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1박 힘드네요ㅠㅠ
시댁 이불도 찝찝하고
제대로 닫히지 않는 문때문에 거실 소음 다 들리고
화장실 하나에 여러명이 들락날락
예민한 애기들은 새벽5시반부터 깨서 징징거리고...ㅠㅠ
한밤중에 불키고 모기잡고..이와중에 너무 추움..
애들 결국 7시부터 만화보고 있어요..에휴
빨리 우리 집에가서 푹신한 침대에서 자고싶네요ㅜㅜ
한 4시간 잤나 싶은데 자도 잔것 같지도 않아요..
시누이 어제부터 와있어서
누나네 있으니 우리도 다음부터는 형님네처럼 집에가서 자고오자 하니까 남편 눈감고 듣는척도 안하네요
잠이라도 편히 자고싶어요...
1. ㅁㅁㅁㅁㅁ
'18.9.24 8:05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그런집에서 삼십여년 자란 남편은 안불편했을까....
2. ㅋㅋㅋ
'18.9.24 8:08 AM (110.70.xxx.208) - 삭제된댓글시댁서 일주일자고와야하는 조카딸아
지못미!!!!3. ,,
'18.9.24 8:09 AM (70.191.xxx.196)한 번도 시가에서 1박 해 본 적이 없는데 저는 신기해요. 지방이라서 그런 거에요? 문화가 다른가 싶음.
4. 일년에 하루
'18.9.24 8:10 AM (110.70.xxx.208)일년에 하룬데 캠핑왔다 생각함ㆍ닌 되는거죠
님의 그 푹신한 잠자리는 그불편함속에서도
당신들의ㅈ희생으로 키워낸 아들이
만들어준거 아닌가요
그런데 하룻밤도 그렇게 힘든가보죠5. ㅇ
'18.9.24 8:12 AM (14.33.xxx.121)댓글왜이래...
6. ,,
'18.9.24 8:13 AM (70.191.xxx.196)그 아들만큼 요즘 딸들도 부모가 희생해서 키워요. 서로 불편한테 무슨 잠까지 자는지 이해 안되는 집구석.
해외 여행은 역시나 조상복 많은 집안만 가는 거네요. ㅋ7. 말도마
'18.9.24 8:13 AM (121.155.xxx.30)우리 큰댁같은 시골도 있을까 모르겠네요
소키우는 곳인데 문열고 밖에나가면 소 똥냄새에
50년도 넘었을 허르만 시골집... 깨알 만한 개미떼등장
하는방에서 언제 빤지도 모르는이불에 베개 늘 주시는
큰어머니.. 주방 벽은 검은곰팡이 씽크대주변은
기름찌든때.. 지금생각만해도 .. 10년넘게 갔네요 ㅜ8. ...
'18.9.24 8:16 AM (117.111.xxx.185)4차산업 시대에 전국민이 미신 때문에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 .. 죽은조상이 귀신되어 밥먹으러 오니
절하고 음식 한상가득 차려야하고 ‥9. ㅁㅁ
'18.9.24 8:19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첫댓글
아오 진짜 저놈에 꼰대 왜 저래
늙은이 욕멕이지말고 주무셔
내 혼자몸도 아니고 환경조건 좋아도 낯선곳에 아가들델고 힘들지요
다음부턴 남편의견묻지말고 당차게 할일해두고 휭
내집으로 가 자고 와요
내가 당차야 누구든 물로 안봐요10. ..
'18.9.24 8:20 AM (175.223.xxx.249)시댁이 시골촌구석인 집구석분위기가 다비슷
궁상맞음
님도 연휴에 전부일하는 직장구하시길11. 시골
'18.9.24 8:21 AM (223.33.xxx.238)시댁이 시골이라 너무좋은데 화장실은 진짜ㅜㅜ
12. ㅇㅎ
'18.9.24 8:34 AM (175.223.xxx.195) - 삭제된댓글시골 시할머니네 왔는데 돌아가실거 예상하고 뭘 바꾸지도 않는지 살림도 구질구질ㅡ 다 내다버려야 될거 같네요
늙은 시어머니 시집살이 당하는거도 불쌍하네요 아들놈들은 뭐하는지13. ...
'18.9.24 8:45 AM (116.84.xxx.52)배개 이불에서 시궁창냄새나요
집에서 얇은 배갯잇 준비해와서 대고 거기에 겨우 머리댑니다.. 고통스러워요 아무리 멀어도 당일치기로 얼굴만 뵙고 오고 싶어요
다음에 난 며느리보고 우리집에서 자라고도 안하지만 혹 자게되도 어제 새탁기돌려 말린 이불 배개 주겠다 다짐합니다.14. ...
'18.9.24 8:50 AM (211.109.xxx.68)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있어서 시가에 가면 한숨도 못자요 코막히고 눈 가렵고 머리 아프고...막히는 길 오고 가고 한숨 못자고 일하고 오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1박 후유증 장난 아니에요~이제 제사를 없앴으니 앞으론 무조건 안막힐때 당일치기로 다녀올거에요
15. 00
'18.9.24 8:51 AM (1.248.xxx.236)결국 자기 얼굴에 침뱉기네요
16. ..
'18.9.24 9:24 AM (175.223.xxx.249)꼰대들 덧글 무시해요
익게라도 하소연하는거지
그래서 진짜결혼잘해야되여 정서가완전히 달라서 힘들어요17. 하루만참아요
'18.9.24 10:43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우리딸은 일년에 몇번 2박3일내려가는거 극기훈련간다 생각하고 간대요
아무튼 내집아니면 어디든 불편하죠18. ㅇ
'18.9.24 11:00 AM (211.114.xxx.37)잠못자고 불편하죠
19. ...
'18.9.24 11:43 AM (175.223.xxx.158)댓글 가끔 읽고 놀라요.
요즘 모든 가정이 애 하나 아님 둘이고
많은집이 셋이고요.
요즘세상에 어느 집에서 자식 대충 키우고
아들이라고 고기반찬 먹이고
딸이라고 부엌데기로 키우는 그런 집안있나요?
아들 딸 구분없이 귀하게 키우는 세상인데
아들이라 어쩌고 며느리라 어째요?
진짜 기가 막혀서 원.20. ..
'18.9.25 11:01 PM (203.226.xxx.247)힘들어요
친정에서 하룻밤 자는것도 편하지 않은데
며느리 노는 꼴 못보는 시댁에서 하룻밤 당연힘들죠
내침대가 최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57370 | 우와 홈쇼핑에서 24케이를 파네요 6 | 홈쇼핑 | 2018/09/23 | 4,369 |
857369 | 가습기 틀어야겠어요. 엄청 건조해요~ 4 | ㅡㅡ | 2018/09/23 | 1,542 |
857368 | 저도 오래전 싸가지 없던 시누 생각났네요 6 | ㅋㅋ | 2018/09/23 | 4,732 |
857367 | 명절 각자 집에서 보내자고하면 나쁜 며느리인가요? 28 | 으 | 2018/09/23 | 8,513 |
857366 | 잡채 쉽게 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54 | 선샤인 | 2018/09/23 | 16,177 |
857365 | 라온마팬,박성웅 팬 계세요? 10 | 라온마강계장.. | 2018/09/23 | 1,779 |
857364 | 아직 문 여는 마트 7 | 추석 | 2018/09/23 | 1,995 |
857363 | 불행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네요.. 5 | ㅇㅇ | 2018/09/23 | 7,897 |
857362 | 인형이 집에 있으면 불길하다는 미신이 있나요? 58 | ㅇㅇㅇ | 2018/09/23 | 16,142 |
857361 | 30인분 당면으로 잡채 만드는데 몇시간이나 걸리세요? 8 | 주부님들 | 2018/09/23 | 1,666 |
857360 | 드림렌즈 몇가지 질문이요 16 | ㅇㅇ | 2018/09/23 | 3,123 |
857359 | 설현이 내딸 서영이에 나왔었네요 4 | .... | 2018/09/23 | 4,799 |
857358 | 홀어머니에 아들있는 집은 가족분위기나 심리상태에 문제가 있나요?.. 17 | ㅇㅇ | 2018/09/23 | 7,641 |
857357 | 초2남아 다리에 털 2 | 궁금 | 2018/09/23 | 1,385 |
857356 | 전 밖에서 사니까 진짜 비싸요 16 | ... | 2018/09/23 | 7,831 |
857355 | 어떤남자를 만나야 행복한가요? 8 | JP | 2018/09/23 | 3,602 |
857354 | 갈비찜의 귀재님! 12 | 다시 돌아온.. | 2018/09/23 | 3,777 |
857353 | 국뽕 문뽕에 빠졌던 2박3일후, 혜경궁 찾으러 갈 시간. 15 | 08혜경궁 | 2018/09/23 | 1,214 |
857352 | 수제쿠키가 코스트코 쿠키였네요 ㅠㅠㅠㅠ 9 | ㅠㅠ | 2018/09/23 | 8,820 |
857351 | 뱃살관리에 거들 효과 있나요 8 | 아짐 | 2018/09/23 | 2,545 |
857350 | 홈쇼핑 스쿼트 머신 6 | . . | 2018/09/23 | 2,322 |
857349 | 아들만 있으면 한 명 결혼시킨뒤 5 | ... | 2018/09/23 | 3,082 |
857348 | 고딩 애 시댁 안간다고 화내는 남편 20 | 답답하네요... | 2018/09/23 | 7,657 |
857347 | 유투브에 다스뵈이다33떴어요 8 | 여러분 | 2018/09/23 | 647 |
857346 | 영업이란것도 고객과 수준이 비슷해야 7 | ㅇㅇ | 2018/09/23 | 1,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