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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의..적성은 어떻게 찾나요? 적성에 맞다는 느낌은 어떤 건가요?

..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18-09-20 21:56:30

돈 벌어야 해서 나이 들어 다시 공부하던 중,
문득 불안감이 들어서요. 이렇게 공부해서 합격했는데, 만약 공부가 내 적성에 안 맞는 것이었다면?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거여서 하고 있는 것이라면?
저처럼 공부하면서 계속 군것질거리 찾고 인터넷 하면 공부에 소질 없는 건가요?
어렸을 때 공부는 엉덩이로 하는 거라고 해서 그렇게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공부는 그 쪽 재능이 있는 사람이 하는 게 맞지 않나 싶어요. 엉덩이 무게 보다는...
좋아하는 거랑 잘하는 건 확실히 다른 것 같아요.
예체능 좋아하고 열심히 했지만, 결과는 열~~심히 한 거에 비해 항상 중간 정도요.
저는 아직도 제가 뭘 잘하는지 재능있는지 모르겠어요.
재능은 어떻게 찾는 건가요?
딱 나에게 맞는 일을 하고 있다!는 분 계세요?
아니면 옆에서 적성 찾은 분들 보면 특징이 있나요?
예를 들어 변호사, 검사들...옆에서 공부하는거 보면
뭔가 다르다..싶은가요?
재능, 소질 찾는 방법과 그 느낌이 절실하게 궁금해요.
IP : 112.155.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아노시모
    '18.9.20 10:05 PM (175.195.xxx.73)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게 되는 일,돈 조금 줘도 하고 싶은 일 그래서 이런저런 불리함과 불편함이 작아 보일 수 있는 일이었어요.

  • 2. 피아노시모
    '18.9.20 10:06 PM (175.195.xxx.73)

    일을 하 ㄹ때의 느낌은요.언제 입어도 편하고 정감가는 옷을 입은 느낌.일을 하면서 성장해 가는 느낌

  • 3. 아..
    '18.9.20 10:32 PM (112.155.xxx.50)

    언제 입어도 편하고 정감가는 옷이라니..아직까지는 그런 일을 못 찾았아요. 찾는 방법은 어떤 게 있나요?

  • 4. 내성격과
    '18.9.20 11:06 PM (125.182.xxx.27)

    비슷한일이 어울리는일인것같아요 잘해도 힘이드는일은 스트레스를많이받고 편안하고즐겁게 할수있는일은 자기성격과닮은일인것같아요 돈은 따라오겠지요

  • 5. 주변에서
    '18.9.21 4:40 AM (134.236.xxx.153)

    비슷한 부탁을 많이 하는 분야 있지 않으세요? 그쪽이 재능인 경우 많던데ㅡ

  • 6. ...
    '18.9.21 12:30 PM (222.239.xxx.231)

    언제 입어도 편하고 정감가는 옷을 입은
    일을 하면서 성장해 가는
    자신을 닮은 일을 하면 행복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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