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궁근종에 4.5센티짜리 혹이 있습니다
몇년 되어서 추적 검사만 하다가 1년전부터 생리과다로 빈혈수치가 9.9로 떨어지며 그 원인을 찾던중 자궁근종이 원인이라는 판단아래 산부인과에서 철분제와 야즈를 처방받아 먹고 있었어요
넉달 되었지만 호전은 그닥 없네요
약 먹은지 첫달과 두번째 달은 양이 더 많아졌고 석달째는 양이 확 줄었고(이때는 피부과 치과 약을 많이 먹고 있었음. 이건 생리양에 영향이 없다고 의사샘이 그러심) 효과 있나 기대했더니 이번 넉달째에 양이 확 늘었네요 ㅠ
그동안 생리통이 전혀 없어서 그랬는지 근종 수술얘기는 전혀 없고 미레나를 권하십니다
그런데 이번 생리때에 딱 한번 자다가 배가 너무 아파 깼어요 울렁거려서 토할까 같았고 식은땀을 엄청 흘릴정도로 강도가 쎄씁니다.. 응급실 갈까 할 정도로 너무 너무 아팠지만 2분정도후에 가라앉았고 또 아팠을때 설사 한번 했더니 괜찮아졌어요
이게 생리통인가요? 근종으로 인한 생리통인지 아니면 그냥 단순히 체했던건지
이후로 너무 고민입니다
알아보니 근종으로 복강경이나 개복 수술을 한다는데 저는 왜 미레나만 권하실까요
미레나도 근종 없는 사람들이나 괜찮지 근종 있으면 빠지기도 하고 효과도 없을 수 있다는데 괜히 아프기만 하고 시간만 버리다가 나중에 근종 수술하게 되는건 아닐까요
경험 있으신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개인병원에서 여성 전문 병원으로 옮기긴 할꺼에요
제가 고민하는건 한번 배가 너무 아파보니 담달 생리에 또 그러다가 응급실에 실려갈까봐 무서워서 이제는 어떤 조치를 취하고 싶은데 미레나를 해야할지 바로 수술을 해야 할지
물론 의사선생님이 정해주시겠죠?
미레나로 되기 때문에 수술 얘기는 안하시는건지
미레나가 상업적으로 의사들이 권한다고 해서 그것 또한 불신이고
각종 부작용에 안맞으면 뺄때 힘들기도 하고..걱정이 많습니다
직장 다녀서 수술도 구정때나 해야 될꺼 같구요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