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잘하시는 친척분께서 저희식구들 넘잘먹는다고
김치 한통을주셨어요
넘 맛있는김치라 감사히 받아서 기분좋게 저희집용기에 담고
마지막에 김치국물을 붓는데
김치국물에서 제법크기가있는 까만벌레 한마리가 나왔어요
파리같이생겼는데 자세히보니 파리는아닌거같고 벌을 살짝닮은게 찾아보니 '등에'라는 벌레인거같아요
벌이면 대충 먹으려고했는데 등에는 지저분한 환경에서 지낸다는 설명도 있고.
저 맛있는김치늘 어떻게해야할지 넘 고민됩니다
어쩌죠 지혜를 나누어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김치 한통을 얻었는데
갈등됨 조회수 : 3,481
작성일 : 2018-09-29 19:50:41
IP : 210.90.xxx.1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라면
'18.9.29 7:55 PM (121.190.xxx.131)아무걱정없이 벌레만 들어내고 맛잇게 먹겟습니다.
그 벌레 아니라도 몰라서 그렇지 우리가 얼마나 오염됨 환경에 노출되어있는데요.
사람은 다 그정도는 면역이 됩니다 걱정마세요2. 걱정
'18.9.29 7:57 PM (1.231.xxx.151)벌레만빼고 드셔도 될것같아요
운나쁘게 못날라가고 들어간듯 싶은데
바로 죽었을거에요3. 냠냠
'18.9.29 7:58 PM (119.69.xxx.46)보이는 벌레 보다 안보이는 벌레가 더 워험할걸요
4. 다육이사랑
'18.9.29 8:02 PM (221.139.xxx.221)액젓을 담을때 새우나 멸치랑 함께 바다에서 같이 다니던 생물들이 덜 삭아서 육지 벌레처럼 보일수 있어요. 그리고 생새우 다진거 넣을때도 바다생물 같이 들어가기도 해요. 제가 집이 바다라 자주봐요. 불쾌하면 그것만 끄집어 버리고 드세요.
5. 아마
'18.9.29 8:04 PM (182.226.xxx.159)젓갈에서 나온걸거에요~~비위생적으로 만들어사 그런게 아니라~~
6. ..
'18.9.29 8:05 PM (49.169.xxx.133)등에는 벌과에 해당하는데 더럽지 않아요.사체가 배추에 들어가 잘 안달인 모양인데요.
드셔도 됩니다.7. 엄마
'18.9.29 8:24 PM (183.103.xxx.157)그 김치 못 먹으시면 식당밥은 드시면 안돼요.
식당 정말 드러워도 그렇게 드러울 수가 없어요8. 에이
'18.9.29 8:41 PM (59.6.xxx.30)그 정도는 무시하셔야죠~~
김치담는데 어쩌다 들어간거죠9. 그낭
'18.9.29 9:02 PM (59.5.xxx.138)못본척 눈 감으시고 맛있게 드세요.
10. 꺼내서버리고
'18.9.30 3:57 AM (68.129.xxx.115)김치는 맛나게 먹습니다.
젓갈에서 이상한거 ... 정체불명의 벌레같이 생긴거 저도 자주 봤어요.
심지어 된장, 고추장도 관리 살짝 잘못하면 벌레 생깁니다.
옛날 어른들 다 그거 꺼내고
내색 안 하고 드신거예요. 우리가 그 어른들이 되어가는 거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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