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웃 중에 좀 통통한 분이 있는데..
옷 사이즈는 66입는데요(이것도 안물어봄)
근데 외모 자부심이 커요. 눈이 크고 얼굴이 갸름해서 그 몸무게로는 안보이나 통통한 건 맞는데 본인 외모가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살짝 탤런트 김민정 닮긴 했지만 그냥 통통한 아줌마인데..만날 때마다 외모 자부심을 어필하니 뭐라 해줘야할지 난감해요..
1. ㄱㄱ
'18.9.29 11:38 PM (211.202.xxx.20)무응답으로..
2. 어떤식으로
'18.9.29 11:38 PM (116.127.xxx.144)말을 하는데요?
근데 자뻑있는 사람 진짜 상대하기 어려워요...
상대 생각안하고 잘난척을하니......3. 에잉
'18.9.29 11:39 PM (223.62.xxx.217) - 삭제된댓글외모 부심 부리는 건 심히 거북한 일이지만
밉게보는 원글님 눈에도
김민정 닮고 갸름하고 통통하고 예쁜 아줌마라면
그분 정말 많이 예쁘실 것 같아요 죄송4. ....
'18.9.29 11:42 PM (119.198.xxx.229) - 삭제된댓글김민정 닮고 갸름하고 통통하고 예쁜 아줌마라면
그분 정말 많이 예쁘실 것 같아요 죄송222225. ..
'18.9.29 11:45 PM (49.169.xxx.133)정말 외모부심 있는 분들 매력없어요.
금보라씨 닮았다고 어필하는 지인 있었는데 정말 별로.것도 50대 후반.
금보라면 뭐하나요.정말 금보라도 아니고. 무릎 관절 걱정할 연세에 그럼 정말 피하고 싶어요.6. ...
'18.9.30 12:00 AM (223.38.xxx.136) - 삭제된댓글그냥 갸륵한 미소를 지어줘요
7. 음
'18.9.30 12:05 AM (211.179.xxx.85)취미 모임 같이 해서 월1회는 봐요.
만나면 자기 미모가 아직 통하는지 가게 가면 덤이라도 하나 더 준다든지, 병원 가면 의사선생님이 친절하다든지..
아..그래요? 좋으시겠어요~그 정도로 응대하는데 계속...
근데 굳이 제게 더 그러니 이유를 모르겠..특별히 친한 사이 아니거든요.
김민정 닮은 것도 본인이 계속 얘기해서 세뇌된 듯도 해요. 못생긴 분은 아닌데 오십 바라보는 나이에 왜 저럴까 싶어요ㅠ8. ...
'18.9.30 12:09 AM (175.223.xxx.244)제멋에 사는 사람 그러려니 하세요
이 풍진 세상 그런 자뻑이라도 있어 즐겁게 사나보다...9. 웃겨요.
'18.9.30 12:51 AM (124.53.xxx.131)피부가 좀 흰편이고 뜯어보면 그냥저냥 이목구비가 못생긴 곳이 없긴 한데
본인이 엄청 예쁘다고 생각하고 있던데
남들이 지나는 말로 한마디씩 하는걸 진짜라고 철석같이 믿는지..
오늘은 또 누가 여릿하다 했는지 진짜 자신을 여리게 생겼다고..
팔은 노동으로 굳어진 남자들 같은 왕팔뚝에 손도 크고 억세게 생기고
배도 허리도 다리도 왕튼실인데
얼굴만 살이 빠져 빈약해 보이긴 해요.10. ㅋ
'18.9.30 1:17 AM (49.167.xxx.131)그냥두세요 자기만족에 사는걸 어쩌겠어요
11. ..
'18.9.30 1:19 AM (211.176.xxx.202)젊을때 이쁘다는 소리 들었겠죠. 지금도 튼실하긴하나 못생긴 아줌마는 아닐테고 옛생각으로 살겠죠. 저도 이쁘다는 소리 많이 듣고 살았는데 지금은 살도 많이 찌고 별로예요.그래도 가끔 아직 괜찮구나 하며 위로 해요.
12. 그나이에
'18.9.30 1:39 AM (68.129.xxx.115)아직도 외모부심에 의존해 사시는 불쌍한 분이시니까
안쓰럽게 생각하고,
걍 무시?13. ㅇ.ㅇ
'18.9.30 2:21 AM (59.23.xxx.244)그냥 그런 사람인가 할뿐인지
뭐가 문제인가요14. 배우 히세요~~
'18.9.30 2:37 AM (110.35.xxx.2) - 삭제된댓글지금 데뷔해도 못해도 송혜교급 이라며 만날 때 마다 귀에서 피가 나올 때 까지 말 하세요
되도록 사람이 많은 곳에서 목청을 높여서요~
눈만 마주치면 해보세요
금방 떨어져 나갑니다15. ...
'18.9.30 3:53 AM (218.39.xxx.74)67이.66이요???.
제가 키가 63에 몸무게55나가는데...66입는데..
.뻥같아요..16. ..
'18.9.30 10:35 AM (125.177.xxx.43)자신감있는건 부럽네요
보통은 자기 외모 비하하기 쉬운데17. 원글님
'18.9.30 11:18 AM (211.36.xxx.67)화끈하게 인정하거나 부러워하지 않아서 그런가?
칭찬하면 무응답 그도 아니면 말 돌리기18. hap
'18.10.1 10:17 AM (115.161.xxx.254)반응을 하니 그러죠.
그냥 무응답 눈웃음만 짓던지
취미생활이라니 눈 안떼고 작업하며
아네...정도로 해버리면 뒷말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