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문안와서 종일 떠드는데 미치겠네요
금방 갈 줄 알고 참아주었는데
대여섯시간동안 계속 그러네요
너무너무 시끄럽고 짜증나요
무슨 엠티 밤샘 수다 떠는 것처럼 웃고 떠들고..
원래 병실엔 면회시간이 제한이 없나요?ㅠ
한마디할려다 그냥 좀 참고 있는데
결국 장시간 계속 부글대고.. 스트레스 만빵이예요
일부러 티비틀었다 말았다 하는데
참 눈치도 없이 민폐네요
1. ...
'18.9.16 6:04 PM (59.10.xxx.247)간호사들한테 말하면 조치해줄 거예요 대여섯시간째라고 꼭 강조하세요
큰 병원은 종교단체에서 병실에 단체로 와서 기도하는 것도 못하게 하고 여러 사람이 병실에 들어가는 것도 관리해 따로 면회공간 만들어 다른 환자들 쉴 수 있게 하던데...
대여섯시간이라니 환자랑 보호자부터 문병온 사람까지 정말 너무하네요2. ㅇㅇ
'18.9.16 6:04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말을 하세요
직접하든가 간호사에 하든가
입놔뒀다 머하심..
전에 개미소리로 찬송가부르는거 머라했음..3. ....
'18.9.16 6:05 PM (223.62.xxx.248) - 삭제된댓글병실에 못 들어오게 했으면 좋겠어요.
2인실 썼는데 기독교 장로님인지 뭔지
하루 종일 교인들 단체로 들이닥쳐 중얼중얼기도하고 찬송가부르고 들락날락 돌아버리는 줄 알았어요.
간호사한테 얘기하세요.4. 조용히하라고
'18.9.16 6:05 PM (125.178.xxx.31)얘기하세요. 직접 말하기 어려우시면 간호사한테 얘기하시면 됩니다.
5. 종일
'18.9.16 6:07 PM (58.230.xxx.110)찬송가틀던 옆침상
다들 말기암이라 힘들때
지들 종교만 중요해 저짓을 하더만요.
이해할 가치도 없는 인간들6. 간호사한테
'18.9.16 6:07 PM (1.226.xxx.227)얘기하시면 됩니다.
방송으로도 해주던데..7. 원글
'18.9.16 6:09 PM (66.249.xxx.207) - 삭제된댓글교회사람들인듯해요
지금 병실에 2명인데
왠만하면 참겠는데
계속 대화내용 다들리고
정말 시끄럽고 괴로워요
교회에서 타인배려는 안가르치나요ㅠ
지금 막 시끄럽던 단체는 드뎌 나가고
이제 3명 되었는데
새로운 대화가 또 시작인건지 뭔지..
쏘아봐도 기침해도 소용없네요8. ㅇㅇ
'18.9.16 6:10 PM (110.12.xxx.167)병실에서 5시간을 떠들게 두셨어요
밖에 휴게실로 가서 얘기하라고 하세요
휴게실에 티비도 있고 음료도 마실수 있게 있잖아요
병실은 환자 쉬는곳이지
카페가 아니죠
그정도면 병이 낫긴 커녕 더 도지겠네요9. 원글
'18.9.16 6:10 PM (66.249.xxx.211)교회사람들인듯해요
지금 병실에 환자는 2명인데요
왠만하면 참겠는데
계속 대화내용 다들리고
정말 시끄럽고 괴로워요
교회에서 타인배려는 안가르치나요ㅠ
지금 막 시끄럽던 단체는 드뎌 나가고
이제 3명 되었는데
새로운 대화가 또 시작인건지 뭔지..
쏘아봐도 기침해도 소용없네요10. ++++++
'18.9.16 6:12 PM (211.231.xxx.126)그 심정 잘 압니다
근데
환자가 병원측(간호데스크)에
얘기 하는 수 밖에 없어요11. 원글
'18.9.16 6:19 PM (66.249.xxx.207)얘기했어요!
안참고 얘기했으면 얼굴색 안변하고 얘기했을텐데 너무 참았는지 얼굴색 확 변하고 얘기하게 됐네요
이런건 초반에 감정생기기전에 얘기했어야 하는건데.. 사이좋게지내다 제가 싸늘하게 말하니 병실분위기가 냉랭해졌어요
에고 별데서 다 스트레스네요ㅠ
댓글 감사합니다~~12. dlfjs
'18.9.16 6:24 PM (125.177.xxx.43)병문안 문화 참 ...
잠깐 인사만 하고 나와야죠13. 사바하
'18.9.16 6:24 PM (211.231.xxx.126)병원 방문객들
진심 정말 진심으로
같은 병실 다른 환자 생각해서
최대한 짧게 보고 나가줘야 돼요
특히
먹을거 사들고 와서
당뇨환자 소화불량환자 생각안하고
죽 나눠주는거도 삼가야 되구요
병원서 일하는데
이거 안되는 방문객들 너무 많아요14. 에고
'18.9.16 6:29 PM (124.49.xxx.52) - 삭제된댓글잘하셨어요
진상들은 대놓고 말해야 알아요
병실분위기싸해도 내건강이 우선이죠
전에2인실있을때
옆할머니 자식들 손자들 진짜많이 왔는데 소곤거리고5분있다가 휴게실로 다녀오고도 저에게 미안하다했어요
저도 친구들 오면 인사하고 바로 휴게실갔구요
수다떨체력이면 휴게실가겠구먼
전 고마워서 옆할머니 잘챙겨드렸어요
간단한수술이라 간병인 필요없는데
밤에 우리 둘이 있었거든요15. ㅎ
'18.9.16 6:40 PM (49.167.xxx.131)간호사에게 얘기하세요 . 조용히하라고 주변서 얘기했다고
16. 하하
'18.9.16 6:42 PM (182.231.xxx.4)참...우리 나라 병문안문화? 전 싫어요.
사람마다 호불호가 다르니 전체를 뭐라하긴 그렇지만
전 입원했을때 오는거 싫더라구요.
걱정해주는거야 고맙지만 치료받고 쉬어야 하는데 입원해서까지 손님 맞이?하는 기분은...
그리고 병원이 그리 찾아가야할 곳은 아닌 듯 해요. 소독 철저히 한다해도...입원하면 우르르 남녀노소 몰려오는 건...
병 낫고 퇴원함 보는게 니은 것 같아요.17. 어후
'18.9.16 7:23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저 놈의 교회쟁이들은 장례식장에서도 저 모양이랍니다.
도우미들이 질색팔색을 하는 게 교회쟁이들이에요.
우르르 몰려와서 하루 서너 번 상 받아먹고 그렇게 삼 일 내내 와서 떠들고 목청 터지게 노래하다 간다네요.
그리고 교회에서는 예수와 목사와 교회에 대한 충성을 증명하기 위해선 무슨 짓이든 해도 된다고 가르치기 때문에 일반인과 상식 기준이 매우 달라요.18. 맞아요
'18.9.16 7:30 PM (124.54.xxx.150)참지말고 바로 얘기하고 바로 행동해야 화를 안내게 되더라구요 저도 요즘 연습중..
19. ...
'18.9.16 8:39 PM (223.38.xxx.14)귀마개랑 이어폰과 안대가 있으면 행복해져요
20. 아이고
'18.9.16 8:52 PM (175.197.xxx.213)목욕탕에서도 목욕하러왔지 수다떨러 왔는지 아는사람이나 둘이붙어서 오는여자들 계속떠들어요
나는 미리말해요 조용히 해달라고 발가벗고 무슨짓인지 귀가 아퍼요 웅웅울려데는데 미친년들
혼자목욕와서 중간에 아는사람 들어오면 수다시작해요 잘만났다하면서 나는 안참아요 소음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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