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오빠가 52살이신데 뇌출혈로 쓰러지시고 병원에서 몇년 계시다가 저희집에서 요양중인데
자꾸 저랑 트러블이 나네요,
쓰러지기전에 맨날 술먹고 노가다일하셔서 돌봐줄사람도없고 그냥 좋은마음에 모실려고했는데
쉽지가 않네요, 나이가 있어서그런지 꼰대끼고 많이 있으시고, 똥꼬집 장난아닙니다..
어느날 밥 차려드리고 커피랑 양갱이 먹으면서 쉬고있는데
거동도 잘못하시면서 라면을 드실려고 막 라면찾고 라면 해서 드시는거보니
약간 기분이 이상하네요, 밥먹고 왜 또 라면을 드시나 이런 언짢은기분이요,
밥넉넉하게 40분드시고 바로 라면 드실려고하는 모습이 너무 미웠어요
그냥 요양병원 다시 보내드려야될까요?
저 악녀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