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업 안된다고 중소기업 가라 못하겠어요

20대에게 조회수 : 4,628
작성일 : 2018-09-19 23:51:51
경력쌓고. 큰데 이직하는 경우도 있지만
여자들은. 작은데 돌아다니다 결혼해 관두는 경우

허다하고.

요즘 취업 어려우니 중소기업에서
배짱으로. 사람부리더라구요
전철로 출퇴근가능한곳은. 사람구하기 쉬워서그런지
뽑자마자 바로 일시키고 야근에
너무 부려먹더군요

백석대 나온 남학생 10명 미만 소기업 취직해
연봉 물어보니 2400인가 2500인데
집에 가면. 항상 11시래요. 다행인건 사수가 일을 세세하게
알려준데요

20대. 남자 아님 그렇게 회사서. 부려먹는거 못버텨요

중소기업이. 더더더 나이 따지더군요
징하게 뽑아먹어야하니 나이든 사람은 체력딸림
직무관련한 교육도 없는곳이. 허다하구요

물려받을 재산없는 청년들 너무 불쌍해요








IP : 223.62.xxx.15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8.9.19 11:54 PM (110.15.xxx.185)

    눈높이 낮춰라 하는데 사람을 혹사 시키고 월급은 헉 소리나고 대기업 아니래도 양질의 일자리가 있는 중소기업이 많아졌으면 하네요

  • 2. 직장동료 남편이
    '18.9.19 11:58 PM (58.79.xxx.144)

    그렇게 시작했는데...
    여기저기서 배운 기술들을 자기걸로 만들어서 기존 연봉 두배가까이 올려받고 이직했어요.

    워낙 좋아하던 일이라 가능했다고는 해요...

  • 3. ㅡㅡ
    '18.9.19 11:59 PM (223.62.xxx.151)

    무슨 우수중소기업 이라고
    중소기업치고 오래된곳 인데도 오너마인드가 헉스러워요

    중소기업 가보세요
    어찌나 짜게주고. 교육없이 잡일시키는곳이
    많은지

    희망이 있어야 박봉견디죠

    여자애들 3년다니면 힘들어서 꺽여요
    관두고 재취업해도 중소기업 가고

  • 4. 네편
    '18.9.20 12:05 AM (223.39.xxx.139) - 삭제된댓글

    여자든 남자든..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은 어렵고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이직은 쉬워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대기업위주 풍토라 괜찮은 중소기업이 적어요
    그러니 좋은 회사 가려고 하는거 잘하는거죠..

  • 5. 중소ㅛ
    '18.9.20 12:08 AM (218.154.xxx.140)

    오래 있으면 젊어서 암걸려요..
    제가 퇴사하면서 암수술하고
    그 뒤론 그냥 프리랜서로 삽니다...

  • 6.
    '18.9.20 12:09 AM (49.167.xxx.131)

    대기업은 거의 스카이급만 뽑는다던데ㅠ

  • 7. 그중에
    '18.9.20 12:11 AM (223.62.xxx.151) - 삭제된댓글

    ㅅㅅ은 출신대학 다양해요

  • 8. 진짜
    '18.9.20 12:26 AM (211.229.xxx.228)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최저임금이 문제 같아요
    병원이든 중소기업이든 딱 최저만 맞쳐준다고 하니
    158만원에서 170만원 언저리예요ㅠ
    그런데 프랑스 기업 프렉스에어코리아라고 고졸 출신부터3백2십만원부터 시작하는 기업이 있어요
    들어가자마자 수습기간도 없고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 해 주니 2년에 천육백 적금도 모을수 있고 진짜 좋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우리나라 중소 중견 기업도 이정도 급여만 올려 줄수 있는 여건만 되면 청년일자리 걱정 안해도 될거 같아요

  • 9. 맞아요
    '18.9.20 12:29 AM (110.15.xxx.185)

    최저임금이 그 이하 임금은 안된다는 건데 딱 그만큼만 월급을 계산하더라구요

  • 10. wisdom한
    '18.9.20 12:50 AM (116.40.xxx.43)

    대중이 많이 그렇게 행동하면 이유가 있더라구요.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가 이해가 되요.

  • 11. 중소
    '18.9.20 12:54 AM (223.62.xxx.151) - 삭제된댓글

    오너마인드 후진데가. 너무 많아요

    특히. 아빠한테물려받은 인간들
    중소기업은 며느리라 사위나 다니지 남은 못다녀요

  • 12. 진짜 동감
    '18.9.20 8:55 AM (175.223.xxx.199)

    괜찮은 대학 나와서 과외만 하는 애들 보면 답답하다가도..현실이 저러니 몸이라도 축나지 않는게 낫다 싶기도 해요..
    눈높이를 낮춰도 갈만 해야 가지...
    뭔 대기업 감투에 욕심 내는걸로 아는지...

  • 13. 그니깐
    '18.9.20 12:10 PM (211.214.xxx.159)

    월급을 조금 줘도 life & working balance (요즘 한국에서 워라벨이라고 하는 것 같던데)만
    충족해 준다면 다닐 아이들 많아요.
    정말 제 사촌은 대기업은 아니지만 거의 대기업벌 된 곳에 취직 했는데 맨날 야근에 주말에도 일시켜서
    원래 마른 아이가 10키로가 빠졌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381 영어 표현 질문드려요 2 ㅇㅇ 2018/09/20 1,310
856380 크로아티아 1월에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2 최근 2018/09/20 1,345
856379 냉동갈비로 찜갈비해도 될까요? 3 돼지돼지 2018/09/20 1,054
856378 우울증과 우울감은 확실히 검사로 구분되나요? 4 우울증 2018/09/20 1,823
856377 세상엔 없다지만 강남미인 경석이요.. 3 000 2018/09/20 1,575
856376 티비 보니까 백두산 면적이 중국보다 작네요. 5 ........ 2018/09/20 1,574
856375 평양에 없어 좋은것 뻘건 십자가 27 ... 2018/09/20 2,877
856374 미국 좌파 CNN이 김정은과 전쟁을 하라고 하고 있네요. 7 CNN 2018/09/20 1,334
856373 군사합의 서명 시 김정은 피식 웃는거 넘 웃기고 귀여워요...... 1 ..... 2018/09/20 1,297
856372 제가 82에 계속 기웃거리는 이유.. 17 봄이 2018/09/20 2,119
856371 베리떼 쓰시는분들 몇호쓰세요? 1 모모 2018/09/20 705
856370 제가 이상한가요 3 ... 2018/09/20 1,154
856369 반건조 생선 맛있게 먹으려면? 8 질문 2018/09/20 1,682
856368 자유한국당 오늘자 아침 상황이래요. 118 ... 2018/09/20 16,159
856367 어제까지 반팔 입었는데 무슨일이래요 2 겨울? 2018/09/20 1,860
856366 평화, 새로운 미래 그 둘째 날 기레기아웃 2018/09/20 339
856365 급하게 전기압력밥솥 삽니다 콕찝어 부탁 드릴게요 6 .. 2018/09/20 853
856364 내시경 수면마취 후 몸이 힘들어요 3 , 2018/09/20 1,881
856363 한복예쁘던데한복없는전 유관순열사 흰저고리검정치마 한반도기하고싶은.. 23 ........ 2018/09/20 2,198
856362 발가락 힘줄이 끊어졌다는데 고민입니다 5 50대 2018/09/20 2,660
856361 무지개 나라 잘가 미안해.. 2018/09/20 381
856360 정은이 서울 올 때..... 1 숲과산야초 2018/09/20 1,151
856359 '9.13대책' 일주일 강남아파트값 진정세로 돌아섰다. 5 집값안정 2018/09/20 1,301
856358 갑자기 눈 초점이 맞지 않을 때 6 여쭤봐요 2018/09/20 5,325
856357 러시아기자도 궁금해하네요 한라산갈거냐고 ^^ 4 나나 2018/09/20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