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라면
마흔 중반에 중등임고 되면 ...일 시작하시겠어요?
(학교 경험 충분히 있고 적성에 잘 맞는단 전제하에..)
아님...너무 늦은 시작인걸까요?
여러분이라면
마흔 중반에 중등임고 되면 ...일 시작하시겠어요?
(학교 경험 충분히 있고 적성에 잘 맞는단 전제하에..)
아님...너무 늦은 시작인걸까요?
하죠 붙기만하면
ㅡㅡ 그나이에 들어오면 연금도 없을건데
연금없어도 짤릴 걱정없이 퇴직까지 따박따박 월급나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남는 장사에요 대한민국에서. 임고자체가 쉽지 않아요 언제 붙을지도 모르는데 붙고나서 고민하셔도 안늦어요.
경제적으로 여유있다면 안하고..
그냥저냥이면 해야죠.
근데 요즘 애들이 줄어들어 고등샘들도 중등으로 내려오는 추세래요ㅠ 학급수가 많이 줄다보니 초등때 50대 남선상님이 시험봐 들어오셔서 첫학교라고 한적있었어요^^
안 할 이유가 있나요?
그러려고 임용고사 봤을 텐데
그냥 한 번 봐서 붙는 시험이 아니라...
연금은 걍 국민연금 젤 비싼거 가입하시고요. 연금법 개정되서 10년불입하면 양쪽에서 다 받는걸로 알아요 .일단 되면 가는거죠..
영어과 같은 경우는 40중반부터도 많이 관둔다는데...
질투에 하지말라는뉘앙스댓글 신경쓰지말고 무조건하세요.
젊은애들도 못해서 안달인자리입니다.
나이들면 그런기회흔치않은데 운좋으시네요. 무조건하세요
영어과 샘들은 왜? 일찍 관둔다는걸까요?
교사는 계급이 거의 없어서..해도 신참 티 거의 안나니.
하죠
임용고시되도 학교에 되기가 하늘에 별따기아닌가요?
과목별로 해마다 필요한 공립중등교사 숫자만큼 뽑기 때문에
합격하면 당연히 학교에 교사로 발령 납니다.
40대 중반에 신참으로 들어가서 나이 어린 교사들을 선배로 모시려면 불쾌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공무원 신분으로 안정된 급여가 나오니..일단 시험에 붙으면 다 하실 걸요.
학교 경험이 많으시다는 건 최근까지 기간제 경력이 있으시다는 거죠? 아주 최근에 기간제 근무 하신 게 아니라면 생각보다 학교 현장 어렵습니다. 특히 학생들 생활지도 면에서요. 솔직히 중등에서 평교사로 정년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대체로 33년 정도애 ㅡ 아마 55세 전후에 명퇴하십니다.
2018년부터 적용되는 개정2015 교육과정운 종전의 수업 방식과는 수업 현태로 이루어져야 하고요. 아마 적응하기 어려우실 겁니다.
교사는 계급이 없다는데...나이 어린 교사들을 선배로 모셔야 하나요??
그럴 고민할거면 시험을 뭐하러 봐요?
그게 남이 본인의사에 상관 없이
그냥 붙여 주는 시험인가요?
주변에 영어과 교사도 60 넘어서도 합니다.
영어 교사도 하기 나름이죠.
어느 정도 하나가 누구나 나태해지면
뭐든지 힘들어요.
국영수면 붙기도 힘들어요. 경쟁률 넘사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