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에 아울렛에서 르쿠르제 16센티짜리
70프로 세일한다길래 가서 사왔어요
저희 두식구라 냄비밥이나 찌개 끓여서 식탁에 올려놓고 먹어야지 하구요
냄비밥 하는 법 찾아서 했더니 밥이 세상에 어찌나 맛있던지ㅠㅠ
집에 있는 다른 스텐냄비에 해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거기다 햅쌀이라 윤기가 자르르..
일단 한 그릇씩 퍼서 먹고 물부어 놨다가 누룽지까지 한 그릇 먹었어요
누룽지 먹을 때도 시어머니가 직접 담그신 김치 깻잎 이런 걸 같이 먹었더니
밥을 두그릇 먹는 기분 ㅠㅠ
위가 점점 늘어났는지 남편도 저도 추석 지나고 살찐 기분들어요
냄비밥은 잡곡으로 해도 흰쌀로만 할 때랑 똑같이 물 잡으면 되나요?
결론은 살쪄도 당분간 냄비밥 계속 해먹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