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구하라 vs. 전 남친, 거대로펌 vs.`나홀로 변호사'

........... 조회수 : 3,470
작성일 : 2018-09-23 09:16:03



구하라, 변호인 바꾸고 법무법인 세종 재선임
2011년 '카라 사태' 때도 손잡아
전 남친 최씨는 '변시' 출신 변호사 조력 받아

2010년 전후 ‘한류 아이돌’ 대표 격인 걸그룹 카라 출신의 구하라(27)가 법무법인 ‘세종’을 자신의 법률대리인으로 선임, 헤어디자이너 최모(27)씨와의 폭행 사건에 대응 중인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구하라와 동갑내기인 전 남자친구 최씨는 서초동에서 단독 사무실을 내고 영업 중인 로스쿨 출신 변호사를 고용했다. 변호인단만 놓고 보면 ‘골리앗 대 다윗’ 싸움이다. 

거대로펌 대 나홀로 변호사 법정공방 되나
구하라가 이번에 SOS를 보낸 법무법인 세종은 소속 변호사만 300명 이상인 초대형 로펌이다. 김앤장ㆍ태평양 등 경쟁 법무법인(로펌)과 업계 수위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세종에서 구하라의 변호인을 맡은 사람은 지난 18일 경찰 출석에 동행한 문진구(36ㆍ사법연수원 40기) 변호사다. 최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문 변호사는 “기밀 유지 문제가 있어 의뢰인(구하라)의 자세한 상태를 말씀드릴 수는 없다”면서도 “구하라씨가 아시다시피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고만 답했다. 

사건이 발생했던 지난 13일 이후 일주일간 일촉즉발 양상을 보였던 양측 간 공방전은 세종이 선임된 이후 다소 수그러드는 모양새다. 특히 구하라는 지난 19일 한 언론매체를 통해 “한때 사랑했던 사람을 마음으로 용서하고 싶고, 용서받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최씨의 얼굴을 할퀴는 등 혐의가 상당수 드러난 상황에서 단순폭행죄가 아니라 폭행치상 또는 상해죄가 적용될 가능성을 염두에 둔 행보로 보인다. 

폭행죄는 2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 벌금형을 선고받지만 폭행치상을 비롯한 상해죄는 7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형벌이 훨씬 무겁다. 한 대형로펌 소속 변호사는 “치정극 같은 사태가 수면 위로 드러난 이상, 구하라가 능력이 뛰어난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야 양쪽 간 합의로 법정에 서는 일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렇지 않다면 법정 공방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구하라는 이번 사건 초기에만 하더라도 다른 변호사를 선임했지만, 17일 세종으로 법률 대리인을 교체했다. 

구하라와 세종은 7년 전인 2011년 ‘카라 분열 사태’ 때도 손을 잡은 적이 있다. “소속사(DSP 미디어)에 남겠다”는 구하라ㆍ박규리와 DSP 미디어는 세종 소속 임상혁(49) 변호사를 선임해 카라 사태를 봉합한 바 있다. “DSP를 나가겠다”고 했던 한승연 등 다른 멤버 3명은 끝내 소속사로 복귀했다. 


카라 사태 직후였던 2011년 9월 걸그룹 카라가 정규 3집 음원 ''스텝' 쇼케이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가장 오른쪽에 있는 멤버가 구하라. 
당시 카라 멤버 3명은 SM엔터테인먼트와 아이돌 ‘슈퍼주니어’의 중국인 멤버 한경 간 전속계약 분쟁에서 계약 무효 판결을 이끌어냈던 김진욱 변호사를 선임했다. 그렇지만 한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던 이들의 주장은 없던 일이 됐다. 

전 남친 최씨는 '변시' 출신 변호사 조력 받아
전 남자친구인 최씨는 구하라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단출하게 변호인을 구성했다. 서울 서초동에서 단독 사무실을 쓰는 법률사무소 ‘청’의 곽준호(41ㆍ변시 2회) 변호사를 최근 선임했다. 곽 변호사는 “아직 구체적인 합의 의사는 서로 교환하지 않은 상태”라며 “최씨 역시 현재 경찰 조사를 성실히 받는 등 자신의 명예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IP : 65.95.xxx.1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야
    '18.9.23 9:45 AM (59.11.xxx.194)

    최종범 김앤장 선임했다며
    김앤장정도는 되야 게임이 되는거 아닌가요?
    에휴

  • 2. 나나
    '18.9.23 11:04 AM (211.36.xxx.111)

    선변이 이번엔 안꼈네요? ㅎㅎ

  • 3. ...
    '18.9.23 1:20 PM (1.246.xxx.82)

    잘잘못을 가려줘야하는게 법인데
    돈많은 사람은 아무리 잘못했어도 말잘하고
    법을알아사 피해가고 잘못하지않은것처럼 옹호하는
    그런게 이해가지않아요
    한가지 분명한것은 심슨처럼 훗날까지도 여러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고 본인에게 치명타가되어 평생 안좋은 운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는거요 거대로펌만 믿고 터무니없이 안성
    더러운것들을 얘기하는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208 남의 말 듣는거 잘안되는 사람은 왜그런거죠? 3 경청을 안하.. 2018/10/06 4,081
859207 82에 구하라 글 첨부터 이상하다 싶더니 28 ㄱㄱ 2018/10/06 8,236
859206 신효범 목걸이를 찾아요 3 무한대 2018/10/06 2,609
859205 인터넷 웹툰 참... 1 참나 2018/10/06 1,697
859204 너무 습해요 2018/10/05 1,161
859203 여기만큼은 쓴다하는 곳은 어딘가요? 23 소비절벽 2018/10/05 6,529
859202 애견인들께 여쭤요 6 궁금 2018/10/05 1,605
859201 갑상선암요,,,,몇개월까지 방치해도 될까요? 41 2018/10/05 8,978
859200 혹시 양양 낙산사 홍련암 연락처 있으신 분 계신가요? 5 바다 2018/10/05 1,936
859199 부모님 유품. 어느정도나 가지고 계셨어요? 6 ㅡㅡ 2018/10/05 4,158
859198 생협에서 석류3kg에 35,000인데 비싼건가요?? 석류 2018/10/05 1,075
859197 에어프라이기로 연근칩이 4 연근칩 2018/10/05 3,511
859196 청소기에서 타는 냄새가 계속 나요 5 ㅇㅇ 2018/10/05 7,787
859195 국민청원. 꼭. 부탁드립니다!!! 3 청원 2018/10/05 1,121
859194 잔금 치룬 지 3주 됐는데 1억 오른매물이 나왔어요 2 ㅇㅇ 2018/10/05 5,270
859193 안양여상에대해서 아시는분? 2 고민맘 2018/10/05 1,924
859192 점심에 준비해가야 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12 점심모임 2018/10/05 3,133
859191 판빙빙은 1조를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16 궁금 2018/10/05 9,377
859190 보안업체 선택 2 ??? 2018/10/05 959
859189 중2 아들. 엄마와 공부하기. 후기입니다. 14 아들 2018/10/05 5,445
859188 주거급여, 10월중 추가신청 받고 지원해줍니다. 7 환한달 2018/10/05 2,476
859187 너무 속터지니 말이 안나오네요. 기가막혀서 2 리봉하나 2018/10/05 2,517
859186 판빙빙은 대체 왜 탈세를 한거에요? 17 .... 2018/10/05 8,101
859185 카톡 차단후 내 바뀐 프로필 보이나요 7 궁금 2018/10/05 5,243
859184 방황하는 딸이 있다면 제가 도움이 되기를(펑) 37 말안듣던 딸.. 2018/10/05 6,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