정으로
    확실하게 의사 전달 하세요

    무서우면 부모님 앞에서 스피커 폰으로 ..

    아마 그 실체를 알게 되면
    더 잘 이해해 주실 듯.

    어서 빨리..당장이 우선입니다.
    정신 차려욧~!!!

    어제 그것이 알고 싶다..꼭 한 번 보시구요.

  • 49. ..
    '18.9.30 7:36 PM (223.33.xxx.26)

    증거 다 모으시구요. 안전이별하세요. 그런 사람은 그냥 헤어지자 그러면 어떻게 나올지 몰라요.

  • 50. ..
    '18.9.30 7:44 PM (220.87.xxx.121) - 삭제된댓글

    이별 과정도 힘들겠네요
    저런 남자는 쉽게 안헤어져줍니다
    부모님께도 말씀 드리고 제발 이별하세요
    잘못하면 정말 큰일 당할수 있습니다

  • 51. 참 곤란한 경우가
    '18.9.30 7:56 PM (58.143.xxx.127)

    일이랑도 깊이 연관되어 적이되면 안되는 사람이죠.
    말로 같은 장면 유도연출해서라도 증거녹화해두시고
    나중에 꼭 필요할 수 있어요.
    선을 긋고 이별하세요. 증거확보 후 둘이 갠적으론
    절대 만나지 마시구요. 혼자 살아야 하는 대표적인
    유형인거죠.

  • 52. ..
    '18.9.30 7:57 PM (211.36.xxx.213)

    영혼이 완전 병나기전에 얼른 헤어지세요. 그건 그렇고 진짜 헤어지자고 한다면 때려 죽일수도 있을것같은데 ㅠㅠ 미리미리 대책 세운후 현명하게 헤어지세요 ㅠㅠ

  • 53. 큰 일 나기 전에
    '18.9.30 8:04 PM (211.176.xxx.36)

    믿을 수 잇는 주변 사람들에게
    확실하게 알리는 게 급선무죠.

    어제 그알 보니
    그 초등교사분....휴직 3일 후 .살해 되었는데.ㅠㅠ
    뻔하죠. 돈 줄 막힌다 싶으니..

    조금 더 일찍
    부모님...남동생에게 사실 알였다면
    살해까지 갔을까 넘넘 안타까웟어요.

    자주 보는 학교 샘이 ..진심으로 조언했는데
    사과 타령이나 하고 있고..

    분명 막을 수도 있는 ..일이었다고 봅니다.

    그 악마놈 진짜 감옥에서 탈탈 털리길...
    그나저나 그 돈은 회수 못하나요..진짜..휴우

  • 54. 힘들어도
    '18.9.30 8:09 PM (58.236.xxx.116)

    어떻게든 가족 도움이라도 받아서 헤어지세요. 만난지 삼개월만에 그짓거린걸 보면 보통 인성이 아닌놈인데, 그러다 그놈이 빡 돌아서 님을 죽일수도 있어요. 세상에 목숨보다 소중한게 도대체 어디있나요?

  • 55.
    '18.9.30 8:40 PM (175.117.xxx.158)

    아가씨 ᆢ뉴스에나올일 겪기전에ᆢ앙심안남게 헤어지고 끝내요 말 좀들어요

  • 56. 누가 맞고 다니래
    '18.9.30 8:59 PM (125.177.xxx.147)

    끝장 볼 심사로 싸워서 이기던가,
    아님 증거 남겨서 고소하던가.
    아...........
    뭘 잘못했다고 비냐 빌기는!!!
    빌면 더 짓밟아 절대 빌지마
    소리소리 질러.
    아띠 개노무색히 열받네...
    손이없냐 발이없냐 것도 아니면 물어뜯어버려.
    사태를 키워서 고소해라!!!

  • 57. 괜찮아요
    '18.9.30 9:16 PM (85.3.xxx.84)

    이번 생은 버린 거라고 생각하고 그 남자에게 나 대신 맞을 다음 여자 구한셈 치고 맞고 사세요.

    —바로 이게 지금 님이 하고 있는 행동이에요.

    지금 할 수 있는 건 위에 조언대로 해바라기센터에 연락해서 나의 현재 상황을 알리고 법률적이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거예요. 그리고 나서 부모님과 가까운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세요. 말로 하기 힘들면 글로 되도록 상세하게 정리해서 이메일로 보내요. 증거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저 남자에게 님은 진짜 재미있는 장난감이에요. 막 가지고 놀면서 님의 자아가 망가지는 걸 보면서 우월감을 느끼고 있는 중이죠. 장난감 뺏긴다고 생각하면 지랄발광 하겠지만 법적으로 물고 늘어질 여지가 있으면 그러지 못할 겁니다. 잃을 게 많은 놈이라 공권력에는 약할 거예요. 당장 중요한 건 공론화예요.

    인생이, 목숨이 걸린일이니 절대 혼자 처리하려고 하지 마세요. 되지도 않을 뿐더러 대개의 희생자가 그러다가 죽습니다.

  • 58. 날날마눌
    '18.9.30 9:32 PM (61.82.xxx.98)

    안전이별 잘 준비하셔야겠어요
    돈이 급하다고 수시로 돈해달라고 그러면 달아나기도 한다니 참고하시구요
    아직 거사도 안치르고 폭력이니 넘어가면 큰일날것같아요
    부디 몸조심하세요

  • 59. 3개월인데
    '18.9.30 11:19 PM (223.33.xxx.71) - 삭제된댓글

    그런다구요 헐~~~~~/~~~

  • 60. 돈 해달라해서
    '18.10.1 11:10 AM (203.236.xxx.18)

    돈해주면 그 쪽에서 얘기할 거리 생겨요.
    유전병 있다해야하나? 60전에 죽을지 50전에 죽을지
    모른다던가? 한 번 보는데서 픽쓰러지는 게거품도 만들어
    내고 눈알도 굴려주는~~사지떨면서...연기를 리얼하게
    하고 사실은 희귀병이라 병원비가 많이든다. 월급대부분
    으로 쓴다 일은 못그만둔다 하면 그 쪽에서 지 인생 밑그림
    을 그려보겠죠. 실수로 폭언임 분노조절장애 치료라도 벋아보겠지만 협박수준이면 씨레기예요. 갑자기 시레기에게
    미안해질라함.

  • 61. 나이 든 아줌마도
    '18.10.1 11:16 AM (203.236.xxx.18)

    남자 거래처중 좋다고 허니 참 곤란할 때 있어요.
    중요한데는 나도 좋다 대충 장단맞춰 넘기는데
    바쁜업장이라 다행 갠적으로 만날 일이 없다는...
    만들지도 않고...
    곤란한게 기혼도 있고 나이 젊고 있고 상관없어요.
    그냥 넘기는거죠. 폭력적인 사람들은 아니고 좋은
    착한 사람들인데도 살짝 눈 삐여 그러니 넘깁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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