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돌봄... 조선족 입주 할머니 vs 한국인 젊은 파트타임 시터 누가 나을까요?

ㅇㅇㅇ 조회수 : 2,639
작성일 : 2018-09-19 18:45:34
저희 애는 사립초라 등교가 이르고 집에 4시 반 넘어 와요.
그 다음 간식 먹고 집에서 레슨하거나 학원 하나 정도하고 목욕하고 저녁먹으면 7시고 이땐 제가 퇴근하고요. 제가 퇴근하고는 전적으로 저랑 모든걸 같이해요.
지금은 어릴때부터 봐준 조선족 할머니가 집안일도 하고 애도 케어하고 180 드리는데요. 할머니는 좋은데 아무래도 학습은 잘 못봐주세요.

사실 4:30-7시 2시간 반 정도인데
친구가 도움받았던 전문학습시터가 한시간에 1만5천원이고 방학때나 재량휴업일에도 시간조절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학습시터로 돌리고 일주일에 2번 정도 가사도우미 부르고 반찬배달하면 어떨까 생각이 들어서요.
비용은 비슷하거나 학습시터쪽이 좀 더 높을듯요.

그래도 사람이 집에 있어서 애 우산이라도 갖다주고 집표 간식먹이고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이젠 좋은 학원 다니고 집에서도 교육적으로 포커스하는게 나을까요?
IP : 110.70.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9.19 6:49 PM (175.223.xxx.14) - 삭제된댓글

    공부는 타고 나는것이고
    학원 보내면 해결도 되구요
    누군가 집에 꼭 있는게 정서적으로
    얼마나 편하겠어요
    무형의 에너지를 무시하는분들이 많아요보면

  • 2. ㅁㅁㅁㅁㅁ
    '18.9.19 6:50 PM (115.164.xxx.18)

    아이가 몇학년 인데요?
    1학년이면 2학년까지는 지금 상태 유지하시고 아이랑 대화해보고 조금 당기셔도 되고요
    1헉년이면 아직 애기고
    초등생활 회사로 치면 신입이니까 적응하게 두고
    2학년 다니면서 차차 대화해서 바꿔보세요

  • 3. ㅇㅇㅇ
    '18.9.19 6:52 PM (110.70.xxx.130)

    1학년이예요.
    저도 지금 당장 시스템을 바꿀 생각은 없었는데
    친구가 퇴사하면서 학습시터분이 시간이 남게 돼서 그럴까 생각이 들었어요

  • 4. 나옹
    '18.9.19 7:01 PM (124.111.xxx.149)

    2학년까지는 지금 시터 유지하시는게 나을 거에요.

  • 5.
    '18.9.19 8:46 P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

    그 할머니 능력자네요.
    현금으로 보수받고 분명히 정부에서 다문화에 수급자같은 혜택도 받을테고 국적변경해서 기초노령도 신청하겠죠.
    한국전이후 나라 재건에.몸바친 한국인 어르신도 아니고 한국전때 남한군에 총질한 조선족 후예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280 둘만의 포토타임 "재인씨...고만 가요" / .. 10 ㅇㅇㅇ 2018/09/20 3,549
856279 전기밥솥도 오래쓰면 밥맛이 떨어지나요? 5 밥솥 2018/09/20 1,560
856278 목동 신목고 고3 수능특강으로 수업하나요? 4 .. 2018/09/20 931
856277 북한 가는 이재용 가방.jpg 35 ... 2018/09/20 27,142
856276 김정은 방한.. 제주도에서 하면 좋지 않을까요? 11 베베 2018/09/20 1,544
856275 유튜브 생방 현인 정세현장관님 출연 뉴스공장 보세요 ~~.. 8 뉴스공장 2018/09/20 834
856274 강용석이 바로 김어준이 맹신하는 삽자루 변호사아닌가요? 7 .... 2018/09/20 1,267
856273 호레이~미국무장관 폼페오 북미회담 재개,북한을 초대. 3 ㅇㅇ 2018/09/20 927
856272 결혼하고 미혼때보다 4 2018/09/20 3,014
856271 이 식탁 써 보신분 어떤지요? 2 고딘고민중 2018/09/20 2,109
856270 꽃을 배우려면 어느 과정이 가장 좋을까요? 11 상사화 2018/09/20 1,588
856269 인스타 1 mabatt.. 2018/09/20 1,104
856268 쓰레기 남편 40 위즈 2018/09/20 23,798
856267 삼만원의 힘 13 훈훈한 2018/09/20 6,490
856266 얼마전에 재즈곡 82 CSI 부탁드렸던 곡 찾았어요. 3 .... 2018/09/20 795
856265 19)고민이예요 6 .... 2018/09/20 7,065
856264 미스터 션샤인 김은숙 작가가 다시 보이네요 15 인생드라마 2018/09/20 6,002
856263 문재인 정부 만세~~~ 2 희망을 담아.. 2018/09/20 970
856262 백두산 출발 1 나도 가고싶.. 2018/09/20 1,128
856261 건취나물 변색 $$ 2018/09/20 610
856260 대한민국 기자들 38 기자 2018/09/20 3,252
856259 문대통령 연설을 보며 23 이루어진꿈 2018/09/20 2,783
856258 햇고구마를 샀는데 심이 많아요 3 이유가 2018/09/20 2,977
856257 중 3 딸아이로 인해서 집안 분위기가 안 좋네요. 18 중학생 2018/09/20 6,709
856256 김동욱 넘 멋져요 14 ㅌㅌ 2018/09/20 4,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