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데도 올렸는데 그래도 화가 가라 앉지 않네요
백화점 구두 수선실 수선 맡겼다가 ...
플랫 뒷굽이 반으로 쪼개져서
수선실에서도 사장님이 봐야 방법이랑 견적 나온대서
급한거 아니니 꼭 나한테 수선 방법이랑 견적 알아보고 작업 시작해달라고 했어요
그래도 혹시 몰라서 전화해서 급한거 아니니 꼭 나랑 통화하고 수선 시작해달라고 재차 당부 드렸습니다.
근데 오늘 가보니까 함께 맡긴 다른 구두까지 두 켤레 모두 수선되어있고 저는 돈만 내면 되는 상태예요 ^^....
낮은 플랫 스미굽이지만
걸을 때 힘이 실리는 뒷굽 내부 플라스틱까지 두 동강 난거라 수선 방법이 납득이 안 가면 다른데 의뢰하든지 새거 사든지 결정하려고 했는데 이게 왠일인지..
심지어 추석 연휴전에 수선실 사장님 개인 전화번호로 띡 부재중 전화 한 번 남겨놓고는 "너무 당연한 수선이라 공장에서 수선 진행했다"는 말만 반복하네요.
자꾸 수선 결과 잘 나왔는데 왜 그러냐고ㅋㅋㅋㅋ
아니 아무리 입점업체라도 그렇지
입점업체라고 같은 비브람 밑창 붙여줘도 시세보다 많이 받으면서 황당하네요ㅋㅋㅋㅋ
입점 업체인거 알고 있지만 신세계 본점에 클레임한다고 전화로 진상떨다가 척지는 것도 창피하다고 클레임은 안하겠다고 하고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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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조회수 : 710
작성일 : 2018-09-29 18:55:18
IP : 110.70.xxx.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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