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일 시작해서 오늘 오전 체중으로.. 6kg가 빠졌더군요.
몇 일 정체기간이 있어 변동 없다가.. 어제 저녁부터 다시 조금씩 빠지더니
기상 하자마자 체중기 올라가서 확인하니.. 정체기간 체중에서 1kg 빠져.. 총 6kg가 준거예요..
넘 뿌듯했는데..
아.. 오늘..
아점으로 갈비 2점에 현미밥 반공기 (여기까진 좋았는데)
저녁으로 5시쯤.. 동태내장탕.. ㅠㅠ (남편 기다리느라 시간 때울곳이 없어서 혼밥)
집 와서 바나나 2개
지금 막.. 큰 새우 10마리 넣어서 짬뽕라면.. 디저트로 복숭아 한 개..
체중이 2kg가 다시 느네요..ㅎㅎ
이거 왜 그러는건가요?
라면 끓이는 절 보면서 남편이 "다이어트 중 아니야?"
라고 가는데..
변비 증세가 조금 있어서 밀어내려고 본능적으로 먹어대는건지..
아님 6kg 힘들게 뺀 보상심리도 먹는건지..
아.. ㅠㅠ 낼 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데 하와이로 출발이라 담주까지 힘들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