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년 지나다 우리집에 오고싶어하던 친구가족

점점점 조회수 : 6,748
작성일 : 2018-09-20 11:19:02
서로거리가 멀어서 정말 못보는데
한번씩 근처간다며 울집서 자고가곤 했어요
온식구가 남편 아들둘
베프니 그러려니해야지 머리론 생각하면서도
정말 너무너무 불편ㅠ
두번정도 자고갔는데
거의 매년 그런소릴해서
한번은 저도 온식구 데리고 그친구네 놀러가서
이틀을 잤네요
어찌어찌하다보니

그후론 다시는 울집에 온다는 소릴안하네요ㅋ
오라고도 안하고 온다고도 안하고
늘 울집에온다면 제가 온갖핑계대느라
그친구도 대놓고 서운해하더니
IP : 112.152.xxx.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8.9.20 11:20 AM (211.205.xxx.142)

    사이다네요

  • 2. 다들
    '18.9.20 11:22 AM (210.205.xxx.68)

    자기가 직접 겪어보기 전에는 모르더라구요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이거 정말 명언입니다

  • 3. ㅌㅌ
    '18.9.20 11:23 AM (42.82.xxx.142)

    저런 경우를 꼭 겪어봐야 아는건지..
    모지리들..

  • 4. 여자들끼리
    '18.9.20 11:26 AM (59.10.xxx.20)

    친해도 남편들이 불편하지 않나요?
    지방에 놀러갈 일 있어 만나긴 해도 그 집에서 자지는 못하겠던데요.
    어쨌든 원글님은 잘하셨어요. 안 그러셨음 매년 그랬을 듯
    본인이 겪어보기 전엔 모르나보네요.

  • 5. 원글
    '18.9.20 11:31 AM (112.152.xxx.32)

    네 사실 그게 제일 불편
    남편들 친하지도 않아요
    늘 이해불가였어요
    왜 다 대동해서 남의집서 자려는거지싶은

  • 6. ...
    '18.9.20 11:32 AM (175.119.xxx.68)

    보통 남편이 안 갈려고 할텐데 그집식구들 다 빈대기질이 있나봐요

  • 7. ..
    '18.9.20 11:42 AM (125.177.xxx.43)

    대단하네요 남편까지 데리고. 자다니
    애 어릴때 데리고 와서 자고 가긴 했어도

  • 8. 자기가
    '18.9.20 11:47 AM (218.152.xxx.93) - 삭제된댓글

    한짓이 있어 오지말라고는 못하고...당해봐야 안다니까ㅎㅎㅎ

  • 9.
    '18.9.20 12:11 PM (49.167.xxx.131)

    잘했네요 ㅋㅈㅋ

  • 10.
    '18.9.20 12:15 PM (211.36.xxx.135)

    당해봐야 아는 부류가 있어요

  • 11. ㅇㅇ
    '18.9.20 12:23 PM (121.151.xxx.144)

    보통은 남편이 불편해서라도 안 가려고 하는데.
    그 집 남편은 마누라한테 잡혀 살거나.
    남편도 빈대기질 있어서 돈 아끼는거에 혈안이거나.

  • 12. 전에 친구냔이
    '18.9.20 12:50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한다는 말이" 내가 니네 집에서 자지 않을거면 왜 거길 가겠냐 좋은곳 갈데도 많은데" 이지랄 거리는거 있죠?

    그때 당시 바다가 보이는 집이 있었거든요 그집을 친구들에게 오픈을 했더니 지네 애들 남편이며 친인척까지 줄줄히 이용한거에요 무료로
    한 10번 이용한 냔이 지네 가족들과 우르르 간다고 하기에 근처 숙박 이용해라 했더니 윗말처럼 그집서 무료로 지내려고 거기 가는거다식으로 이야기 하길래 그럼 더 좋은 곳으로 가라고 얘기하고 끊어버렸어요

    친구고 뭐고 거지 같아 어디 길게 상대하겠어요 지돈은 돈이고 남돈은 돈이 아닌가 욕이 나오는 거지같은 냔들

  • 13. 윗님 친구
    '18.9.20 2:16 PM (211.193.xxx.86)

    진짜 싸가지네요
    뭐 저런 ㅠ

  • 14.
    '18.9.20 3:18 PM (211.243.xxx.103)

    제친구 신혼때부터 와서 저희집에서 자고
    (혼자온걸 다행이랄지)
    손하나 까딱않고 해주는밥 얻어먹더니
    내가 암에 걸려서 아프다 몇년후 겨우 회복했는데
    또 온다길래 잠은 네 동생네서 잘꺼지하니까
    그때부터 연락끊은 인간도 있어요^^;
    음 몸이 은근 안좋아 내자식도 잘 못챙겨주던 때였는데 또 와서 치대고싶어하던 그런 인간은 왜 고향동창이었을까 내가 맘이 너무 좋았나보다하구 위안중.

  • 15. 대전사는
    '18.9.20 8:39 PM (118.37.xxx.74)

    내친구는 우리가 대구에살때 그때우리 남편이 직장이 바뀌는 엄청 예민한 시기였는데
    내친구가 갱년기 우울증이와서 즈네남편이랑 전국여행 다닌다고 대구에 즈네남편
    지인도 있다고 하면서 우리집에 온다고 몇일 자고간다고 그래서 우리집에는 올분위기가 아니라고
    하니까 삐쳐서 그때부터 이상 햇어요 즈네남편하고 우리남편하고 알지도 않아요
    한동네 살았던것말고는 직업도 틀리고 지금은 연락도없고 연락 안해요 신세진것도 없는데
    왜남생각을 안하고 자기들생각만 하는지 우리라면 숙소정하고 친구만나지 절대로 집으로 안가요
    그친구 남편은 술도 좋아하고 우리남편은 아무하고나 술안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276 유튜브 생방 현인 정세현장관님 출연 뉴스공장 보세요 ~~.. 8 뉴스공장 2018/09/20 836
856275 강용석이 바로 김어준이 맹신하는 삽자루 변호사아닌가요? 7 .... 2018/09/20 1,267
856274 호레이~미국무장관 폼페오 북미회담 재개,북한을 초대. 3 ㅇㅇ 2018/09/20 928
856273 결혼하고 미혼때보다 4 2018/09/20 3,015
856272 이 식탁 써 보신분 어떤지요? 2 고딘고민중 2018/09/20 2,111
856271 꽃을 배우려면 어느 과정이 가장 좋을까요? 11 상사화 2018/09/20 1,588
856270 인스타 1 mabatt.. 2018/09/20 1,107
856269 쓰레기 남편 40 위즈 2018/09/20 23,798
856268 삼만원의 힘 13 훈훈한 2018/09/20 6,492
856267 얼마전에 재즈곡 82 CSI 부탁드렸던 곡 찾았어요. 3 .... 2018/09/20 795
856266 19)고민이예요 6 .... 2018/09/20 7,067
856265 미스터 션샤인 김은숙 작가가 다시 보이네요 15 인생드라마 2018/09/20 6,002
856264 문재인 정부 만세~~~ 2 희망을 담아.. 2018/09/20 975
856263 백두산 출발 1 나도 가고싶.. 2018/09/20 1,133
856262 건취나물 변색 $$ 2018/09/20 612
856261 대한민국 기자들 38 기자 2018/09/20 3,252
856260 문대통령 연설을 보며 23 이루어진꿈 2018/09/20 2,783
856259 햇고구마를 샀는데 심이 많아요 3 이유가 2018/09/20 2,978
856258 중 3 딸아이로 인해서 집안 분위기가 안 좋네요. 18 중학생 2018/09/20 6,710
856257 김동욱 넘 멋져요 14 ㅌㅌ 2018/09/20 4,019
856256 지방시 립스탁과 파우더 사고싶은데요 2 지방시 2018/09/20 1,320
856255 정치는 박영선처럼.... 3 .... 2018/09/20 2,227
856254 세덱 알카 vs 쏘홈 아메리칸 윙 식탁 중에 고민하고 있어요 4 고민 2018/09/20 3,462
856253 저런 사람도 교수를하나? 라고 느낀일.. 7 쩜두개 2018/09/20 3,418
856252 EBS 아이들용, "역사가 술술" 간단하고 .. 11 ... 2018/09/20 1,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