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동생땜에 넘 화나는 일
1. 여행
'18.9.17 9:11 AM (175.223.xxx.29) - 삭제된댓글여행사 홈피 상세설명이라도 링크로 보내주지 그러셨어요.
아는 사람들이 한결같이 비싸다고하니 그런생각이 들었나보네요.
여동생한테 사과하라고하면 앙금이 쌓일수도 있지요.
여행까지가고 가까이사는 친구같은 여동생인데 좋게 푸세요.2. ....
'18.9.17 9:13 AM (123.203.xxx.29)여동생과 그렇게 여행을 다니신다니 그저 부럽네요...
여동생이 좀 얄밉게 처신하기는 했어도 귀가 얇아서 그러려니하시고 기분 나빴다는 한 마디 정도는 감정 상하지 않게 하셔도 괜찮을 듯 싶네요. 의지 할 수 있는 자매가 있는건 축복이지요.3. ,.
'18.9.17 9:32 AM (220.121.xxx.67)여동생과 앞으로도 잘지내고 또 여행가고 싶으시면 절대 화내지마시고 그냥 넘어가주셔야해요
남의말을 빌렸지만 본인이 검색 안했을리도없고
본인 생각일수도 있잖아요4. ...
'18.9.17 9:37 AM (183.98.xxx.95)원래 자기가 알아보지 않으면 그렇게 반응해요
가격차이가 나는데는 이유가 있는데 잘 알아보지 않았다는 말을 듣게 되더라구요
화가 나지만 얼마짜리 상품이 서너가지 있었는데 좋은거 골랐다는 말은 해 주고 넘어가야할거 같아요5. ~~~~
'18.9.17 10:11 AM (211.36.xxx.103)알아본사람 노고는 생각도 안해주고
어디 밖에서 얘기듣고와서는 그러는거네요.
항상 계획짜는 언니한테 고마움도 모르고.
기분 충분히 상하실만 하구요,
솔직히 속상한 마음 말씀하셔도 될거같네요
말안하면 쭉 모를듯요
원글님이 좋은 언니셨던듯 해요 여태껏.6. ㅇㅇ
'18.9.17 10:18 AM (1.231.xxx.2) - 삭제된댓글무식한 거죠. 옆에서 떠든 여자들이. 로숀값이 미샤 다르고 샤넬 다르듯이 모든 물건은 질에 따라 가격이 다른 법. 더 나은 호텔 더 나은 식사면 당근 비싸지죠. 그걸 제대로 이해시켜야지 사과받을 것까지야.
7. 원글
'18.9.17 10:45 AM (112.149.xxx.135) - 삭제된댓글동생은 국내여행 다니면서도 그 비슷한 금액을 쓰고 다니고 최고급 호텔과 먹거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저가와 돈을 좀 더 쓰고 다니는 여행의 차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있고 그에 따른 만족감을 여행에서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리되고 보니 처음부터 갈 생각이 없었던건 아닌지 , 주변사람 말은 들어도 언니의견은 신뢰할수 없다는 느낌까지 전해지니
더욱 얼굴보기 싫어지고 전에 의견낼때 무조건 어깃장 놓듯 말하던 말투까지 생각나면서 화난 감정이 지속되고 있습니다.8. .....
'18.9.17 12:30 PM (221.138.xxx.168)참고로 저도 갱년기라는 걸 미리 말씀은 드립니다ㅠ
근데 글 읽자마자 분노가 일 정도에요ㆍ
한 두살 먹은 애도 아니고 같이 여행도 자주 다녔다면
여행상품이 가격차가 있다는 건 다 알테고,
첨부터 가격이 좀 저렴한 걸 원했으면 언니 쫌 더 싼 거
찾아보자 했으면 됐을 것이고, 비싸도 호텔이나 비행기,옵션따라 가격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인지했으니 그 동안은 같이 여행얘기하고 좋아했을텐데 이제 와서 언니말은 똥으로 듣고, 아는 엄마들 운운하면 열 받지 안 받나요??
여행 같은 거 한번도 안 다녀본 사람도 아니고, 이제 와서 이러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ㆍ
어릴 때 같으면 간다고 했다가 이제 와서 비싸서 부담된다도 아니고 바가지인 것 같아서 안 가겠다고하면 장난하냐고 혼이라도 내줬을텐데,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이젠 그러기도 어렵고ᆢ
거기다 그럼 언니한테 조금 더 알아보고 쫌 더 저렴하게 가보자도 아니고 냉큼 취소라니, 아주 싸가지가 바가지ㅠ
언니말 보다 동네친구들 말을 더 믿고 그렇게 잘난 척 할 거면 지가 아예 더 좋은 조건의 상품을 찾아 언니 이건 어때 하던가, 것도 아니면서 무조건 동네엄마들이 비싸다고 바가지 아니냐고 하다니ㆍ
거기에 여행은 가기로 했으면 딴 거 찾아볼까해야지 아예 여행을 취소시키는 건 언니랑 여행 가기 싫어졌다는 뜻 아니에요?? 왜 그 동네엄마들이랑 가기로 했나?? 바보같이ᆢ동네엄마들이 반쯤을 더 샘나서 비싸다비싸다 했을텐데.
그런 동생 사과고 뭐고 마음에서 버리세요ㆍ
아무리 같이 늙어가는 처지라도 언니는 영원한 언닌데
어디서 싹퉁머리 없게 언니 무시하는 행동을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하나요??9. 원글
'18.9.17 1:09 PM (112.149.xxx.135)윗님 사이다같이 제맘을 잘 표현해주셨네요.
일이 이리되고보니 첨부터 갈맘이 없었나 싶고 그럼 그동안 여러번 물었을때
확신에 찬 대답은 왜했으며 여행얘긴 지속적으로 왜 나눴나 싶네요.
잘 알아보고 결정한 내 의견은 깡그리 무시하고 다른 엄마들 말은 철썩같이 믿고
곧바로 취소결정했다는게 넘 기분나쁩니다.
내가 두번다시 너와 여행가나봐라
이런 생각까지 들면서 당분간 얼굴 보고싶지가 않습니다.10. ㄷㄷ
'18.9.17 1:11 PM (59.17.xxx.152)언니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거죠.
그 상품이 비싸면 이런 건 어떠냐고 자기가 먼저 찾아보던가.
여행 갈 마음이 없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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