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금봉이란 여배우도 쓸쓸한 죽음 맞이했어요

말년에 조회수 : 6,549
작성일 : 2018-09-21 15:10:17
남배우들과 숱한 염문 뿌린 도금봉이란 분도
말년에 쓸쓸히 죽음을 맞이했고
아들들과도 사이가 소원했나 보더군요
자기 죽음 알리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는데 그것도
맘대로 안되었구요

선진국도 노인의 말년은 무척 쓸쓸해요
안락사가 빨리 도입되었음 좋겠어요



IP : 223.62.xxx.2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8.9.21 3:11 PM (175.223.xxx.129) - 삭제된댓글

    안락사가 뭔 멀쩡한사람도 원하면 죽여주는 제도로 착각하십니까

  • 2.
    '18.9.21 3:23 P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

    쓸쓸하지 않은 말년은 어떤 것일가요?
    아들의 집에서 며느리 달달 볶아대며 사는 것이 쓸쓸하지 않은 말년일텐데, 시어머니의 쓸쓸하지 않은 말년을 위해 희생 당해야 하는 며느리의 삶은 또 어떤 것일까요?
    며느리 없이 아들하고 단둘이서만 산다면 그또한 또한 쓸쓸한 것은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아침 일찍 출근하고 저녁 늦게 퇴근하는 아들 얼굴 잠깐 보는 것이 혼자 사는 것과 얼마나 다르겠어요?

  • 3.
    '18.9.21 3:25 PM (110.47.xxx.227)

    쓸쓸하지 않은 말년은 어떤 것일까요?
    아무리 좋게 포장을 해봐도 결국에는 아들의 집에서 며느리 달달 볶아대며 사는 것이 노인 기준의 쓸쓸하지 않은 말년일텐데, 시부모의 쓸쓸하지 않은 말년을 위해 희생 당해야 하는 며느리의 삶은 또 어떤 것일까요?
    며느리 없이 아들하고 단둘이서만 산다면 그 또한 쓸쓸한 것은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아침 일찍 출근하고 저녁 늦게 퇴근하는 아들 얼굴 잠깐 보는 것이 혼자 사는 것과 얼마나 다르겠어요?

  • 4. ㅇㅇ
    '18.9.21 3:26 PM (152.99.xxx.38)

    원래 말년은 쓸쓸하죠. 젊었을때 잘 대비하고 특히 마음의 준비를 잘 해야겠죠. 어떻게 나이먹어서까지 젊을때 처럼 북적북적 살수가 있겠어요 그걸 기대하는것 자체가 욕심이죠.

  • 5. . . .
    '18.9.21 3:30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이리죽으나 저리죽으나 죽는건 똑같아요
    인간에게 유일하게 공평한건데 타인의 시선이 뭔소용 인가요?

  • 6. 결론이왜
    '18.9.21 3:41 PM (121.178.xxx.186) - 삭제된댓글

    거기로 튀어요? 본인이 죽고싶은가요?

    안락사법이 없어 자살을 못하고 있으신지?

  • 7. ㅡㅡ.....
    '18.9.21 3:51 PM (208.54.xxx.184)

    말년은 대부분 고독해요.

  • 8. ...........
    '18.9.21 4:07 PM (165.132.xxx.241) - 삭제된댓글

    작년만해도 네덜란드 인구의 4 퍼센트가 이렇게 선택적 자살을 했고

    '참을수없는 고통 '이라고 의사가 인정하면 아이들도 우울증이라도 안락사로 죽게 허용하자고 더 넓히려 하는 게 부러운가요?

    병자, 약자, 노인 같이 집단으로 그 존재가 부담스러운 이들이 눈치에 고통에 자괴감에 떠밀려 '자살당하는 게 ' 좋습니까?

    그게 오늘은 그들이지만 내일은 우리중 누구가 그 압력을 유야무야 받을수 있어요. 어린시절 이러저런 이유로 죽고 싶은 애들이 다 죽었다면 우리나라에는 지금 백명이나 살라나...

  • 9. 삶의 양보다는
    '18.9.21 4:21 PM (110.47.xxx.227)

    삶의 질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안락사의 근거입니다.
    눈치 안보고 천년을 살 수 있다고 해서 병자, 약자, 노인들의 삶이 행복해집니까?
    마치 잠들듯이 편하게 죽을 수 있는 것은 병자, 약자, 노인들이 누릴 수 있는 마지막 권리가 아닐까 하네요.
    삶에 대한 미련이 넘쳐나는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삶에 대한 열망을 삶이 죽음보다 더 고통스러운 사람들에게까지 투사시키며 불쌍한 그들을 마지막까지도 고통속에 몸을 떨며 세상을 떠나게 하지는 말아 달라는 겁니다.

  • 10. 안락사 허용되야
    '18.9.21 4:31 PM (14.41.xxx.158)

    늙어도 안아프면 큰다행이죠 복구할 수없는 질병에서 삶의 질이 없다면 죽는것이 낫다고 봐요 오래 사는 의미가 있나요

    암은 죽기라도 하죠 잘 죽지도 않고 긴 세월을 고통만 키우는 그지같은 병들이 많아요 님들 오죽하면 자살하겠나요
    안락사 허용해 인간적인 존엄을 지켜줘야 하지 않나

  • 11. 윗분 공감
    '18.9.21 6:35 PM (147.47.xxx.205)

    삶의 양보다 질이 훨씬 중요합니다.
    무엇을 위해 꾸역꾸역 사나요???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도 있어야 합니다.

  • 12.
    '18.9.21 6:59 PM (58.236.xxx.116)

    저도 네덜란드처럼 병이 없는 사람에게도 자발적 안락사가 허용됐음 좋겠네요. 정말 외롭고 힘든 노년이 됐을때 편히 죽을 길이 보장된다면 늙는다는게 그다지 무섭지 않을 것 같아요. 얼마전 외국의 유명한 학자도 딱히 죽을 병에 걸린게 아닌데도 불구하고 스위스로 자살여행을 갔쟎아요. 삶이 너무 고통스러워 결국은 죽음을 택할 사람이 편히 죽을 길을 막아버려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게 하는게 진정 인도적인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734 두통이 오면서 속도 미식거리는데 어디로 가야되죠? 7 .... 2018/09/21 1,720
856733 샤인웰 인스타 이벤트 신세계 상품권 괜츈 친환경 2018/09/21 365
856732 카톡 대화방이 없어진 사람은 뭐에요? 7 ..... 2018/09/21 3,088
856731 추석 특선 영화 스케쥴 표 정리해드려요 6 정승연짱 2018/09/21 2,700
856730 오전에 집 매매로 글 썼는데요 9 아파트 2018/09/21 2,599
856729 외국 가본 곳 중 가장 별로였던 곳 어디셨어요? 48 ㅇㅇ 2018/09/21 7,272
856728 동네 옷가게, 신발가게들은 왜그리 불친절할까요 13 -- 2018/09/21 3,860
856727 조상 잘만난 사람은 벌써 해외여행 나가고없다 15 ㅎㅎ 2018/09/21 4,671
856726 아랫집 인테리어공사 2탄 .. 2018/09/21 1,151
856725 딸기쨈 어디꺼 맛있어요? 28 베리베리 2018/09/21 3,903
856724 이번 방북에 옷타령 정말 웃기지 않나요? ㅎㅎ 43 웃기고 있네.. 2018/09/21 2,960
856723 위험에 빠진 사람 함부로 도와주면 안되는 이유 13 ..... 2018/09/21 4,777
856722 그린벨트 풀면 서울집값 또 올라가요 23 2018/09/21 2,360
856721 진짜 경영학과ㅡ문과 취업 힘든가요 18 2018/09/21 5,325
856720 오늘 종일 쉰다면 뭐하시겠어요? 3 혼자서 2018/09/21 1,109
856719 불소와 소금 없는 치약 3 치약 2018/09/21 991
856718 40대후반~50대초반님들 체중유지 30 .... 2018/09/21 6,828
856717 la갈비로 갈비찜하니 좋네요 3 모모 2018/09/21 2,605
856716 이정도면 어느정도 하는건가요 3 .., 2018/09/21 588
856715 여기알바들 돈 누가 주나요? 12 친일청산 2018/09/21 717
856714 더 넌 이라는 영화를 보자는데.. 1 아이고 2018/09/21 790
856713 티파니반지인줄모르고 저렴하게생겼다는 지인ㅋㅋㅋㅋ 63 ..... 2018/09/21 22,398
856712 영화 더 넌 보고왔어요.노스포 1 가을비 2018/09/21 1,078
856711 에어프라이어 바스켓 설거지하지 말라는데요 3 .. 2018/09/21 4,146
856710 (((불교))) [다시 쓰는 불교학개론 ]석가모니를 만나는 길 1 니까야 2018/09/21 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