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받아치세요.
그럼 이 나이에 키가 크겠어요??
살이 찌지...................
트위터에서 얼마 전에 본 글입니다..ㅋㅋㅋ
이렇게 받아치세요.
그럼 이 나이에 키가 크겠어요??
살이 찌지...................
트위터에서 얼마 전에 본 글입니다..ㅋㅋㅋ
재밌네요. 앞으로 써먹어야겠어요.
누가 그렇게 말하면 저사람 자기가 살찐거 엄청 신경쓴다는 느낌이 팍 들어요. 그냥 '아 그래요?'하고 신경하나도 안쓴다는 투로 말하는게 제일 쿨함
빵터졌어요~~--ㅋㅋㅋㅋ
좋은 응대거리 감사해요. ^^ 그래도 외모 얘기는 피하고 싶네요.
인데 목욕탕에서 아는60살먹은 푼수가 저녁먹고 샤워하러 목욕탕에 가니까 그여자는 목욕하고 나가다가
나를보고 하는말이 언니 배나온것좀봐 아이고 많이 나왔네 하더라구요
우리동네에서 푼수라고 내논여자라 말안섞을려고 무시했는데 그런푼수도 있어요
내가 이나이에 배안나오면 허리가 굽었겠지요 허리 사이즈 32인지 입어요 그런데 그렇게 말해서
야단을칠까 하다가 남편도 폐암으로 죽은지 몇년안된 여자라 푼수라고 소문난걸 가릴게 못되어서
만나면 모른척해요 생전처음 들어보는소리요
넌 주둥이가 자유분방해서 혓바닥은 살찐 틈이 없겠다
살찐 ㅡ 살찔
20대부터...꾸준히 살쪄서 60대 됐네요.
명절때마다, 살쪘다는 소리 듣는 것은...이제 만성됐고요.
오랜만에 모임에 나가도 살쪘다는 소리...
그냥..그러려니 해요.
젊어서는 기분 나빴거든요...근데 현실이고 진실이니..받아들입니다.
서러운 오십대인데 다행이 몸무게는 그대로..
얼굴이 헬쓱해져서 말라보이니 어디아프냐는 소릴 아무렇지도 않게 잘하는 사람이 있어요
식구들한테 내 얼굴 괜찮아 보이냐고 물어보니
괜찮아 보이는데
그말 하는 사람이 질투하는거라고..
그러고 보니 그사람 죽자고 운동하는데 살이 너무 안빠져서 고민이라고 얘기하더라구요~.
그 말에 신경 안쓰는게 위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