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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 남자들이 우글우글한대도 무거운거 드는 허리아픈 시어머니

... 조회수 : 2,906
작성일 : 2018-09-24 21:27:17
허리 아파서 맨날 복대차고 있으면서 과일박스같은거 번쩍번쩍 들고
옆에 대학생 손주들이 줄줄이 있는데 좀 시키면 되지
주방에 들어가면 큰일나는줄
나도 무거운거 들면 허리 아픈데
자기팔자 자기가 꼬는거라 할머니들이 더 몸이 아픈걸까요
IP : 118.39.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4 9:2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대학생 손주가 든다고 하는데도 못 들게 하시던가요?
    할머니가 뭐라 하던
    지들이 나서서 들게 가르쳤어야죠.

  • 2. 문화충격
    '18.9.24 9:30 PM (118.223.xxx.155) - 삭제된댓글

    결혼전 오빠들이 엄마를 작극적으로 돕던 집이어서
    남자들도 일라는 걸 보고 캈어요
    근데 시집오니 큰 화분을 옮길때도 시어머니가 가능러빠진 며느리 불러 옮기더라구요

    진짜 놀랐어요
    제가 철없는 막내며느리여서 어머 이걸 왜 저희가 해요?했다가 미움 좀 받았죠

  • 3. ..
    '18.9.24 9:35 PM (118.39.xxx.210)

    말도 안하고 얼른 들고 금방 놓아서 말릴 틈도 없네요 동작은 얼마나 빠르신지
    애들은 시키는 일도 다하고 잘 도와주는 착한 애들이에요

  • 4. 옛날분
    '18.9.24 9:39 PM (221.159.xxx.208)

    여자가 할 도리라고 생각하시는듯해요.
    아들이 깜짝 놀라서 가서 무거운거 들어드리면 펄쩍 뛰며 됐다 하세요. 제가 하면 안그러고^^;
    음식 못하는 며느리에게 쟨 음식 잘한다고고 세뇌시키시구요^^. (김치는 반드시 해먹어야 하는거래요)
    돈 평생 안벌어보셨으면서.. 남의돈 버는거 쉬운일 아닌법이란다~그러시고 ㅎㅎㅎㅎ(저 맞벌이;)

  • 5. 주입된 하녀근성
    '18.9.24 10:00 PM (85.3.xxx.84)

    성격이 팔자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라죠.. 자기 몸이 젤 중한 건데 저렇게 헌신 해봐야 헌신짝인데... 얼마나 천대받고 살았으면 나이 먹어서도 저러고 사시는 건지 안쓰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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