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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우울증인거 알면서도 전화안하냐는 시가

.. 조회수 : 5,217
작성일 : 2018-09-29 18:10:49
무기력하고 우울증세가 있어서 병원다녔어요.
주 원인은 늘 상황에서 참아와서 그게 우울이 된거 같아요,, 





시가 시집살이도 심하고,

나몰라라하던 남편도 미워져서 부부상담도 받고 있는데,




남편 통해 대충 들었나봐요, 
시집살이로 우울증세 심해진건 자세히 말안한듯한데,


시아버지는 왜 전화안하냐고 묻네요..





그래도 명절에 가니,

떡도 메밀전도 사와서 제가 한건 두부부침,시판 동그랑땡, 잡채,나물무침 등등이어서

전보단 수월해서 이젠 나아지려나 했는데

마음을 놓으면 안되는거죠?









IP : 112.148.xxx.8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9 6:11 PM (221.157.xxx.127)

    우울증 있는거 자신들때문이라고 생각안하는거죠

  • 2. ddd
    '18.9.29 6:13 PM (121.160.xxx.150)

    우울증 며늘한테 전화하라니 그러다 죽어버리면 어쩌라고

  • 3. 우울증
    '18.9.29 6:14 PM (183.103.xxx.47)

    남편 가족은 내가족과 달라요.
    내 쪽의 약함을 보일수록 더 한심해 하고 내 아들 불쌍히 여기죠.
    우울증 있는 며느리 한심해 하지요.
    결국,
    내가 강해져야 합니다.

  • 4. 원글
    '18.9.29 6:14 PM (112.148.xxx.86)

    시어머니도 우울증으로 20년넘게 약먹고 있긴한데,
    저한테 약먹냐고 묻긴 하더군요..
    시집살이로 우울증이라 말해야하나요?

  • 5. m
    '18.9.29 6:14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내 아들이 우울증 있는 며느리랑 살면 이혼 권유할겁니다. 주변 사람까지 우울해져요. 경험상...

  • 6. 계속
    '18.9.29 6:14 PM (139.193.xxx.73)

    죽는 소리해야죠 전화오면...
    계속 죽고 싶다고 하세요

  • 7. 원글에
    '18.9.29 6:24 PM (211.195.xxx.35)

    시집살이도 심하다고 써있는데, 뜬금없이 자기아들 이혼시킨다는 댓글은 공감능력이 없는거에요?

  • 8. ...
    '18.9.29 6:31 PM (211.193.xxx.22) - 삭제된댓글

    저는 우울증이라니까
    의사들 순 사기꾼새끼들이라고 그럴수록 시어머니한테
    더 다가오고, 더 찾아오고, 더 얼굴봐야 낫는 병이라고
    전화도 자주하고 찾아오고 하라고 난리치길래
    저는 시어머니때문에 난 마음의 병이라서 못하겠습니다.
    저는 못합니다. 하고 고장난 테이프처럼 반복했어요
    나아지는거 없어요 빈틈이 보이는순간 또 들어옵니다
    시집살이로 인한 우울증이라하고 시간이 필요하다 못한다 계속 반복하세요
    원글님에게 이제부터 귀 없는거에요
    못합니다..라고 말하는 입만 있을뿐

  • 9. ...
    '18.9.29 6:33 PM (180.71.xxx.169)

    옆에서 보니 설령 남편이 바람나서 우울증이 와도 며느리 걱정안하더라구요.
    우울증이 의지가 약해서 오는 거라며 한심하게 생각하더군요.
    그닥 나쁜 시어머니 아니었는데도 그래요.

  • 10. ....
    '18.9.29 6:33 PM (188.65.xxx.247)

    저 댓글님처럼 공감능력없고
    우울증으로 힘든 사람한테 막말이나 늘어놓고....
    원글속의 시집사람들이 이런 부류겠죠...
    그러니 병이 올만도 하죠...
    저같으면 악지를것 같아요. 일단 내가 살고봐야죠...
    시짜가 뭔 벼슬단지 아나.....

  • 11. 근데
    '18.9.29 6:36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시집살이라고 하셨는데 같이 살지도 않는데 시집살이 하신 거에요?
    남편이 자세히 말안하면 어른들은 모를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 같은데요
    전화 안해서 안하냐고 물을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 12. 원글
    '18.9.29 6:39 PM (112.148.xxx.86)

    같이살지는 않은데,
    며느리 한명인데 종년인줄 알아요,, 그게 시집살이잖아요,
    그런데 아마 남편도 자세히는 말안한것 같고 어디까지 말했나 남편한테 물어봐야 하는지요?

  • 13. 살아보니
    '18.9.29 6:50 PM (1.237.xxx.57)

    시댁은 며느리 걱정같은거 안 해요
    저 예전에 우울증 얘기했더니 호강이 요강에 겨워 그런가라고 지r을 하더군요 우울증? 이해 못 받아요

  • 14. ..
    '18.9.29 6:56 PM (125.177.xxx.43)

    자기ㅡ입장만 생각하죠
    우울증 얘기 해봐야 윗님 같은 반응 옵니다
    차라리 싫은건 싫다 하세요

  • 15. 그냥
    '18.9.29 7:02 PM (211.205.xxx.142)

    신경꺼요.
    뭐래든지 말던지 내가 살아야죠.
    님 약먹는다면서 시가 신경쓰는거 보니 멀었네요.
    입원해야 정신차리실듯.

  • 16. ..
    '18.9.29 7:25 PM (183.96.xxx.129)

    아마 행복에 겨워서 그런다할거에요

  • 17.
    '18.9.29 10:28 PM (121.151.xxx.144)

    같이 안살면 시집살이 스트레스 없을거라 생각하는건 남자인가?

  • 18. .....
    '18.9.30 10:47 AM (125.129.xxx.16) - 삭제된댓글

    저도 우울증 앓았었고
    지금도 스트레스에 아주 약해요
    시가는 며느리는 하녀라고 생각하구요
    전화통화 할때마다 답답하고 울화가 치밀어서....
    이제 아예 한통도 안합니다
    명절이나 생신때마다 전화 안한다고 잔소리 하시지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요
    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요

    저보고 시가에 전화 좀 자주 드리라던 남편에게
    서로 각자 집에는 각자 효도하자고 했어요
    남편이 몇번 본인 부모님께 안부 전화 드리더니
    잔소리 듣기 싫고 할 말도 없고
    주기적으로 전화 드려서 똑같은 대화 반복하는게
    생각보다 훨씬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이제는 남편도 전화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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