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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부갈등이 아니고 며느리 집단괴롭힘입니다

조회수 : 3,551
작성일 : 2018-09-21 16:07:08
왕따 라는 단어도
만만한 아이를 반전체 아이들이 집단으로 땨돌리고
괴롭히고 갈구는거죠. 주동자들은 주로 그반의 힘있는애들이고요.

처음엔ㄹ 왕따란 단어도없고 그냥 아이든간의 싸움 취급하머 싸우면서 큰다는둥 소리했죠. 그러다 자살하는등 하나의 문화가 되다시피하니 단어도 생기고 선생들도 즉각 반응하기 시작했죠. 가해자는 처벌도 받고요

미투도 마찬가지.
그ㅡ간 성추헁 폭행 우리 늘상 겪어와서 화제거리도 아니었고 사회면 단신으로나 나오는정도였죠. 아무리 법으로 항의해도 사회는 남자편이었고 여자행실탓하고 검열했죠
근데 jtbc가 여검사편을 집중 조명하고 엄청난 범죄로 조명하자
갑자기 다른 채널도 바빠졌죠. 이전같았음 엉덩이정도 만진겐 아무일도 아닌거였어요. 그냥 그러려니 해야하른.

마찬가지로 한국의 며느리 착취문화의 정점인
명절문화는 강자들의 약자 집단괴롭힘 그자체에요
남의집도 낯설때 그집식구들이 자기아들과 결혼했다는
이유로 잘살든 못살든 새로 들어온 며느리 한명을 상대로 그집 식구전체가 왕따하고 괴롭히는거에요.

미투에서 상사가 자기 지위이용해서 성행위 강요한게
범죄라고 이제야 인식되듯
시모나 그집식구가 갓 들어온 며늘 한명 상대로
노동력착취, 정신적학대, 인격살인햐는거구

이걸 한두명이 아닌 사회 전체 여성들이
지위고하 교육여부 막론하고 다 겪는다면
이건 사회문제인겁니다.

군대에서 신입을 패고 얼차러시키는게 전통이라면
어떻게생각하시나요. 내아들이 가서 맞고
심지어 자살도 하는데 전통이라고 옹호하시겠어요?
이건 신고해야하는 폭력입니다.

시집살이는 신입인 며늘을 집단괴롭힘하는 폭력이에요
시집살이때문에 정신과상담받고
이혼하고 또다른 가정의 폭력을 만들죠

이쯤되면 이것은 여성들이 기득권에게 착취괴롭힘당하는
걸 인증하는 심각한건데, 묵인당해온거에요
왜냐면 그래야 남성중심 기득권이 자기들 편하니까요
다시말하지만, 시집살이는 집단괴롭힘이고
가해자는 수치스러운줄 알아야합니다
부끄러운짓인거고
명절은 그걸 확실히 눈앞에 드러나게 하기에
여성들이 공포스러워하는거에요.

한국의 남편포함 시집식구들
군대에서 괴롭힘 폭력 당해보신 남자들
며느리 아내 하나 부려서 명절 쾌락 즐기시는분들
부끄러운줄.아세요.

퍼가주심 환영합니다
사실을 개인적인.갈등으로만 왜곡하시는것같아
써봤습니다
IP : 118.34.xxx.20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9.21 4:10 PM (175.223.xxx.225) - 삭제된댓글

    글도 드롭게 못써놔서 창피해서 퍼가래도 못퍼감
    좀더 설득력이 있었어야 했어요

  • 2. ....
    '18.9.21 4:16 PM (221.157.xxx.127)

    갑질중 최고봉이 시댁갑질이긴하죠

  • 3. 등신같이
    '18.9.21 4:23 PM (223.62.xxx.161)

    굴어서 지금은 이렇게 살지만ㅠㅜ
    내 딸들은 더 당당히 살 수 있을 세상을 만들어가야죠

  • 4.
    '18.9.21 8:09 PM (211.36.xxx.17)

    고부갈등이 아니고 며느리 집단괴롭힘입니다22222

  • 5. ㅇㅇ
    '18.9.21 8:33 PM (223.39.xxx.138)

    님 백만번 동감합니다
    우리사회는 이런 통찰력을 가질 때가 되었습니다

    제가 폭력당해온거군요

    이 형태없는 것에 이름을 붙이고 나니 모든게 명확해지네요 전통이라는 가면을 쓴 폭력

  • 6. ㅇㅇ
    '18.9.21 8:34 PM (223.39.xxx.138) - 삭제된댓글

    님 제가 가는 지역 커뮤니티(지역맘카페)에 퍼가도 될런지요 허락없이 퍼가진 않을거에요

  • 7. 저도
    '18.9.21 8:35 PM (112.170.xxx.133) - 삭제된댓글

    그렇게 생각해요 내가 돈버니 너는 다 내 밑에 꿇어라 이거죠 여자들이 왜 돈벌러 안나갔나요 남자들이 같이 애봐줄수 없으니 애키운다는 명목으로 집에 들어앉았는ㄷ 그때부턴 놀고 지돈 가져다 쓰는 나쁜 ㄴ 만드는거죠 그래놓고 애보라하면 그건 여자들의 일이라고.. 그래서 남자넘들이 나쁜거에요

  • 8. ㅇㅇ
    '18.9.21 8:36 PM (223.39.xxx.138)

    아 퍼가시라 해놨네요 제가 막 흥분해서리 감사해요

  • 9. ..
    '18.9.21 8:37 PM (112.170.xxx.133)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넘 등에 업고 하는게 시집 갑질이죠 자기조상 제사를 남의 성씨 가진사람들만 냅다 일해서 상차리게 만들고 지들은 절 몇번하고 가만 앉아서 밥 받아먹고.. 아 지긋지긋해.. 이젠 정말 그런 꼴 안보고 살고 싶어요

  • 10. 원글에
    '18.9.21 8:39 PM (112.170.xxx.133)

    동감입니다 다들 도리 라는 말로 포장하지만 사실은 폭력에 무릎꿇으라는 거였죠..

  • 11.
    '18.9.21 11:04 PM (118.34.xxx.205)


    대한민국여성은 날때부터
    시짜앞에 대들면 큰일난다고 세뇌받고 자랐어요,

    그래서 딸시집보내는 부모도 괜히.아들부모앞에서 기죽었죠,
    아들가진집은 돈여부 상관없이 기세등등했고요

    드라마에서도 시누이는 나이많든 적든 올케에게 함부러 대하는게 일상이고 나보다 나이어린 시누 시동생에게도 존대깍득히 하며 아가씨 도련님 불러드려야했고요. 동네북취급받고
    반면 남자는 처남 처제 에게 반말하고 사위대접받고살죠

    이건 조직적으로 여성의 지위를 떨어뜨리고 하대하는 사회장치인거에요.
    여자는 제아무리 잘나도 결혼후 시짜앞에선
    기어야하게 만드는 장치고요.
    명절엔 다른사람 다 놀아도 혼자 종처럼
    전부쳐야하고요,

    숙명이 아니에요
    기득권의 시스템일뿐.
    천민들 부리던 양반들의 신분제와 다름 없어요
    노예로 태어났으면 본분을 지키고 도리를 지키고 살라고 가르치던 시대와 같은거죠.

  • 12. .......
    '18.9.22 1:03 AM (14.45.xxx.38) - 삭제된댓글

    동감합니다. 요즘 시집살이가 어딨냐고 하는거 다 페이크에요
    이 정도면 옛날 우리때보다는 정~말 많이 나아졌으니 만족하지?
    아니요.. 전혀입니다.
    우리 엄마들 세대보다 아주 쪼~금 대우해주는 척하면서 세상좋아졌다고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시어머니 기성 세대들은 젊은 며느리들 속이려고 해도 며느리들 기대치는 전혀 못미쳐요.
    예전엔 '시금치'라는 말이었고 요즘은 '시짜'라는 용어가 아주 성행하잖아요.
    용어만 달라지고 강도만 약해졌지 기본개념은 전혀 변한게 없어요
    여전히 여자들은 시댁에 가면 불편하고 안절부절..
    여자들도 남자들이랑 똑같이 '시댁' 가서 '시어머니가 차린 음식 '거하게 한상 받아봐야겠다' 라는 세상이 올때까지 세상좋아졌다는 말에 안속아요.. 지금은 그런 세상이 오는게 두려운 사람들이 절반, 환영하는 사람 절반이겠죠

  • 13. .......
    '18.9.22 1:04 AM (14.45.xxx.38)

    동감합니다. 요즘 시집살이가 어딨냐고 하는거 다 페이크에요
    이 정도면 옛날 우리때보다는 정~말 많이 나아졌으니 만족하지?
    아니요.. 전혀입니다.
    우리 엄마들 세대보다 아주 쪼~금 대우해주는 척하면서 세상좋아졌다고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시어머니 기성 세대들은 젊은 며느리들 속이려고 해도 며느리들 기대치는 전혀 못미쳐요.
    예전엔 '시금치'라는 말이었고 요즘은 '시짜'라는 용어가 아주 성행하잖아요.
    용어만 달라지고 강도만 약해졌지 기본개념은 전혀 변한게 없어요
    여전히 여자들은 시댁에 가면 불편하고 안절부절..
    여자들도 남자들이랑 똑같이 '시댁(처가)' 가서 '시어머니(장모님이)가 차린 음식 '거하게 한상 받아봐야겠다' 라는 말이 자연스러워지는 세상이 올때까지 세상좋아졌다는 말에 안속을 거에요.. 지금은 그런 세상이 오는게 두려운 사람들이 절반, 환영하는 사람 절반이겠죠

  • 14. ...
    '18.9.22 7:04 AM (175.223.xxx.165)

    남이 변화시켜주지않죠.
    작은변화라도 나부터 시작하면
    그게 사회로 퍼져나가요.

  • 15. 동감이요
    '18.9.22 10:31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좋은 게 좋은 거다, 나 하나만 참으면 된다 라며 갈등상황이 힘들어 현실을 회피하고 그 분위기에 휩쓸려가는 며느리가 참 많다는 거에요.

  • 16. 아직도
    '18.9.22 10:34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좋은 게 좋은 거다, 나 하나만 참으면 된다 라며 갈등상황이 힘들어 현실을 회피하고 그 분위기에 휩쓸려 딸려가는 순종적인(?) 며느리들이 참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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