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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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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왔어요

.... 조회수 : 4,374
작성일 : 2018-09-22 20:20:45
남편ㅅㄲ람싸우는데 자꾸 나가래요
귀에다대고 나가라나가라
제가설마 나갈까하고 그랬겠죠

나와버렸어요

근데 갈곳이 없네요

모텔같은곳은 무섭고
어디로가야할까요
IP : 121.129.xxx.3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2 8:2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찜질방 가서 푹 지지세요.
    화이팅.

  • 2. 그럴때는
    '18.9.22 8:24 PM (1.234.xxx.70)

    근처 찜질방이 제일 좋아요.
    목욕하고 찜질하고 여자수면방에서 자고 오세요.
    되도록이면 사람 많은곳이 위험하지 않고 좋아요.

  • 3. 찜질방
    '18.9.22 8:24 PM (112.164.xxx.126)

    만화방가서 책 열권 빌려서 찜질방가서 라면 사먹으면서 보세요
    전화기는 꺼두고

  • 4. ...
    '18.9.22 8:25 PM (203.128.xxx.41)

    서울이시면 추석 기간에 호텔 저렴하게 갈 수 있을텐데
    가서 기분 전환 하세요

  • 5. 토닥
    '18.9.22 8:27 PM (118.47.xxx.237)

    나가란다고 나오면 어째요
    나가라는 사람을 쫒아 내야죠
    집 비번 있잖아요
    들어 가세요
    들어가서 안방 차지 하세요
    그래봐야 나 만 손해
    밤에 돌아댕겨 봐야 속 만 쓰려요
    맛난 거 손에 잔뜩 들고 들어가 티비 켜 놓고
    다 펼쳐서 양껏 드세요

  • 6. 방이동
    '18.9.22 8:27 PM (58.143.xxx.127)

    먹자골목에 여성전용 한증막 있어요.
    동네가 어딘지 몰라서.. 애 갖는건 미루세요.
    하는 짓이 초딩이라 계속 속 썩겠어요.
    저라면 버리겠지만

  • 7. 아니
    '18.9.22 8:31 PM (118.37.xxx.74)

    어떻게생긴 남편이면 지마누라를 나가라고하나요?
    발로차버려요 니가 나가라고 평생을 넘게 살았어도
    나가라소리 안들어 보았네요

  • 8. 애없음
    '18.9.22 8:33 PM (112.164.xxx.126)

    아예 들어가지 마요

    30년전에 집나왔을때 들어가지 말았어야 했는데..내가 멍충이
    이젠 절대 못나가게 해서 아주 진저리 나요
    나가랄때 후딱 나와버리세요

  • 9. ㆍㆍㆍ
    '18.9.22 8:50 PM (58.226.xxx.131)

    애없으면 영영 나오시는것도... ㅎ

  • 10. .
    '18.9.22 9:03 PM (121.129.xxx.31)

    아이는 성인이라 그나마 나올수있었어요
    그래도 아이생각해서 늘 나가라는말 참았는데
    오늘 저도 폭발했네요

    집 나온게 처음이라 너무 어색하고 힘드네요
    지금 강북쪽에 있어요
    폰 배터리도 얼마안남아 카페와서충전하고 있어요

    여성전용 찜질방을가야하나 호텔을 알아봐야하나 고민이네요
    호텔가격 10만원이내로 세일나온것도많은데 이마저 아깝다는생각이드네요 그동안 왜이리바보같이살았나싶고
    돈 십만원에 벌벌떠는제자신이 초라하네요

  • 11. ....
    '18.9.22 9:34 PM (183.96.xxx.69)

    기분좋게 지낼수 있는 궁리를 하세요.
    근데...나가라고 해서 나오면 속상하겠어요
    아이가 성인이라니...아이 불러내서 여행이나 다녀오세요. 연휴인데..

  • 12. . . .
    '18.9.22 9:38 PM (121.129.xxx.31)

    카페에서 궁상맞게
    눈물이계속나오네요
    너무서럽고

  • 13. 서러워마세요
    '18.9.22 9:46 PM (112.170.xxx.133)

    이번 추석내내 갑자기 찾아온 휴가라 생각하시고 즐기시길.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거 다 하세요 특급호텔 패키지 들어가셔서 마사지 받고 맛난 음식먹고 다 해요 . 만화방가서 하루종일 만화책봐도 좋고 여권가지고 나왔으면 공항서 대기하다 비행기도 타보고.. 할수 있는게 넘 많은데요 남편의 의지가 아니라 내 의지대로 이시간을 즐기시고 마지막 하루만 이 남편과 계속 살지 아니면 나혼자 살지 생각해보세요 애가 성인이면 님 혼자몸은 님 혼자 돌볼수 있다고 생각해요

  • 14. ...
    '18.9.22 9:55 PM (121.129.xxx.31)

    급하게나와 복장도 넘 초라하고
    이런차림새로 호텔가면 무시나 안당할지 모르겠어요

    에휴 왜 난 이모양일까요

  • 15. 난 홍콩에서 온
    '18.9.22 10:07 PM (183.96.xxx.69)

    난 관광객이다 ...생각하시고
    관광객놀이 하세요.

    마치 서울에 관광하러온 외국사람처럼 ...
    호텔에 갈떄도 그렇게 하세요.

  • 16. 난 홍콩에서 온
    '18.9.22 10:10 PM (183.96.xxx.69)

    영 ..갈데 없으면 인천공항근처나 김포공항 근처호텔이라도 찾아보세요.
    이참에 인천공항 최대로 즐기기 여행이나..
    내일아침 근처 대형마트에 가셔서 여행객 가방 하나 구입하셔서 관광객놀이하세요.

  • 17. 이밤에 갈 곳은
    '18.9.22 11:27 PM (110.70.xxx.233)

    동대문쇼핑과 찜질방
    옷 한벌 사입고 목욕하시면서
    생산적인 고민해보세요
    남편하고 싸워봤자 정신만 피폐해집니다
    추석연휴 지나고 뭔가 배울 궁리하세요
    뭐든 폭 빠질 수있는 무엇인가에.
    종교빼고 외국어든 춤이든 남편을 하찮다못해
    불쌍하게 여기를 수 있는 궁극의 경지에 가보는 걸로 목표삼고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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