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건안보고사람보고 결혼해서 고생하면 그게 네 수준이다 소리듣네요

조회수 : 3,866
작성일 : 2018-09-25 22:16:03
남자들
여자가
조건보고 연봉보면 죽일듯 김치년 무슨년하며
우렁이각시처럼 아무것도 없는집에
자기조건보다 떨어져도
얼굴이뻐야하구
자기하나바라보고
홀어머니도 정성으로 모시고
맞벌이로 돈벌고
애도 잘 키우기바라죠.

근데 그렇게 뼈빠지게 살다
시집살이로 고생하거나
명절에 고생하며
아 이래서 조건 능력보고 결혼해야하는구나
아주 깨닫죠
대부분 가난하면 뻔뻔스럽기까지한게 세트인데
가난한건 참아도
시집식구들이 함부로 대하는것까진 참기힘들거든요
게다가 살만한 집들은 명절에 여행가거나
며늘 고생 안 시켜요.

그래서 여자가 힘들다 한탄하면
그런집에 시집간게 너수준이라고 해요. ㅎ

그게 내수준이라면
무슨짓 해서라도
됸있는집에 시집가는게
결혼후에도 그게 네 복이란 소리듣고
내수준이라고 여기고 살아야겠네요

IP : 118.34.xxx.20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9.25 10:23 PM (223.38.xxx.125) - 삭제된댓글

    불편한 진실이죠

  • 2. ....
    '18.9.25 11:18 PM (221.157.xxx.127)

    그렇더라구요 ㅜ

  • 3. 그렇죠
    '18.9.25 11:31 PM (112.184.xxx.47) - 삭제된댓글

    맞는 말입니다,
    그집이 본인의 아이들 본가가 되는겁니다.
    그집 사람이구요
    그러니 열심히 노력해서 올려놓으세요
    안그러면 며늘도 같은 소리 할겁니다

  • 4.
    '18.9.25 11:36 PM (118.34.xxx.205)

    그러니까
    사람하나보고 결혼할게아니라
    집안 부모 철저히 보고 결혼했어야하는거죠.

    근데 왜 사람 하나.괜찮으면 하라구
    젊은여자들에게 돈밝히지말라고 하는건지
    어이없어요

  • 5. ..
    '18.9.26 12:01 AM (220.85.xxx.236)

    아니요
    그건 님의 선택인거였지 수준은 아닙니다
    별거지같은 논리들 무시해요.
    다만 어떠한 선택엔 책임이 따릅니다
    결혼도이혼도 하나의선택입니다.

  • 6. ㅇㅇ
    '18.9.26 12:02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님은 남의 말만 듣고 결혼했어요?
    배우자 본인이 선택한거잖아요.

    사람하나 괜찮으면 하라 누가 한말이죠?
    여기 이것저것 잘 알아보라 하던데

    그리고 이재에 밝은거와 밝히는건 다른거죠
    다 따진다고 따지는데로 골라갈 능력되면
    누가 사람만 봅니까?

    이도저도 안되니 인성이라도 챙기라는걸
    남탓 오지네요

  • 7. ㅇㅇ
    '18.9.26 12:05 AM (221.148.xxx.49)

    님은 남의 말만 듣고 결혼했어요?
    배우자 본인이 선택한거잖아요.
    사람하나 괜찮으면 하라 누가 한 말이죠?
    여기는 오히려 이것저것 잘 알아보라 하던데

    그리고 이재에 밝은거와 돈 밝히는건 다른거죠.

    따지는데로 골라갈 능력되면
    누가 사람만 봅니까?

    이도저도 안되니 인성이라도 챙기라는걸
    남탓 오지네요

  • 8.
    '18.9.26 12:08 AM (118.34.xxx.205)

    선택할때 다양한사람들이 조언하죠
    돈은중요하지않다 서로사랑하는게중요하다
    학벌이중요하냐 성실하고 책임감있는게 더 중요하다
    지금.얼마버느냐보다 장래성이 중요하다
    요즘 누가 시댁가서 노예짓하고사냐 요즘 시부모 며느리눈치본다
    시누들이 올케 괴롭히는거 옛말이다 오히려 남동생도와준다등

    그치만.한편으론 괴롭히는 시가도 많고
    결혼전 어떻게 다 알아요
    그사람들 마음인걸
    너희만 잘살면 된다더니

    결혼후 빨대꽂고

  • 9. 누구한테
    '18.9.26 12:23 AM (223.62.xxx.238) - 삭제된댓글

    무슨 조언을 들었길래..
    사람 하나만 보지 말고 집안을 보라고
    저는 귀에 못이 박히게 듣고 살았는데요
    그리고 무슨 조언을 들었든 선택한 본인 책임이죠
    누가 납치해 간거 아니잖아요

  • 10. ..
    '18.9.26 12:31 AM (220.85.xxx.236)

    그런집구석 선택든 수준이든 지금그게중요한거아니잖아요
    남이 시댁집구석이 남편이 니수준이다하면 그런갑다하고 절망하며 살거냐구요
    남편괜찬으면 이혼못하겠으면 합의해서 1년에 한두번보거나 절연하시든 그도아니면 이혼하시고 책임지셔 해야죠
    그게뭐든 과거 님선택 탓해야 자괴감듭니다
    다시금 앞으로 이제부터라도 좋은선택하시면됩니다

  • 11. ..
    '18.9.26 12:32 AM (220.85.xxx.236)

    인생깁니다 답안나오는 집구석때문에 평생낭비하지마시고 해결볼생각해여
    글보니 돈없고 양심없는집구석 시간지날수록 더 노답이어요
    님인생 소중히여기시길

  • 12. ...........
    '18.9.26 3:21 A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조건을 안 본 게 다른 사람들한테 무슨 큰 시혜라도 베푼 것처럼 생각되나봐요?
    그래서 그 시혜를 받은 사람들이 한목소리로 찬양이라도 해야 하나요?

    조건을 안 본 게 아니라 못 본 건 아니구요?

  • 13. 그걸 이제 아셨구나
    '18.9.26 5:03 AM (178.197.xxx.145) - 삭제된댓글

    님 글에 답이 있네요. 남자들이 김치녀라고 지랄하는 거. 님은 그 속임수에 넘어간 거예요. 지금이야 메갈 나오고 여자애들이 현실에 눈을 많이 떴지만 불과 몇년전만 해도 김치녀 된장녀 등등 엄청난 여혐으로 온나라가 개념녀 만들기에 전념하던 터라 그 시기에 결혼하거나 연애한 여자들 중 많은 여자들이 피를 봤죠...
    돈 보면 속물이라고 사람만 보라고 인성은 더 썩은 한남들이 오죽 설쳐대던지. 그러고 남편이 개망나니짓 하면 누가 그런 남자 고르랬냐고 그러는데 웃긴건 반대의 경우는 남녀 모두 여자만 비난.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693 인스타에 벗고 나오는 여자들 정말 밥맛이에요 20 인스타 2018/09/25 10,624
857692 10년하던 자식자랑을 멈춘 형님네 27 형님 2018/09/25 30,830
857691 내일 영화 5000원 아닌가요? 3 무비 2018/09/25 2,846
857690 독서실 담배냄새 2 2018/09/25 1,455
857689 남편 친구 끊어내니까 신세계 2 .... 2018/09/25 4,322
857688 쥬시 주스는 뭐가 맛있나요? 5 ........ 2018/09/25 1,788
857687 고혈얍에 당뇨있는 남자는 그거 안되나요? 3 19금 질문.. 2018/09/25 2,453
857686 집살때 맨날 1억준다는 시아버지 7 ㅜㅜ 2018/09/25 6,034
857685 병걸린 것 같아요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병 ㅠ 16 .. 2018/09/25 4,773
857684 살면서 도배장판이 가능할까요? 5 .. 2018/09/25 4,878
857683 미국에서 한국보다 싸고 가성비 좋은 차종이 뭔가요? ㅇㅇㅇㅇ 2018/09/25 509
857682 친구한테 밥샀는데 허무해요 9 한턱 2018/09/25 9,139
857681 올림픽공원에 지금 들꽃 2018/09/25 953
857680 체중조절하는 분들 몇키로 늘었습니꽈아아~? 9 음.. 2018/09/25 2,307
857679 급질) 길냥이 동태전 줘도 되나요? 11 퓨어코튼 2018/09/25 2,037
857678 고수 ..어디서 살수있어요? 12 ㅇㅇ 2018/09/25 1,747
857677 사람 미워지면 월래 밥먹는것도 꼴보기 싫으시나요? 17 민재맘 2018/09/25 6,006
857676 전이수라는 동화작가 아시나요? 4 혹시 2018/09/25 1,931
857675 부잣집딸들은 왜 예체능을 41 ㅇㅇ 2018/09/25 18,852
857674 모시고 사는 자식의 몫은 어느 정도 일까요? 10 추석 2018/09/25 4,156
857673 대동강맥주 한번 먹고싶어요~ 6 크~ 2018/09/25 1,284
857672 라라랜드 서동주 잘자랐네요 43 ㅇㅇ 2018/09/25 10,024
857671 처가집 갈때마다 속 뒤집는 남편 4 2018/09/25 4,977
857670 배 보관법과 활용법 좀 알려주세요 4 ㅇㅇ 2018/09/25 1,783
857669 제사 물려받은후 우리식으로 계속 바꿔가고 있어요 15 .. 2018/09/25 4,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