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독거어르신 치매인거같으셔서요
ㅇㅇ 조회수 : 2,025
작성일 : 2018-09-17 12:43:30
혼자 사시는분인데 다정하시고 저희 아이에게도 잘 해주셔서 저도 가끔 커피같은거 사드려요 그런데 몇달전부터 기억을 잘 못하시고 자꾸 되물으셔서 제 생각엔 치매인거같아 조심스럽게 말씀드렸는데 본인은 돈이 없으시다고 ㅜㅜ 이 분이 생활보호대상자세요...돈이 많이 드냐고 물어보시는데 제가 잘 몰라서요 혹시 병원서 혜택이 가능할까 싶어 여쭤봐요
IP : 49.168.xxx.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00
'18.9.17 12:44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구청에 문의해보세요 따로 방법을 찾아줄겁니다
2. 123
'18.9.17 12:46 PM (175.223.xxx.120)원글님 마음이 너무 고맙네요. ㅠ 이미 생활보호대상자라 하시니 주민센터에 문의하시면 사회복지사가 나와서 한번 봐주지 않을까요?
3. ᆢ
'18.9.17 12:54 PM (182.226.xxx.79)원글님 마음이 너무 예쁘네요!
4. 구청까지
'18.9.17 12:54 PM (59.15.xxx.36) - 삭제된댓글안가시고 주민센터만 가셔도 일아서 해주실듯.
저희 엄마가 혼자 사시는데
계단 내려가시다가 발을 헛디뎌서 넘어지면서
얼굴을 다치셨어요.
동네주민께서 다친 얼굴만 보고
주민센터에 신고를 하셨는지
엄마 집에 왔다가 저희한테 전화하셨더라구요.
가정폭력 있는건냐고....T T
엄마 실수였다고 했는데 그 뒤로도 정기적으로 오시네요.
주민센터가 이런일까지 하는 줄은 몰랐네요.5. ..
'18.9.17 1:16 PM (222.237.xxx.88)주민센터에 말씀하시면 담당 직원이 나가 봐드릴거에요.
주민센터에 말씀해주세요.6. ...
'18.9.17 1:20 PM (115.161.xxx.253)서울 종로구 사는 데 '치매 검사 받으세요'라고 현수막이 있더군요
국가에서 무료로 검진하고 처리를 해주는 부분이 있을 거에요
주민센터에 문의만 해도 답이 나올듯
마음이 고우세요7. 감사하네요
'18.9.17 1:26 PM (60.52.xxx.185)주민센터에 말씀만 드려줘도 담당자분이 처리해주실것 같아요.
요즘 특히 노인에 대한 처우가 좋아졌다고 우리엄마도 그러시고
아주 연로하신 우리시어머님도 병원은 거의 무료로 진료받으세요.8. ㅇㅇ
'18.9.17 1:26 PM (49.168.xxx.87)ㄴ 그렇군요 센터에 연락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