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얘기가 많아서 저도 조언을 구합니다.^^
센스있는 분들이 많은 듯하여서요.
저는 40대중후반 전업주부 인데요.
옷 센스가 없어서 외출복은 항상 원피스에 가디건 이예요.
예식장이나 그런 곳에 갈 때도요.
그런데 동네나 가까운 마트나 근처에 갈때가 고민이예요.
마른 40대는 이럴 때 어떤 패션을 입어야 하나요?
패션 얘기가 많아서 저도 조언을 구합니다.^^
센스있는 분들이 많은 듯하여서요.
저는 40대중후반 전업주부 인데요.
옷 센스가 없어서 외출복은 항상 원피스에 가디건 이예요.
예식장이나 그런 곳에 갈 때도요.
그런데 동네나 가까운 마트나 근처에 갈때가 고민이예요.
마른 40대는 이럴 때 어떤 패션을 입어야 하나요?
부러운게 특히 가디건 이나 니트 입을때
에요..정말...
뱃살하나없고 옷이 남아 돌때부러워요..저같이 꽉찬느낌없이..
다들 부러운 게 다른가 봐요.
저는 통통하신 분들이 너무너무 부럽거든요.
너무도 쉽게 "어머, 왜 이리 말랐어요" 하는 소리에 정말 상처 많이 받아요.
원피스 입는 것도 마른 거를 조금이라도 가려보려고 입어요.
에이라인 원피스요.
체구가 작아서 그나마 그게 낫나 하는 생각이어서
아가씨때부터 이 패션을 벗어나질 못하네요.
몸무게가 20년 전이랑 변화가 없어요.
다만 허릿살이나 뱃살 그런게 나와서 체형이 조금 변했어요.
건강해지려고 아침에 조깅도 한 시간씩 하고 있어요
전 무지 마른 40대초반인데
제가 절대 안 입는게 원피스입니다 ㅜㅜ
마른몸이
제일 잘 보이는옷이
원피스요.
바지랑 티셔츠 아님 블라우스 입는데
이게 윗옷의 길이의 1cm 바지통의 단 1cm차이가
몸을 어떻게 보이느냐. 천지차이라
설명하기가 글로는 힘드네요 ㅜ
소재도 중요하구요
바지나 티셔츠는 몸에 붙어서 동네에서만 입어요.
바지 입으면 정말 너무 적나라하게 다리 라인이 드러나서요. ㅜㅜ
티셔츠도 마찬가지...
붙는 티나 바지는 더 말라보여서 이제 좀 헐렁하게 입으려구요.
그렇다고 넘 오버핏은 더 말라 보여서 배기바지나 셔츠, 블라우스, 살짝 여유 있는 티셔츠 사려고 해요.
벤치마킹 해보세요
정려원 패션 쭉 보시고 그대로 입으시면 될듯,
루즈한 자켓과 슬렉스, 실키한 셔츠 등등.
정려원이 말랐나요?
키에서 엄청난 간극이 커요.
저는 160이 살짝 안되거든요.
진짜 벤치마킹 해봐야 겠네요.^^
20년을 넘게 에이라인 무릎 넘는 길이의 원피스에 혹은 그 위에 가디건을 입었어요.
요즘 보니까 무릎이나 종아리길이쯤 되는 치마같이 펄럭이는 바지 인데 바지통이 A라인처럼 퍼지는거 마니 입던데요? 천이 꼭 구겨진듯한 천이던데 적당히 예쁘고 편해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