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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동생이 아이들하고만 온다면

명절날 조회수 : 8,640
작성일 : 2018-09-24 18:14:30
시부모님 안계시고 딸랑 형제둘
첫째네서 차례지내는데 같은 서울에서 살면서 당일날 아침에 치약선물세트 하나 들고 초등생 아이둘과 시동생만 차례지내러 오면 ㄷ큰며느리 화나는게 당연한가요?
가족 별로 없으니 음식은 거의 안해도 차례상 차리는데 동서 안오려면 나물이라도 좀 해오던 다른거라도 해와야지..
어디서 선물받은건지 치약세트 하나들고 와서 용돈 받아 가는게 진짜 알미운데 핑계도 매번 몸이 아프다 전날 어디 다녀왔다
힘들어서 그냥 있으라고 했다
아이들 보느라 힘들어서 명절에는 휴가를 줬다 동창들과 놀러갔다

형수는 놀고 싶고 쉬고 싶다..하니 허허..
아이들이 뭔 죄냐싶지만 아이들도 밉고 갈때 용돈주는 남편도 밉고
그리 매년 용돈 받으면서 동갑 울아이들에게는 돈한푼도 안주고
안오면서 전화한통 없는 동서는 더 얄밉고

내년부터 제사 차례 없애고 여행간다 통보하니 남편은 그러자고
시동생이 절대 안된다는데 그럼 시동생네서 하라니 제사 옮기며 하는거 아니고 형네가 있는데 왜 차남집서 하냐고
에라이 ㅁㅊㄴ
그러거나 말거나 올설부터는 여행간다
IP : 211.108.xxx.4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ㅊㄴ
    '18.9.24 6:15 PM (175.223.xxx.196)

    ㅈㄹㅎㄱ ㅈㅃㅈㄴ.
    부부가 쌍으로 ㅂㅋㅂㄹ

  • 2. ...
    '18.9.24 6:16 PM (220.75.xxx.29)

    저런 미친 ㅅㄲ 말하는 뽄새 하고는...

  • 3. ㅇㅇ
    '18.9.24 6:18 PM (49.1.xxx.120)

    시동생하고 애만 올거면 돈이라도 들고오던지 아니면 전이나 나물이라도 어디 반찬가게에서 사들고 오든지

  • 4. 어휴
    '18.9.24 6:18 PM (1.244.xxx.229)

    시짜들
    니네들 보느니 여행갈꺼다
    상종하지마세요
    쓰러집니다

  • 5. 결국
    '18.9.24 6:19 PM (211.219.xxx.32)

    큰며느리가 결단내야되요
    잘하셨네요!!!!
    부모님 안계시면 성묘미리가고 끝내세요

  • 6. ....
    '18.9.24 6:30 PM (221.157.xxx.127)

    큰아들만 유산물려받았나요 제수비용 당연 보태야지 심하네요

  • 7. 우유
    '18.9.24 6:31 PM (58.140.xxx.55)

    결단이 너무 늦은감이 있지만 잘 하셨어요
    동생은 그렇게 마누라 위하는데
    형이라 팍 자르지도 못하신듯
    설날에는 박차고 어단가 가세요

  • 8. ..
    '18.9.24 6:32 PM (175.119.xxx.68)

    시동생이 싸가지네요. 시동생 집구석에도 어떨지 눈에 보입니다 남편이 싫으니 아주버님네도 가기 싫어서 안 오는거 같네요

  • 9. 남편시켜서
    '18.9.24 6:36 PM (124.54.xxx.150)

    미리 동서안오는거 확인하면 집에 들이지 말고 남편도 애들만 데리고 나가서 차라리 용돈 줄 돈으로 밥한끼 사먹고 보내라 하세요 그사이에 님도 쉬고.. 우리도 꼭 그렇게 애들만 데리고 오는 집있는데 그집은 그나마 울애들한테 용돈 쥐어주는데 바보같은 남편이 또 그만큼의 용돈을 그집애들한테 줘요 아 열받음

  • 10. ..
    '18.9.24 6:37 PM (175.119.xxx.68)

    동서가 안 챙겨줘도 생각있으면 오기전에 동네에 마트있겠다 은행 현금지급기에서 차례비용, 조카들 줄 돈 충분히 뽑아 올수 있는데 그 시동생이 안 하는거

  • 11. ....
    '18.9.24 6:40 PM (221.157.xxx.127)

    각자 지내자고 하세요 차례지내도 우리끼리알아할테니 명절은 니네 가족끼리 같이보내라고

  • 12.
    '18.9.24 6:40 PM (124.54.xxx.150)

    뒤를 못봤네요 그래도 내년설부터는 여행가신다니 다행.. 그나저나 제사도 지손으로 못지내겠다 형은 지내라 이러는 미친넘은 걍 버려버리시길

  • 13. ....
    '18.9.24 6:46 PM (110.13.xxx.141)

    형은 무조건 베풀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나보네요. 나쁜 ....

  • 14. 시동생
    '18.9.24 6:46 PM (211.108.xxx.4)

    얄미운게 와서는 아이들 케어도 안하고 동서 걱정에 혼자 밥먹어 어쩌냐는둥 ㅠ
    동서 싸가지는 안오고 아이들 보냈으면서 전화 한통을 안하고 과일한개도 안보내고 제사비용 그딴건 바라지도 않아요
    시부모님께 양쪽 형제 모두 받은거 하나 없고
    오히려 둘째 막내라고 훨씬 이뻐하고 아이들도 봐줬어요
    시어머님 투병중일때 우리집에 계셨는데 주말이면 시동생이 아이들하고만 어머님 뵈러 오고 올때마다 어머니가 밥해주라 해서 주말에는 또 시동생 식사 챙겼네요
    평일에 병원이라도 하루 모시고 좀 가달라니..전업이고 차도 있던 동서 시동생 시켜서 바빠서 못한다고 했어요
    평일 2-3일씩 병원가는데 한달에 한번도 못한답니다
    본인은 병원 소독냄새가 역겨워서
    똑같은것끼리 만나서 부인이란게 저딴식이면 아들이라는게
    자기부모 챙겨야지 똑같이 자기부인 소독냄새 못맡는다고..
    그럼 암말기 투병중인 어머님과 나와 울 남편은?
    진짜 ㅁㅊㄴ 얼굴도 보기 싫어요

  • 15. 인간말종들
    '18.9.24 6:52 PM (210.113.xxx.12)

    미친것들 다 보겠네요
    조선시대도 형제들 돌아가며 제사 지내는 윤회봉사 했는데 무슨 헛소리 작렬이래요?
    처오지말고 자기 집구석에 쳐자빠져 명절에 잠이나 처자라고 하세요.
    제사 꼭 없애시구요

  • 16. ...
    '18.9.24 6:53 PM (216.218.xxx.6)

    어휴.. 콩가루 집안..
    동서 그걸 지금껏 그냥 두신분도 문제..

  • 17. ㅇㅇ
    '18.9.24 6:55 PM (175.223.xxx.141)

    동서도 제사문화 없애야하는데 자기는 그냥
    안가기로 했다 뭐..그런마인드 인가봐요 ㅎ
    정말 시동생까지 세트로 웃기네요
    님 사이다네요

  • 18. ,,
    '18.9.24 6:56 PM (210.113.xxx.12)

    명절이 문제아니라 저 지경이면 평상시에도 절대 내집에 들이지 마세요. 연 끊어야 될 종자

  • 19. 동서
    '18.9.24 7:00 PM (211.108.xxx.4)

    얼굴 막상 보면 세상에 없는 천사처럼 울어요
    얼굴도 대박 이쁘고 여성스럽고 상냥하고 말투도 조용하고 우아하고 교양있는 투로..
    여우과도 아닌데 진짜 겪어보면 대체 사차원인건지 못배운건지 뇌가 없는건지..
    본인이 밥 제일 늦게 먹고는 상에 있는 그릇들 놔두고 설거지하고 있는 제 옆에 본인먹은 숟가락과 젓가락 밥그릇만 물안튀게 끝자락 잡고 살짝 넣고 방으로 들어가 버리는 여장랍니다
    제일 늦게 먹어 반찬그릇들 있음 치우던지 제가 먼저 다른 그릇들 설거지 하고 있음 같이 하던지 하는게 상식적인거 아닌가요?
    물 튈까 끝만 잡고 한발짝 떨어져 설거지통에 넣고는 손닦고 방으로 쏙
    시동생과 방에서 희희낙낙거리고 ..

    차라리 안보는게 정신건강에 좋을사람든입니다
    대체 저런식으로 행동하는건 타고나는건가요?
    저는 남에게 안배웠어도 식사하고 누가 치우고 있음 같이 하는거지 저러는건 듣도 못했어요

  • 20. ,,
    '18.9.24 7:05 PM (210.113.xxx.12)

    실상을 알았으니 절대 집에 들여 밥 먹이지 마세요
    연을 끊던지 외식만 하던지

  • 21. 보살
    '18.9.24 7:10 PM (223.62.xxx.175) - 삭제된댓글

    예전에도 그 시동생 글 쓰시지 않으셨어요?
    그 여자는 구미호라 남편 홀려 꽉 잡고 사나보네요.
    얼굴 대해봤자 님만 홧병날테니
    앞으로 그 식구들은 안보고 산다 맘먹으세요.

  • 22. 사랑
    '18.9.24 7:26 PM (14.32.xxx.116)

    우리 시동생과 동서부부 보다 더한 것들이 여기있네요..에구 위로드려요

  • 23. ㅇㅇ
    '18.9.24 7:30 PM (1.211.xxx.42)

    현명한거 아닐까요?

    지 마누라 마징가제트인 줄 알고
    암걸리기 직전까지 종노릇시키는 남자보다 낫네요.
    남편 조종하는 것도 능력이구요.

  • 24. 그래서어제
    '18.9.24 7:32 PM (113.199.xxx.4) - 삭제된댓글

    이런집은 남편도 애들도 보내지 마랬더니
    그게 협박이라고....

  • 25. 아우
    '18.9.24 7:34 PM (175.223.xxx.122)

    미틴 ㄴ
    님네가 바본거죠
    여기도 보면그 동서가 현명하다고 다들 그럴듯

  • 26. 그래서어제
    '18.9.24 7:36 PM (113.199.xxx.4) - 삭제된댓글

    어쨌든 형 알기를 우습게 알아서 그러는것이니
    남편보고 두내외 올거 아니면 너두 오지마라
    엄포를 해야죠

    우리집 제사를 왜 우리집 안사람만 수고를 하느냐
    네식구는 우리집사람 아니냐
    그럴바엔 제사를 없애는게 낫다
    그리알아라...해야죠

  • 27. ㅇㅇ
    '18.9.24 7:40 PM (1.211.xxx.35)

    윗님 말씀대로 집안에 들이지 마시고
    밖에서 큰아버지 상촌 조카들끼리 밥 먹고 헤어지라하세요.
    누구 사모님은 쉬는 날이고
    누구 마누라는 도우미되는 날이 명절이랍니까?

  • 28. 음...
    '18.9.24 7:47 PM (211.36.xxx.53)

    그 정도면요
    어머님 살아계셔 짐에 모실때부터 애들만 딸려보내 밥먹고긴 시동생.제사 부를생각 마셨어야.....
    저 요즘 말하는 잚은 며느리로 칼같이 남편이랑 같이 일하고 손해 안보고 전 안부치고 암튼 그런데 제가 보기에도 많이 심해요...
    늦은 감 있지만 그래도 결단하셨다니 다행이고 이제부턴 얼굴보지 마세요 조카 용돈은 무슨..

  • 29. 답답
    '18.9.24 7:56 PM (211.108.xxx.4)

    예전에도 한번 글썼는데요
    지방산소 한겨울에 가는데 동서 볼일 있다고 본인은 안오고
    아이들과시동생만 가는데 차 써야 한다고 오전 11시전에 집으로 꼭 돌아오라는겁니다
    우리랑 같이가는데 그럼 두시간 걸리는거리 산소에 아이들 준비해 최소 6시에는 나와야 하는데
    우리집가족과 시동생네 동서뺀 가족들이 동서 볼일로 차를 써야 한다는 이유로 그새벽 한겨울에 산소를 가야 한다는거죠
    제가 못간다고 가려면 늦게가고 동서는 안오는거야 상관없지만 택시타고 가라고 했어요
    상등신 남편은 버럭 화내고 결국 혼자 그새벽에 칼바람 맞고 혼자갔어요
    동서는 덕분에 차 타고 볼일을 봤겠죠

    그뒤로 성묘 따로 가요
    동서는 오는지 모르나 속은 편안해요
    그뒤로 삐졌는지 명절에도 안오고 아이들만 보내요

    사람 안변한다더니 어찌나 이기적으로 사는지
    그래도 시동생 한가족 있어 좋게좋게 살려고 했는데 상종을 안하려구요

  • 30.
    '18.9.24 7:58 PM (175.223.xxx.152)

    밖에서 밥사먹이고 용돈주고...그러지도 마세요. 왜그래야 해요ㅠ 싸가지 동생.
    그냥 각자 지내자 하시고 다음 명절부터 여행 가세요~~

  • 31. ....
    '18.9.24 8:09 PM (223.62.xxx.23)

    얍실하게 사는걸 현명하다고 하는 인간도 있네
    현명이 에먼데 쓰이네요
    인생 저렇게는 살지말아야지
    지보다 더한 인간 만나 깨져봐야하는데 원글같은 사람만나니

  • 32. ...
    '18.9.24 8:48 PM (211.246.xxx.72)

    설날은 형님네서
    추석은 동생네서 지내기로 해요.

  • 33. ......
    '18.9.24 8:5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현명?
    지 마누라는 귀하고
    헝수는 개고생 해도 되고?

    마지막 말씀대로 하세요~

  • 34.
    '18.9.24 9:00 PM (211.114.xxx.37)

    동서는 여태 한번도 안온건가요?

  • 35. 세상에는
    '18.9.24 9:01 PM (59.6.xxx.154)

    세상에는 참으로 다양한 종류의 ㅁㅊㄴ들이 존재하네요. 저희 시댁에도 ㅜ 화병나요.

  • 36. ㅇㅇ
    '18.9.24 9:15 PM (124.53.xxx.74)

    이런 댓글, 좀 눈치없어 보이겠지만요
    집에 시동생이랑 조카 둘이 오는 거
    많이 힘든 일인가요?
    제사상 최대한 간소히 차리셔요. 그건 남편하고 의논하시면 가능한 일이잖아요. 동서도 안오는데 나혼자 힘들다 그러고 최대한 상차림 줄이자고, 손많이 가는 음식 줄이셔요.
    떡 과일하고 국이랑 밥해서 먹어요.
    그러면 제사에 손님이래야 시동생하고 조카 둘인데
    동서 오든말든 무슨 상관이예요.
    남편과 협의하실 일이지, 동서탓 하실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위로가 못 되는 댓글이라 죄송해요~~

  • 37. 윗님
    '18.9.24 9:27 PM (211.108.xxx.4)

    음식많이하고 적게하고의 문제가 아니구요
    형수는 일해도 되는 사람
    본인부인은 일하면 안되는 사람
    모든 스케줄이 본인 부인에게 맞춰야하는 사람

    그런식이면 울집 아이들 남편도 한번쯤 초대해 저빼고 식사 간단히 배달해서라도 먹게 해보지
    시어머님 편찮으실때 주말마다 오길래 저도 힘들어 울집 아이들과 남편 어머님 동서네로 가서 식사대접도 좀 해드리고
    얼굴도 뵈라고 하니 절대로 그건 안된다고 하던 사람입니다
    근데 나는 왜 시동생과 조카들 매번 밥해먹여야 하나요?
    동서 오는말든 상관이 왜 없ㅇᆞㄱ요
    하루전날 차린거 없어도 돈들여 장보고 음식 만들고 상차리고 설거지하고..남자들 아무리 도와도 음식하는게 여자만 못하는데 달랑 며느리둘인데 한명이 저리 빠지니 혼자 다 해야되는데요
    시동생은 와서 방에 들어가 동서랑 닭살 전화통화나 하고 있고요

  • 38. ㅇㅇ
    '18.9.24 9:42 PM (117.111.xxx.61)

    지 마누라는 푹 쉬게하고 싶고
    지 아이들에게 친척 간의 정과
    제사추억은 만들어주고 싶어
    제사 없애는 것도 결사반대 하는거네요.

  • 39. ㅋㅋㅋ
    '18.9.24 9:55 PM (211.197.xxx.137) - 삭제된댓글

    시동생하고 동서는 같은 부류의 사람인데....
    님네가 그냥 형이고, 윗사람이니...봐 주자...하다보니..이게 거의 그냥 굳어진건데...
    세월이 갈수록 님이 약오르고, 그럴게에요...
    일단 님 집에 오면, 예쁜 얼굴로 상냥하게... 어쩌고 저쩌고 하니...님 남편은 아무말도 못할거 뻔하고..
    근데.. 님도 바보같아요.
    늦게 먹었다고 그릇을 그 따위로 놓는데..아무 말도 안해요?
    어떻게 설거지도 안하나요?
    제사에 시동생더러 오지 말라고 할 수는 없으니,
    제사 음식을 눈치 못챌만틈 맛없게 하시던가, 아님 사서 그걸로 시동생 식구들 먹게하세요.
    그깟 음식 한 끼 대충 먹게하시고, 시동생 식구들 가면 님이 혼자 준비해놓은 거 맛있게 드시구요..
    근데 제수씨가 그랬다고, 혼자 새벽에 산소가는 님 남편이 상등신인건 맞구요..
    이건 시동생을 잡을 일이 아니라, 남편하고 담판을 지어야해요..
    남편 성향을보고 싸울건지, 살살 구슬려야 하는지 판단하셔쇼..
    동서도 힘들고, 집사람도 힘들다하니... 내년부터는 집에서 하는 차례는 없애고 성묘만 간다고 하세요..
    1년에 2번 제사는 밤 늦게 지내는거니, 님 가족들만 지내시거나.. 얄밉게 굴일일 적을거 아네요...
    미련맞게 일하면서 속으로만 부글부글하지 마시공..
    남편을 잘 설득해서 명절에는 산소에서 만나는 걸로....

  • 40. 헐 ㅋㅋ
    '18.9.24 9:57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저 위에 넌씨눈 댓글은 또 뭐에요?
    불난데 기름붓네요
    ㅋㅋ 설마 사회생활도 그렇게 하진 않죠?
    남이 이런 얘기하는데 그런 말 할거면 조용히 듣고만 있기를 바랍니다

  • 41. ㅋㅋㅋ
    '18.9.24 9:58 PM (211.197.xxx.137) - 삭제된댓글

    시동생하고 동서는 같은 부류의 사람인데....
    님네가 그냥 형이고, 윗사람이니...봐 주자...하다보니..이게 거의 그냥 굳어진건데...
    세월이 갈수록 님이 약오르고, 그럴게에요...
    일단 님 집에 오면, 예쁜 얼굴로 상냥하게... 어쩌고 저쩌고 하니...님 남편은 아무말도 못할거 뻔하고..
    근데.. 님도 바보같아요.
    늦게 먹었다고 그릇을 그 따위로 놓는데..아무 말도 안해요?
    어떻게 설거지도 안시키세요?.. 동서가 설거지해...라고 하셔야죠..
    제사에 시동생더러 오지 말라고 할 수는 없으니,
    제사 음식을 눈치 못챌만큼 맛없게 하시던가, 아님 사서 그걸로 시동생 식구들 먹게하세요.
    그깟 음식 한 끼 대충 먹게하시고, 시동생 식구들 가면 님이 혼자 준비해놓은 거 맛있게 드시구요..
    근데 제수씨가 그랬다고, 혼자 새벽에 산소가는 님 남편이 상등신인건 맞구요..
    이건 시동생을 잡을 일이 아니라, 남편하고 담판을 지어야해요..
    남편 성향을보고 싸울건지, 살살 구슬려야 하는지 판단하셔서,
    동서도 힘들고, 집사람도 힘들다하니... 내년부터는 집에서 하는 차례는 없애고 성묘만 간다고 하세요..
    1년에 2번 제사는 밤 늦게 지내는거니, 님 가족들만 지내시거나.. 얄밉게 굴일이 적을거 아네요...
    미련맞게 일하면서 속으로만 부글부글하지 마시공..
    남편을 잘 설득해서 명절에는 산소에서 만나는 걸로....

  • 42. ㅋㅋㅋ
    '18.9.24 10:01 PM (211.197.xxx.137) - 삭제된댓글

    근데 무슨 친적강의 정과, 제사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 제사 없애는 걸 반대해요?
    와서 밥한끼 때우고 가면, 동서는 집에서 좀 편히 있을 수 있고..
    애들이 용돈도 받아오니, 지들한테는 이득될일만 있으니, 없애지 말자는거지요..
    남편한테 잘 말해서, 이제 용돈은 주지 말라고 하시고,
    세배돈은 님 애들이 받는 만큼만 주세요..
    형네부부가 물러터지니, 시동생이 얕보는거에요...

  • 43. ㅇㅇ
    '18.9.24 10:06 PM (223.62.xxx.235)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용돈 앞으로 주지 마세요
    님 애도 못받는 용돈 뭐하러 주나요? 그거 다 서로 상부상조 아닌가요? 암튼 시동생이랑 동서 똑같은 종자구요
    님도 그냥 애들 데리구 동서네 집에 예고없이 몇번 가세요
    그리고 시동생 오든 말든 제사 안지낸다 통보하고 그냥 여행가면 되죠 와서 아무도 없으면 알아서 지 집으로 가겠죠

  • 44. ㅇㅇ
    '18.9.24 10:17 PM (220.77.xxx.134)

    원글님 댓글 보니 점입가경이네요.
    제발 맘 먹은 대로 하세요.
    배려해도 고마운 줄 모르는 사람들에겐
    절대로 배려할 필요없어요.

  • 45. 못된 시동생
    '18.9.25 12:17 AM (1.229.xxx.140)

    지 마누라는 푹 쉬게 하고 싶고
    지 아이들에게 친척간의 정과 제사 추억은 만들어 주고 싶어서
    제사 없애는 것도 결사반대 하는거네요. 222222

    원글님 다음 명절부터는 꼭 여행 가세요~ 시동생과 동서 부부 아주 그냥 아주 그냥 약아 빠진 사람들이에요.

  • 46. 다행이네요
    '18.9.26 1:31 AM (210.106.xxx.226)

    우리 시동생만 거지같은줄 알았는데...ㅎㅎㅎ
    그래도 원글은 남편이 이해력이 있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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